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S2 시절부터 마스터리그만
주구장창 돌리던 촌놈
아조씨, 담백하게라고 합니다^^
마스터리그만 물고 빨다보니
세계관 내 존재하는 모든 타이틀 획득을
목적으로 게임을 즐기곤 했었어요ㅎㅎ
이번 신작도 같은 목표를 이루고자
최고의 선수에서 최악의 감독으로 추락한
마라도나가 환골탈태하여 세계 정복에
도전한다는 컨셉으로 이야기를 남겨보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까지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아시아에 존재하는 모든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미국, 콜롬비아,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아메리카까지 정복!
이후 대망의 마지막 대륙인 유럽으로 진출하여
벨기에와 터키, 러시아를 정벌한 뒤, 지난 시즌은
포르투갈의 FC 포르투를 이끌며
트레블 달성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포르투갈까지 성공리에 정복한 마라도나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나섭니다.
그가 다음 행선지로 정한 곳은 스위스!
당국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 중 하나인
BSC 영 보이즈와의 협상을 받아들였습니다.
FC 포르투 팬들의 눈물 섞인 환송 속
스위스 베른 행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취임 직후 스탭진들과 회의가 열립니다.
영 보이즈는 실축에서도
바젤과 취리히에 밀린 스위스 3인자 답게
지난 시즌을 리그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큰 마음을 먹고 마라도나를
영입했기 때문인지 디렉터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요구합니다.
물론 우리의 킹라도나는 빠꾸없이
리그 우승은 물론 UEFA 유로파리그까지
차지할 수 있다 자신합니다.
마스터리그 내 스위스 라이파이젠 슈퍼 리그는
1위와 2위까지만 UEFA 챔스에 출전할 수 있거든요.
기자단들과의 취임회견도 펼쳐집니다.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추구하냐는 질문에
더티플레이를 지양, 페어플레이를 통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선언합니다.
본인의 신의 손 논란은 어느새 잊은 듯 싶습니다(..)
기자회견이 마무리되자 영 보이즈의 서포터즈들은
우리가 빅 클럽도 아닌데 클린 사커는 무슨
이기는 축구를 보고 싶다며 악플을 써내려갑니다.
UEFA 챔스 4회 우승 감독이 스위스로
와주었건만 분수도 모른다며 역정을 내는 마라도나.
팬들의 비난을 환호로 바꾸어주리라 다짐합니다
영 보이즈의 클럽 랭킹은 현 125위로
전체 클럽 중에서는 중상위권이지만,
빅 리그와 비교하면 중하위권에서
하위권 클럽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팔로워도 약 41만 명 수준.
팀 레벨은 별 3.5개로 평범합니다.
다만 그리 강하지 않은 스위스 축구리그의
특성상 국내 전력은 상위권에 속합니다.
부임 당시 영 보이즈의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먼저 아스날에서 활약했었던
RB 바칼리 사냐가 눈에 띕니다.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실축에서는 MLS에서 활약하고 있다네요.
팀의 에이스는 오버롤 82의 오른쪽 윙어
우즈베키스탄의 바기스 갈리울린입니다.
그렇다보니 팀의 최고 연봉 수령자
역시 바기스 갈리울린입니다.
능력치에 비해 조금 과한 연봉을 받고 있긴합니다.
재계약을 통해 삭감 작업에 들어갑시다.
연봉 예산은 약 236만 달러가 주어져있습니다.
클럽 랭킹에 비해선 조금 짜네요.
마스터리그 내 스위스 슈퍼리그는
10개 구단이 참여해 총 36라운드를 치룹니다.
다시 말해 한 팀과 1년 동안 4번을 상대합니다.
그렇다보니 라이벌 구단과의
더비 매치 또한 빈번히 일어납니다.
스위스 최강 바젤과의 경기가
개막 초반 이루어지는지
디렉터가 마라도나에게 승리를 당부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UEFA 유로 2036이 개막합니다.
마라도나는 현재 기니, 코트디부아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벨라루스, 세르비아에 이어
벨기에 국가대표 감독직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유로 2032와 2034 피파 월드컵에서
연거푸 준우승의 쓴 잔을 들이마신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타이틀을 들어올리리라
바득바득 이를 갈고 있습니다.
벨기에 마라도나 호는 F조의
1번 시드에 배정됐습니다.
덴마크, 터키, 노르웨이를 상대하게 된 만큼
조별리그는 상대적으로 무난한 통과가 예상됩니다.
미드필더와 수비진이 조금 아쉽지만
강력한 공격진을 바탕으로 현재
벨기에의 팀 레벨은 별 5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선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후 A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여
현재 피파 랭킹도 1위!
이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다짐합니다.
벨기에 마라도나 호의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루카쿠와 아자르가 덜 성장하여
아직 벤치를 지키고 있는 것과
덕배와 쿠발놈 등은 아예 꼬맹이라
선발조차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코트디부아르와 벨라루스로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던 마라도나입니다.
벨기에 정도의 전력이면 충분합니다!
어느덧 마라도나와 벨기에가 합을
맞춘지도 5년 차입니다.
준수한 선수단과 마라도나의
카리스마가 하모니를 이루며
유로 개막전에서 덴마크를 시원하게 격파합니다.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바로 터키까지
침몰시키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마라도나에게 쉬어감은 없습니다.
16강을 확정 지었음에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노르웨이를
격파하며 피파 랭킹 1위의
클라스를 선보이는 붉은 악마들!
본격적인 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조 1위로 라운드에 진출한 만큼
16강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슬로베니아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튼튼한 조직력을 보유한
벨기에의 압도적인 화력에
망연자실하고 마는 GK 오블락ㅠㅠ
압도적인 스코어로 슬로베니아를 격파!
8강 전에서는 베스트 11의 종합능력이
모두 90을 상회할 만큼 무시무시한
전력을 보유한 스페인과 격돌하게 됐습니다.
부스케츠를 시작으로
알바, 피케, 라모스, 카르바할로
이어지는 스페인의 수비진은 단단했습니다.
득점없이 전반이 종료되자
우리의 킹라도나는 라인을 과감히 끌어올립니다.
크으.. 과연 용병술의 달인 갓라도나느님ㅠㅠ
후반 3분 만에 선취득점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를 기폭제로 스페인을 폭격!
후반에만 무려 6골을 득점하며
무적함대에게 충격을 안겨줍니다.
무적함대를 침몰시키고 올라온 마당에
날강두국은 가소롭습니다.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합니다.
대망의 유로 결승전 상대는 잉글랜드!
4년 간 콩라인을 탔던 마라도나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라인업과 전략 전술을 조율합니다.
웅장한 유로 트로피를 앞에두고
대망의 결승전이 개막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짱라도나는
지난 준우승의 설움을 토해내듯
무려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완파합니다.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종료 휘슬이 울립니다.
월드컵보다 빡쎄다는 유로 무대까지
정복해버리는 벨기에와 마라도나!
유로 2036의 챔피언은 벨기에입니다!
유로 우승을 바탕으로
벨기에는 굳건히 피파랭킹 1위를 지켰으며,
시종일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만큼
유로 개인 타이틀 또한 환상의 투톱
카마르구와 메르텐스가 싹쓸이합니다.
토너먼트 베스트 일레븐에는
상기 두 선수 이외에도 나잉골란과
한스 베나켄이 선정됐습니다.
마라도나는 자신의 커리어에
당당히 UEFA 유로 트로피를 추가합니다.
이로써 무려 4번 째 국가 대항전
타이틀을 수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성공적으로 유로 대회를 마치고
다시 스위스 베른 행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유로 우승을 끝으로 마라도나와 벨기에의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는 소식이 퍼지기 무섭게
다양한 국가들의 감독 제안이 쏟아집니다.
월드컵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국가대항전 타이틀을 모두 획득한
마라도나에게 남은 목표는 하나 뿐입니다.
바로 코파 아메리카!
20여년이 지나고서야 과거의 악명을 떨쳐내고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추앙받게 된 그는,
화려하게 아르헨티나 감독으로 복귀를 선언합니다.
전통적인 축구 강국답게 아르헨티나의
전력은 벨기에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피파 랭킹은 8위로 팀 레벨은 당연 별 5개.
부임 당시 아르헨티나의 베스트 11입니다.
환생 후에도 무시무시하게 성장하여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선수로 태어난
리오넬 메시가 단연 눈에 띕니다.
화려한 공격 라인 또한 여전합니다.
투잡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닙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단 파악과 함께
본격적인 영 보이스의 보강 작업에 착수합니다.
체코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보르체크 도치칼 등을 스위스로 불러들였습니다.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새로이 합류한
선수들의 기용 여부를 묻는 기자단에게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있다며
기존 선수들도 외면하지 않을 것임을 알립니다.
이러니 선수들이 마라도나를 칭송할 수 밖에ㅠㅠ
본격적인 스위스 1부 리그,
라이파이젠 슈퍼리그가 개막합니다!
개막전 상대는 영 보이스보다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받는 강호 FC 취리히.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기 싸움에서 밀리지 말라 선수단을 독려합니다.
압도적인 커리어를 보유한 마라도나의
독려에 선수단은 깔끔한 클린 시트로 보답합니다.
우리가 빅 클럽이냐며 힐란하던 서포터즈와
미디어들도 출중한 경기력에 깨갱!
빅 클럽에 마라도나가 가는 것이 아니라
마라도나가 가는 곳이 빅 클럽이 되는 것입니다.
마스터리그 내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은
다른 대륙들보다 일찍 개막합니다.
영 보이스의 재편이 끝나기도 전에
아르헨티나의 지역예선 명단을 제출해야합니다.
마라도나가 재편한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아르헨티나의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무시무시하게 성장한 LB 타글리아피고를
활용하기 위해 포백으로 전술을 변경했습니다.
뛰어난 공격수들을 다수 보유한
아르헨티나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과거 바르샤와 브라질의 판타스틱 4와 같이
다소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구축했습니다.
물론 그보다 중요한 것이 소속 클럽입니다.
영 보이즈는 기분 좋게 연승을 이어나갑니다.
그 사이 유럽 최우수 선수상이 발표됩니다.
수상자는 지난 FC 포르투 감독 시절,
마라도나가 에이스로 키워낸 디에고 타르델리!
2위는 아르헨티나에서 함께 하는 메시,
3위는 안데를레흐트 감독 시절 에이스
아르빙 로사노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에이스들의 아버지 마라도나ㅠㅠ
제자들의 감사 문자가 쏟아집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마라도나의
호출이면 선수들이 꿈뻑 죽습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바그네르 로비도 영 보이스에 합류합니다.
1라운드에서 취리히를 만난 것도 모자라,
디렉터가 경고했듯이 리그 3라운드부터
라이벌 바젤과 격돌하게 됐습니다.
마라도나의 안목을 증명하듯
바그네르 로비가 경기 초반 터뜨린
선취 득점을 지켜내며 더비 매치에서도 승리!
영 보이즈는 개막 3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게 슈퍼 리그 1위로 치고 나갑니다.
그렇게 다사다난했던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됐습니다.
영 보이즈의 팀 레벨은
탈 스위스 수준인 별 4개까지 상승했습니다.
마라도나가 재편한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그네르 로비나
보렉 도츠칼 이외에도 과거 합을 맞추었던
바르샤 백업 GK 네투 등이 합류했습니다.
바쁘디 바쁜 마라도나입니다.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이 개막합니다.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 복귀전 상대는
무려 전통의 라이벌 브라질.
우리의 메갓이 본인의 클래스를
선보이며 기분 좋게 치고 나가지만
브라질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유벤투스의 더글라스 코스타에게
후반 82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데뷔전은 애석히도 무승부로 마치게 됐습니다.
한껏 기대했던 아르헨티나의
국민들이 걱정을 내비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바로 볼리비아를 대파하며
팬들의 걱정은 기우에 그칠 것임을 증명합니다.
다시 스위스로 돌아옵니다.
마라도나가 우승을 다짐했던
UEFA 유로파리그가 개막합니다.
강호라 할 수 없는 영 보이스인 만큼
각오를 묻는 기자단들의 질문에
중압감을 떨치겠다 신중히 인터뷰를 마칩니다.
영 보이스는 H조의 3번 시드를 배정 받아
터키의 갈라타라사이,
러시아의 디나모 모스크바,
스코틀랜드의 애버딘과 한 조가 됐습니다.
다행히 빅 리그 구단들은 피했지만
각자 각국을 호령하는
강호들인 만큼 방심은 금물입니다.
그런 마라도나의 마음을 이해하듯
선수들도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며
개막전에서 디나모 모스크바를 완파합니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감독 시절
수 없이 맞붙어왔던 상대인 만큼
마라도나의 전략이 시원하게 적중했습니다.
개막 이후 패배를 모르는 영 보이스의
질주에 디렉터는 싱글벙글합니다.
당연 미디어와 팬들도 난리법석.
바그네르 로비(Vagner Love)는 자신의
이름값을 하며 하트 셀레브레이션을 날려대고
영 보이스는 연승을 이어나갑니다.
2038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도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는 마라도나!
유로파 조별리그 최대의 난적인
갈라타라사이도 한껏 기세가 올라간
영 보이스와 마라도나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UEFA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진출 조기 확정!
그 사이 발롱도르는 메시가 수상하게 됐으며,
세계 최우수 감독상은 지난 시즌
FC 포르투를 이끌고 달성한 유러피안 트레블,
벨기에를 이끌고 달성한 유로 트로피를 바탕으로
마라도나가 무려 통산 열번 째 수상에 성공합니다.
세계 축구사의 정점에 서있는
아르헨티나의 리빙 레전드들입니다.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은 일본 비셀 고베
감독 시절 옛 제자 쿠티뉴가 수상합니다.
2위는 중국 광저우 헝다 감독 시절
옛 제자인 파롤로가 선정됐으며
3위 또한 태국 촌부리 감독 시절,
옛 제자인 야르몰렌코가 수상했습니다.
남미 최우수 감독상은 브라질 바이아
감독 시절 제자인 에딘 제코가 장기집권합니다.
2위는 아르헨티나 아르세날 감독 시절
옛 제자였던 루벤 카스트로가
3위는 칠레 콜로콜로 감독 시절
옛 제자인 토니 크루스가 선정됩니다.
그야말로 마라도나가 축구고
축구가 곧 마라도나인 수준입니다.
제자들의 수상소식에 흐뭇해하며
마라도나도 상반기의 마지막, 18라운드를
승리로 가져가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감합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승점 11점으로
조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비록 FC 취리히의 추격이 매섭지만
리그에서도 승점 3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드를 배정 받아 2라운부터 참여한
스위스 FA컵도 기분 좋게 3라운드에 진출!
말 그대로 전반기 스위스의 주인공인
영 보이즈가 언론에 대서특필되며
겨울 이적시장이 개막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해달라는 디렉터.
걱정마시라!
추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섭니다.
상반기 획득한 수당들을 바탕으로
폴란드 국가대표 센터백인
카밀 글리크 등을 스위스로 불러들입니다.
그 사이 LA 갤럭시 감독 시절 에이스였던
크리스티안 파본이 환생하여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날아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옛 제자들의 활약상은 언제 들어도 흐뭇합니다.
제자들에게 질세라
마라도나도 연승을 이어나갑니다.
스위스컵 준결승전에서도 라이벌 취리히를 격파!
성공적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그렇게 겨울 이적시장이 종료됐습니다.
세네갈의 공격수 야릭 고미스,
폴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캐롤 리네티,
리그 앙 몽펠리에의 라이트백 소쿠엣 등이
합류하며 스쿼드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는
러시아의 강호 제니트와 맞붙게 되지만,
역시나 로코모티프 감독 시절
여러번 맞붙으며 속속들이 꿰고 있는
상대인 만큼 가볍게 완파합니다.
16강에서는 조별리그 한 조였던
갈라타라사이와 재회하게 됐습니다.
역시나 베식타쉬 감독 시절
여러번 때려잡아봤던 상대일 뿐입니다.
8강전부터는 슬슬 빅리그 클럽들이 출현합니다.
차붐과 손흥민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바이엘 레버쿠젠과 상대하게 됐지만,
원정경기에서 거둔 승리를 지켜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4강전 상대는 무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인, 에릭센, 쿠르투아까지 영입해놓고
유로파 딱이라니 맹구야ㅠㅠㅠ
리그가 종반에 다다르자 기자단들이
설레발을 치며 앞으로의 계획을 묻습니다.
비록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승점 계산 없이 매경기 최선을 다하리라
담백하게 인터뷰를 마칩니다.
물론 그 와중에 맹구도 잡아냈답니다.
리그 최종 라운드를 한 경기 앞둔 35R,
맹추격하던 2위 FC 루체른이 무너진 덕에
장크트갈렌을 잡아내며 리그 우승을 확정 짓습니다!
36/37시즌 라이파이젠 슈퍼리그,
챔피언은 BSC 영 보이즈였습니다!
뽕맛에 취할 틈도 없이
펼쳐지는 스위스 FA컵 결승전.
상대는 토너먼트의 강자 FC 시옹.
하지만 챔피언이 챔피언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4-0으로 가볍게 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마라도나!
스위스 컵의 트로피 또한
BSC 영 보이즈가 차지합니다!
토너먼트 개인 타이틀은
단연 영 보이즈 선수들이 휩쓸었으며
베스트 일레븐에도 무려 과반이 넘는
7명의 선수들이 선정됐습니다.
자신의 커리어에 기분 좋게
스위스 컵 타이틀을 추가하는 마라도나.
이제는 대망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
전력 열세를 바탕으로 맨시티의 승리를
점치는 기자단들에게 펩의 강점을
없애버리겠다 자신하는 마라도나입니다.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앞에 두고 대망의 결승전,
영 보이즈 대 맨체스터 시티 전이 개막합니다!
뱉은 말은 지키는 싸나이답게
기분 좋게 선취 득점에 성공하지만,
후반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추격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ㅠㅠ
다행히 세트피스에서 달아나나 싶었는데,
곧바로 동점골을 집어넣으며
마라도나를 압박하는 과르디올라.
우리의 킹라도나는 과감히
라인을 끌어올리는 강수를 채택합니다.
결과는 적중!!
후반 추가시간 이번 겨울 합류한
야닉 아서 고미스가 득점에 성공합니다!
꺄울!!!!!!!
곧바로 종료 휘슬이 울립니다!
마라도나가 스위스의 영 보이즈를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려놓습니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첫 유로파리그 타이틀을 장식합니다.
미니 트레블을 확정 지었지만,
리그 최종전도 최선을 다해
상대를 완파하며 공식경기를 마무리합니다.
2위 FC 루체른으로부터 승리를 거두며
스위스 챔피언의 자격을 재확인합니다.
성공적인 시즌 종료를 환호하는
서포터즈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선수단.
그렇게 36/37시즌, 스위스
라이파이젠 슈퍼리그가 종료됐습니다.
리그 개막 전에 합류하여
마라도나와 좋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그네르 러비가 시즌 MVP에
선정된 가운데 다양한 선수들이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라도나는 자신의 커리어에
라이파이젠 슈퍼리그까지 추가합니다.
스위스 축구 리그는 슈퍼컵 경기가 없는 만큼,
마라도나는 성공적으로
스위스 정복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리그가 휴식기에 접어들지만,
마라도나는 쉴 틈이 없습니다.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을 계속하기 위해,
다시 아르헨티나로 향합니다.
공교롭게도 브라질과 리턴 매치가 이어집니다.
지난 무승부를 만회하기 위해,
한껏 공격적인 전술로 승부를 걸어봅니다.
하지만 브라질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전후반 내리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ㅠㅠ
보다 강렬히 맹공을 퍼부었지만,
영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시즌 내내 지켜오던 예선 1위 자리를
브라질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예선은 끝나지 않았으며,
진정한 승부는 본선에서 펼쳐지는 법입니다.
기죽지 않고 우루과이를 완파하며
아르헨티나에게 최적화된 전술을 찾아나갑니다.
성공적인 시즌 마무리에 디렉터와
서포터즈들은 마라도나의 연임을 바라지만,
그의 그릇을 품기에 스위스는 좁은 것이 사실입니다.
영 보이즈의 팔로워 수는 61만 명을 돌파했으며,
클럽 랭킹도 마침 61위까지 상승했습니다.
영 보이즈의 연임 제안은 물론
라이벌 취리히, 루체른과
비셀 고베와 베식타시 또한
마라도나를 잊지 못하고 오퍼를 넣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라도나는 여느때처럼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납니다.
다음 행선지는 스코틀랜드로 정했습니다.
셀틱에 밀려 콩라인을 지키고 있는
레인저스 FC에 부임하기 위해
글래스고 행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제라드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마라도나의 도전은
스코틀랜드에서 계속 됩니다.
오랜간만에 스크린샷을 욕심 껏
듬뿍 넣어 리뷰가 많이 길어졌음에도,
부족한 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댓글과 추천 남겨주신다면 향후
업로드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아조씨, 담백하게였습니다^*^
<2019시즌 태국, 촌부리 FC>
- 토요타 타이 리그 우승
- 타이 FA컵 우승
<2020시즌 태국, 촌부리 FC / 기니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남미 우승
- 타이 슈퍼컵 우승
- 토요타 타이 리그 우승(2회)
- 타이 FA컵 우승(2회)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021시즌 일본, 비셀 고베 / 기니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남미 우승(2회)
- 후지 제록스 슈퍼컵 우승
- J1리그 우승
- 일왕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회)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2회)
- 월드컵 아프리카 조별예선 3위(탈락)
- 세계 최우수 감독상
<2022시즌 중국,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 CFA 슈퍼컵 우승
- CFA 슈퍼리그 우승
- CFA 컵 우승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3회)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3회)
- FIFA 월드컵 우승
- 세계 최우수 감독상(2회)
<2023시즌 미국, LA 갤럭시 /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 MLS Playoffs 상반기 우승
- MLS Playoffs 하반기 우승
- US 오픈 컵 우승
- 세계 최우수 감독상(3회)
<2024시즌 콜롬비아, 미요나리오스 FC /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 수페르리가 아길라 우승
- 리가 아길라 상반기 플레이오프 8강
- 리가 아길라 하반기 플레이오프 우승
- 코파 아길라 우승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4회)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2025시즌 콜롬비아, 미요나리오스 FC / 쿠웨이트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남미 우승(3회)
- 수페르리가 아길라 우승(2회)
- 리가 아길라 상반기 플레이오프 우승
- 리가 아길라 하반기 플레이오프 우승(2회)
- 코파 아길라 우승(2회)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2회)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5회)
- 월드컵 아시아 조별예선 5위(탈락)
- 세계 최우수 감독상(4회)
<2026시즌 칠레, 콜로콜로 /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 캄페오나투 AFP 플란비탈 우승
- 코파 칠레 MTS 우승
- FIFA 월드컵 준우승
- 세계 최우수 감독상(5회)
<2027시즌 브라질, EC 바이아 /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B 우승
- 코파 컨티넨탈 두 브라지우 우승
<2028시즌 브라질, EC 바이아 /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A 우승
- 코파 컨티넨탈 두 브라지우 우승(2회)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
- AFC 아시안컵 우승
<28/29시즌 아르헨티나, 아르세날 FC / 벨라루스 국가대표팀>
- 수페르리가 아르헨티나 우승
- 월드컵 유럽 조별예선 1위(진행 중)
<29/30시즌 아르헨티나, 아르세날 FC / 벨라루스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북미 우승
- 수페르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 수페르리가 아르헨티나 우승(2회)
- 코파 토탈 아르헨티나 우승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16강(진행 중)
- 월드컵 유럽 조별예선 1위
<30/31시즌 벨기에, RSC 안데를레흐트 / 벨라루스 국가대표팀>
- 프로리그 슈퍼컵 우승
- 주필러 프로리그 우승
- 크로키 컵 우승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 FIFA 월드컵 우승(2회)
- 세계 최우수 감독상(6회)
<31/32시즌 터키, 베식타시 JK /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 스포르 토토 쉬페르 리그 우승
- 지라트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
- 세계 최우수 감독상(7회)
<32/33시즌 터키, 베식타시 JK /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아시아 우승
- TTF 쉬페르 코파 우승
- 스포르 토토 쉬페르 리그 우승(2회)
- 지라트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2회)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2회)
- UEFA 유로피언 챔피언십 준우승
- 월드컵 유럽 조별예선 1위(진행 중)
<33/34시즌 러시아,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벨기에 국가대표팀>
- 러시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 러시안 컵 우승
- 월드컵 유럽 조별예선 1위
- 세계 최우수 감독상(8회)
<34/35시즌 러시아,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벨기에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북미 우승(2회)
- 러시안 슈퍼컵 우승
- 러시안 프리미어리그 우승(2회)
- 러시안 컵 우승(2회)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3회)
- FIFA 월드컵 준우승
<35/36시즌 포르투갈, FC 포르투 / 벨기에 국가대표팀>
- 수페르타사 칸디 두 올리베이라 우승
- 리가 노스 우승
-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4회)
- 세계 최우수 감독상(9회)
<36/37시즌 스위스, BSC 영 보이즈 / 벨기에 국가대표팀>
- 라이파이젠 슈퍼리그 우승
- 스위스 컵 우승
- UEFA 유로파리그 우승
- UEFA 유로피언 챔피언십 우승
-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2위(진행 중)
- 세계 최우수 감독상(10회)
▶ 이전 글 [PES2020]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4788
[PES2020] 마스터리그 코나미맨 팀, 패치 없이 4시즌 진행 후 느낀점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6388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시즌 후기(촌부리 FC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7095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2시즌 후기(촌부리 FC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7916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3시즌 후기(비셀 고베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8971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4시즌 후기(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9603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5시즌 후기(LA 갤럭시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0648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6시즌 후기(미요나리오스 FC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2046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7시즌 후기(미요나리오스 FC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2963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8시즌 후기(콜로콜로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3492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9시즌 후기(EC 바이아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4110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0시즌 후기(EC 바이아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5292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1시즌 후기(아르세날 FC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6187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2시즌 후기(아르세날 FC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7487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3시즌 후기(RSC 안데르레흐트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8015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4시즌 후기(베식타시 JK 편)
https://bbs.ruliweb.com/ps/board/184111/read/129128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5시즌 후기(베식타시 JK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40942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6시즌 후기(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41915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7시즌 후기(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44398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8시즌 후기(FC 포르투 편)
(IP보기클릭)175.202.***.***
(IP보기클릭)106.101.***.***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기쁩니다ㅠㅠ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슛돌이구단! 님^^ | 20.01.21 15:43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215.***.***
아이고 대단한 일까지는 아니어요ㅠㅠㅎㅎ PES 마스터리그는 특성상 특정 유망주보다는 환생한 A급 선수들의 성장이 더욱 뛰어나기 때문에 유망주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하고, 제 플레이스타일 특성상 이직이 잦은 만큼 한 선수를 진득하게 키우기가 힘들어 이번 작 유망주를 섣불리 추천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명쾌한 답변 드리지 못 해 아쉽습니다.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똥찬 멜로디 님^^ | 20.01.21 16:49 | |
(IP보기클릭)14.39.***.***
(IP보기클릭)106.101.***.***
ㅎㅎㅎ감사드려요 0627님!! | 20.01.21 17:35 | |
(IP보기클릭)106.241.***.***
(IP보기클릭)106.101.***.***
예, 말씀해주신대로 이번 작은 레전드 선수 등장 여부 선택 탭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레전드 패치는 진행하지 않은 상태로 마스터리그를 진행하고 있어요.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ㅠㅠ 따뜻한 이야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척 노리쓰 님!^^ | 20.01.30 12: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