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드 클래식 마지막판 인간적으로 못깨겠어요 ㅠㅠ (흑수리)

[박밤송이]

애들 레벨은 낮은 애들은 31에서, 주인공은 42정도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육성하는 법을 후반 즘에야 감을 잡아서,, 사실 개판으로 커왔고,,

초반에 멋모르고 개기다가 카스파르는 저세상에 보내고,

계략이라곤 재미로 한두번 써본게 다라서,, 지휘레벨은 키우지도 않았고,,

스카웃 하려고 하면 맨날 흥미없다고 해서 아무도 스카웃 해본적 없고,,

이런 상황에 그래도 직전판까진 어떻게 어떻게 한두마리씩 끌어들이면서 열심히 싸워고, 안되면 천각 써가며 왔는데,

아 진짜,, 막판은 뭐 다 때거지로 몰려드니,, 이걸 어떻게 이기라는건지 감이 안옵니다.

지금 그냥 첨부터 다시 제대로 키울까,,싶을 정도로 감이 안오는데요,,

게시판 뒤져보면, 계략을 아껴 막보에 쓰라는데,, 막보 앞에 도달하긴 커녕,, 그전에 다구리 맞고 죽는게 현실이라,ㅠ

지금 난이도 노멀로 낮출 수 없나요? ㅠ 너무 어려워요. 조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ㅠ

-> 엇 공략집 보니까 난이도 노멀로 낮출 수 있나봅니다 ㅎㅎ 난이도 낮춰사라도 깨고, 이회차부터 다시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ㅠ.

[루시퍼 모닝스타]

무기강화해보세요

[루리웹-3214772079]

흑수리 마지막이면 대충 감 오네요. 계속해서 비행유닛 충원되고 해서 골치아프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조금 두서없이 팁을 드려보자면,

초반에 중앙과 오른쪽으로 진영이 나뉘었을 때에, 중앙에 활캐릭.. 그러니까 스카웃 안했단 가정 하에서 베르나데타와 무용수를 넣으시고
오른쪽에 비행유닛 페트라를 넣어서 배치해보세요.

중앙에서 밀고 올라갈때 거리 조절 잘 하시면, 앞에 애들 정리하고 바로 다음턴에 언덕에서 비행유닛들 내려오는데
이때 몸집 약한 애들 한방에 눕는 경우 다반수니 탱들로 몸빵 하면서, 아군턴 됐을때 무용수와 베르나데타로 비행유닛들 족족 잡으면서
왼쪽 말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가시는게 편합니다.

증원되는 비행유닛들은 활로 잡으시고, 턴이 남으면 오른쪽 언덕 아래로 한번씩 저격 해주면서, 페트라로 양쪽 넘나들며 적을 위치 조정하면 위로 밀고 올라가는건 시간만 들이면 어떻게든 될겁니다.
적 거대 인형병기? 같은게 이동력이 낮으니까, 페트라로 유인하고, 베르나데타와 무용수(재행동)로 약점 깨트리고,
바로 근접캐 달라붙어서 약점 공략으로 무너뜨리는 식으로 중앙 오른쪽 둘, 오른쪽 둘 해서 네마리만 잡으면 바로 보스까지 프리패스예요.
사실 활든 캐릭터가 하나 더 있으면 상대적으로 쉬워지긴 하는데, 무용수만 잘 쓰면 베르나데타 하나로도 어찌저찌 할만 합니다. (배치할때 활 많이 사주세요. 거리재서 저격으로 잡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여유분 있으면 좋습니다.)
그렇게 진행하면, 계략 하나도 안쓰고 보스 앞까지 갈 수도 있고, 사실 계략 좀 써도 문제 없습니다.
일단 보스앞까지 가면 주인공과 에델 둘만 일직선으로 붙여서 약점 하나 깨고(활을 쓰던지 계략을 쓰던지) 약점 극딜하세요.

그리고 이 때, 혹시라도 아끼느라고 안쓰셨다면 에델가르트 금색무기 다 써버리세요.
특징이 공격 후 재행동이기 때문에, 피관리만 해주면 내구 떨어질때까지 계속해서 팰 수 있습니다.

에델이 몸집도 단단하고 딜도 그럭저럭 나오기때문에 이걸로 약점 한번 파서 계속 때리면,
한 턴 내지 두턴에 보스 잡을 수 있습니다. 부족분은 주인공으로 짤짤이 넣어주시면서요.
보통 금색 무기 아낀다고 안쓰다가 마지막까지 안쓰고 넘어가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특히 에델가르트 금색무기는 패시브가 진짜 깡패라, 이것 활용하시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