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번역 퀄리티가 좀 살짝씩 떨어지지 않나요?

[왜날뾁에올인]

최대한 그냥 들으면서 할려고

자막도 끄고

한글 음성 들으면서하는데

그냥 게임 안하고

너무 직역으로 그냥 옴겨다 둔게 몰입을 방해하네요

아직 1/3 정도 밖에 안했는데 중간중간 좀 깨는데

그중 하나가

오브젝트 깨러 다니는데

딱봐도 적 보스가 "그만해", "이제 그만" 라고 말해야할 순간에

"충분해"  라고 말하는데 

딱봐도 enuogh 를 충분해라고 갖다 박아놨구나 하고

찾아보니 역시나 enuogh 를 저따구로 해놓음

한국에서 누가 자기 물건 깨고 방해하러 다니는데 "충분해" 라고 말하겠네요

1,2 했지만 2에서 브릭은 꼴마초 느낌이었는데

대사나 말하는게 무슨 동네 바보를 갖다 놓은거 같은데

[예사]

1회차때는 아무 생각 없이 하다가
2회차 부터 한글 자막에 영어 음성으로 바꾸고 해봤는데
영어를 잘 못하는 제가 봐도
확실히 오역이 엄청 눈에 뜁니다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게
핸섬잭과 엔젤의 과거를 보는 서브퀘에서
엔젤의 팔에서 세이렌의 표시를 보고선 핸섬잭이 아가 이리로 와볼래? 라는 식으로 한국어로 말하는데
이게 영어로 들어보니 허니 이리좀 와봐 라는 식으로 아이를 부르는게 아니라 핸섬잭의 와이프를 부르는 거더군요

이런식으로 자잘하게 뉘앙스가 완전히 이상하거나한 오역이 꽤나 있더군요
번역 한 사람이 앞뒤 상황 안보고 대충 번역한것 같은 느낌을 꽤나 받았습니다

[땅콩왕]

인게임 상황을 모르고 무작정 텍스트번역만 하다보니 더 심한거 같아요

[왜날뾁에올인]

그건 그거대로 참 붕신이네요

[페이퍼플랜]

가타가와 처치하고 나서 가죽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리스가 그러던데... 좀 이상했음, 문맥상 가족이라고 생각됬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