나는 축구가 좋다.
내가 축구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멋진 스타 플레이어들의 영향도 있고
농구, 야구 등에 비해 꽤나 높은 확률로 약팀이 강팀을 잡는 짜릿한(?) 이변이 일어나는 스포츠라는 점도 한 몫한다.
또 무엇보다 11명이 각기 다른 포지션에 배치되어 해당 포지션에 주어진 역할을 하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위닝은 이러한 축구에 대한 나의 애정을 내 삶에서 가장 현실감 있게 가상실현 시켜주는 컨텐츠다.
렉, 각종 비매너 유저, 라이센스 부재 등의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까지 나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문제들로 겪는 불편함보다 위닝으로 얻는 만족감이 더 높다.
오늘도 퇴근 후 어김없이 마이클럽에 접속한다.
자기전에는 유튜브나 스포티비나우에서 축구 관련 영상콘텐츠를 즐기다 잠에 든다.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조카 2명에게도 유니폼을 선물했줬다.
마음 같아선 각종 패치와 등번호 및 네임까지 Full 장착해서 주고 싶었는데 올해는 패치 물량이 없다고 해서 오히려 내가 더 아쉬웠다.
이번 주말에는 마이클럽과 유럽 리그 경기를 보며 맘 편히 쉬고 싶지만
각종업무가 있어서 맘 편히 쉴 수는 없을 듯 하다.
그래서 마이클럽은 하루 3판, 유럽 리그 경기는 하이라이트로 대체하며 주말간 소확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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