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1주 스샷 모음 (스압주의)

[revern]

시작 후 1주동안 찍은 스샷모음입니다.

느긋하고 내킬때만 일하는 한량한 마을대표로 과한 노가다나 타임슬립은 하지 않고 그저 흘러가듯 플레이 중입니다.

온갖 테마파크가 완성된 섬들을 보고나면 한바탕 달리고 싶은 맘도 없잖아 들때가 있지만 이 게임을 예구할때 세웠던 플레이 방향이 있다보니 이 겜만큼은 주구장창 느긋하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별거없지만 그 별거없음이 무척 즐거운 나날입니다.

- 1일차 -

주민1 세바스찬

주민2 레이라 

- 2일차 -

별로 한것도 없는데 다음날 새벽...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옆에 앉아만 있어도 힐링됩니다.

꽃도 엉성하게 심어놓고 유유자적 그 자체

- 3일차 -

블랙닌텐도? 

붕어와 잉어만 주구장창 잡히는 앞마당 연못 

대망의 박물관이 세워지는 이 때가 가장 타임슬립이 마려운 순간

단체로 광합성 중

- 4일차 - 

첫대어

죠니도 주민으로 좀... 

레이라의 집

세바스찬의 집

주민 둘이 먼저 정착해버리면서 텐트를 버립니다. 

혼자만 텐트생활하기도 뭣하니 결국 저도 대출을 하기로 결심 

이렇게 4일간의 텐트생활 마무리

- 5일차 -

마이홈(대출) 

동시에 너굴상점도 건설중 

실상 1칸씩 더 넓어진건데도 텐트와는 달리 바닥과 벽을 활용할 수 있어서 꽤나 넉넉해진 느낌

창고 덕분에 더이상 잡동사니들을 바닥에 널부러놓지 않아도 됩니다.

두번째 마일섬에서 만난 애플을 스카웃

- 6일차 -

너굴상점이 완공

그리고 섬에 내리는 첫비 

비에 맞춰서 옷도 갈아입고,

비오는 풍경과 효과음이 브금과 어우러져 정말 마음에 듭니다.

반나절 내리던 비가 멈추고 해가 넘어가기 전에 서둘러 기념식을 진행 

귀여운 뇨속들... 

섬에 새로운 주민들을 위해 대표(대출노예)로서 직접 건물위치와 기호품을 제작해야 합니다.

이렇게... 

완료! 

그리고 꿀맛같은 휴식...

진짜 이러고 10분동안 화면만 멍하니 보고 있었습니다. 

와! 

허나 이어지는 증축계약

헤어나올수 없는 대출지옥..

- 7일차 -

3명의 이주자 중에 마일섬에서 꼬셔온 애플이 가장 먼저 도착합니다. 

'그 코인' 

두번째 대어 

전날 이주계획에 포함되는 다리공사도 끝이 나있네요. 

처음엔 긴가민가했던 레이라조차 이젠 사랑스럽습니다.

하루하루 이웃 동물들과의 상호작용이야말로 이 작품의 알파이자 오메가겠죠.

세번째 대어 

7일째에는 하루종일 비가 와서 밤이 되서야 다리완공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더더욱 넓어진 집

-8일차- 

이제부터 아주 조금씩 집주변을 정리해 나가려합니다. 

패션테러만 하지말자 

4번째 주민 뿌람이 왔습니다.

랜덤주민이라 걱정했지만 매우 귀엽군요.

뭔가 아이의 일기스러운 컨셉으로 아무도 안쓰는 게시판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1주라고 했지만 총 8일차의 스샷까지 들어갔네요.

긴 게임생활동안 관심도 인연도 없던 장르라고 생각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올해는 힐링부터 킬링까지 모두 즐길만한 타이틀 투성이라 기쁘네요.

[20c 소년]

올려주신 스샷만 멍하니 10분정도 바라보았습니다
너무 잘 봤어요~ ^^
혹시 방에 싸인걸어두신건 어찌 하는건가요?

[revern]

긴 스샷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싸인은 두꺼운 종이라고 하는 아이템입니다.

[닉네임 휴우🤘🏻]

와 추천 처음 눌럿어요..진짜 즐기면서 플레이 하셧네용

[revern]

추천 감사합니다. 느긋함이 이렇게 즐거우리라 생각 못했는데 스스로도 신기하네요.

[*근육은평생의파트너*]

오홋!!! 꽉 찬 하루하루네요 :)
게시판 손글씨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revern]

일단 스위치 휴대모드로 게시판 글쓰기에서 상단에 보면 키보드모양 옆의 색상별 연필을 선택하시고 액정터치로 그리시면 됩니다.

[*근육은평생의파트너*]

휴대모드였군요! 고맙습니다 :)

[대장장이 그레이]

전부 다 귀여운 주민만 모이셨네요 ㅎㅎ 타임슬립없이 하루하루 재밌게 플레이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revern]

주민 리스트를 보면 솔직히 좀 뜨악스러운 느낌의 이웃도 있어서 랜덤주민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잘 된거같습니다. ㄷㄷ

[하트언더블레이드]

역시 동숲은 이런맛에 하는거죠 ㅎㅎ

[revern]

취향 장르에 안주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행히 동숲의 재미를 알게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