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에서 드디어 미나가 역할을 맡긴 맡았는데... 억지 분량이라는 느낌이 드는 역할이었습니다.
애초에 중요한 일은 낙원에서 일어나는데 낙원 바깥 스토리는 아무리 잘 쳐줘도 사이드 스토리죠.
미나가 주연이 되려면 차라리 낙원에 들어간 걸로 풀어가는건 어떨까요?
구조대원이었던 설정, 인정 받고 싶은 욕망을 키워드로 생각해보면
낙원의 주민들 모두가 우러러보는 [슈퍼 미나]가 생각나네요.
곤란한 사람이 생기면 어디선가 날아와서 도와주고
"도와줘서 고마워요! 슈퍼 미나!" 라고 칭찬 받는 슈퍼 스타로서 활동한다는 설정으로 등장하는겁니다.
이후 사령관이 전력을 보충하려 할 때 "도와줘요!"라고 외쳐서 날아온 미나가 자연스럽게 합류하는거죠.
그리고 최종 결전을 준비하면서 사령관이 "메리 너는 모두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구나." 라며 메리를 칭찬하자
"모두를 구할 필요는 없어요. 오직 한 사람만 구하면 되니까요." 라며 굳게 다짐하는 메리.
그런 메리를 보며 미나는 말없이 감탄하게 되는거죠.
이후 마키나와의 결전에서 마키나는 '모두에게 인정 받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며 다시 슈퍼 미나가 되라고 설득하지만
"모두에게 인정 받을 필요는 없어. 오직 한 사람에게서만 인정 받고 싶으니까!"
라고 외치며 장치를 파괴하는 전개로 간다면
미나가 보다 멋진 명장면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IP보기클릭)58.227.***.***
정신력으로 세뇌에 안당하는거 자체는 괜찮은데 분량만 좀... 세뇌에 안당한채 사령관과 조우하는 전개도 괜찮을듯합니다.
(IP보기클릭)58.227.***.***
정신력으로 세뇌에 안당하는거 자체는 괜찮은데 분량만 좀... 세뇌에 안당한채 사령관과 조우하는 전개도 괜찮을듯합니다.
(IP보기클릭)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