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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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로 환생(?)하여 K-리그 수원 삼성에 입단 박지성 선수
고른 활약을 펼치지만 팀은 리그 준우승 , F.A.컵 8강 , 아챔 16강
개인 커리어로는 전부 1개 차이로
리그 득점 10위권 실패, 리그 도움 2위 , F.A.컵 도움 2위로 콩라인에 들어섭니다
우승컵을 들기위해 절치부심하며 수원에 잔류한 박지성 선수
과연 이번 시즌은 어떻게 될까요?
리그 첫 경기부터 1득점 2도움을 기록하는 박지성 선수
이어지는 FC서울과의 슈퍼매치도 간단하게 승리를 가져옵니다
아챔에서 날강두의 호우 세리머니를 하며 도발하는 일본...
역전승으로 참교육을 시켜줍니다
아챔에서도 순항중인 수원 삼성
박지성 선수는 아챔에서 같은 조 태국팀을 상대로
프로 생활 처음으로 멀티 골을 넣으며 물오른 골감각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경기종료를 앞둔 88분 상대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입고
교체되는 박지성 선수...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습니다...
또 다시 시작 된 부상의 악몽...
3주의 시간이 흐르고 팀에 복귀하지만
수원은 그 사이 승점을 쌓는데 실패하고
상주 상무를 상대로 힘겹게1:0 승리를 하며 리그 5위를 마크합니다
다음 상대는 무려 전 시즌 우승팀이자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는 울산
그 결과는?
데얀의 활약에 울산을 잡아버립니다
이대로 다시 선두싸움에 합류하나 했지만...
수원 공격수들의 연이은 부진...
전부 10경기 이상 나왔지만
데얀과 오현규는 시즌 4골 미만 , 전세진은 무득점
저번 시즌 팀내 득점 1위인 타가트도 부진을 이어갑니다
이임생 감독은 쓰는 선수만 쓰는 기용 때문에
박지성 선수도 체력이 부족해 매경기 70분이면 파김치가 되어버립니다
겨우겨우 버텨가며
수원은 아챔 4승 2무로 조별예선을 통과합니다
부산은 승점쌓기 실패로 조 3위 탈락
울산은 3승으로 1위를 달리다가
부진의 늪에 빠져 3연패를 했지만 간신히 조 2위 16강 진출
저번 시즌 아챔 준우승 전북은 광저우와 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짓고
조 2위를 기록합니다
아챔 16강 대진표
수원은 또 다시 16강에서 한국팀을 만납니다
상대는 저번 시즌 항상 발목을 잡던 울산
울산은 현재 부진한 상태라 해볼만합니다
1차전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기를 잡은 수원
2차전은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1:1을 유지하며 8강을 눈앞에 둔 수원을 상대로
16살 이근호 선수가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넣어버립니다...
말 그대로 버저비터 골...
원정 다득점에 의해 이렇게 또 수원의 로드 투 아챔은 허무하게 끝나버립니다...
8강은 중국팀 3 , 한국팀 1이 남게 됩니다
이어지는 성남과의 F.A.컵 8강 1차전에서는
0:1로 끌려가다 박지성 선수의 도움으로
94분 동점 골을 넣으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2차전에서는 부진의 사슬을 끊는 타가트 선수의 골로
F.A.컵 4강에 진출하는 수원
그리고 전반기를 마친 사이 박지성 선수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아시안 컵에 출전합니다
조별예선 1차전 우즈베키스탄 1:0 승리
조별예선 2차전 태국과의 경기는
박지성 선수의 국대 8경기만의 득점으로 2:0 승리
조별예선 3차전 요르단
박지성 선수의 도움과 이창민 선수의 득점으로
3전전승 조 1위로 8강에 오릅니다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 대한민국
8강에서 만난 U.A.E를 가볍게 3대0으로 제압합니다
이대로 결승까지 탄탄대로일 것 같았지만...
아니 왜 또 부상이야!!!!!!!!!!!!
4강전을 코앞에 두고 6일짜리 부상을 입은 박지성 선수...
다행히 대한민국은 이라크를 1대0으로 제압하여 결승전에 오릅니다
대망의 결승에서 만난 숙적 일본
하지만 박지성 선수는 부상 완치 1일 차이로 결국 출전하지 못합니다...
결국 일본은 아시안컵 우승을 하며 아시아 패권을 가져갑니다...
부상 때문에 이번에도 패배를 그저 지켜봐야하는 박지성 선수...
위안거리로 대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립니다
대한민국은 다섯명이 뽑혀 최다 선수를 배출합니다
이번에도 도움 1개 차이로 개인 수상을 하지 못하는 박지성 선수
콩라인의 저주가 단단히 씌었습니다
개인상을 보니 더 씁쓸...
대회가 끝나고 대한민국은 피파랭킹이 42위에서 21위로 껑충 뛰어오릅니다
아시안컵의 위상이 엄청나군요
일본은 14위... ㅂㄷㅂㄷ
대회가 끝나고 소속팀에 복귀한 박지성 선수에게
믿을 수 없는 오퍼가 들어옵니다
무려 도르트문트의 제안
깊은 고민에 빠진 박지성 선수는
체력관리를 해주지 않는 감독과의 마찰
부진에 빠진 공격수들
어이없는 실점을 하는 수비수들
우승권에서 멀어진 팀을 생각하며
19살의 나이에 너무 많은 짐을 질 수 없어
아시아에서의 우승컵은 먼 훗날 들어올리기로 하고
돌문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도르트문트로 떠나기 전 수원에서의 마지막 경기
85분 결승 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10득점 11도움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합니다
팀을 리그 4위까지 끌어올리며 소년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마친 박지성 선수
울산의 부진도 심각해보입니다
시즌을 절반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모든 대회 득점 및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낸 박지성 선수
정든 수원을 떠나며 추억을 회상하는 박지성 선수
냉큼 도르트문트 계약서에 서명을 합니다
손도장도 찍어주고
팬들에게 인사도 전합니다
과연 박지성 선수는 도르트문트에서 개인 수상 혹은 팀의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요
박지성 선수 및 수원의 2시즌 커리어를 적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수원 삼성]
<리그>
전반기 (+후반기 1경기)
9승 6무 5패
현재 4위
< F.A.컵 >
현재 4강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최종 16강
[개인 커리어]
시즌 28경기 10득점 11도움
총 21 공격 포인트
<수원에서의 커리어>
73경기 22득점 25도움
<국가대표>
친선경기 1무 1패
아시안컵 참여 4승 , 부상으로 불참 1승 1패
6경기 1득 3도움
총 12경기 3득점 4도움
<부상>
2회
182.215.***.***
110.70.***.***
감사합니다!!ㅎㅎ | 19.11.18 06:40 | | |
125.189.***.***
110.70.***.***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패치는 페노킴이 올려주신 V2+짜집기 통합 패치를 받아서 하고있습니다! | 19.11.18 06:41 | | |
112.169.***.***
110.70.***.***
저는 약간의 꼼수를 피웠는데요 V2+짜집기 통합 패치를 받고나서 레전드 선수들을 전부 수동으로 현역시절 프로팀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는 18살로 나이를 줄인 후 수원으로 옮기고나서 비컴 어 레전드 시작할때 기존 선수로 시작을 누르고 박지성 선수를 선택하여 바로 k리그에서 시작했습니다 | 19.11.18 06:4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