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프게이트가 열리고 쏟아져 나온, 인간의 주요 대도시에 나타난 극초기의 철충은(그러고보면 전세계 대도시를 골라 나타난 것도 신박하긴 하군요) 대단한 공격성을 보였고, 그래서 도시의 인간이고 바이오로이드고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Ex: 김턱파공님 공식만화 바닐라 푹찍악 엔딩)
2. 이후 몇 년(철충과의 전쟁이 몇 년 걸렸죠...? 연표보면 될 텐데 이것도 헷갈리는군요)간의 전쟁 중, 철충은 인간만을 집요하게 공격했으며, 바이오로이드나 동물에게는 자신들을 직접 공격하지 않는 한 무관심했다(꺼라위키 철충 항목)
3. 하지만 인간들이 전멸하자, 그 후로는 철충도 바이오로이드들을(저항군에 속하지 않은, 비무장 바이오로이드나 공격하지 않는 바이오로이드라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선공하기 시작하였다. 다만 동물에게는 여전히 무관심하였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즉 철충이 바이오로이드에게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기간은 가운데 2번...즉 몇 년간의 대 철충 전쟁 때 뿐이고, 그 나머지 기간은 바이오로이드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적대적이고 선공을 가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지요? 저항하지 않는 바이오로이드라도 말이지요.
그러니까 바꿔 말해서...
1. 철충에게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는 바이오로이드들이 철충에게 공격받지 않을 수 있었던 시기는 2번뿐이다
2. 인간들이 전멸한 후의 바이오로이드들은 뇌파가 인간과 유사한 철충을(인간의 명령이 없어서)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못했지만, 반대로 철충은 바이로오이드들을(그녀들이 저항하든, 저항하지 않든 간에)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서 공격했다.
라는 것. 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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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20.10.25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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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lastorigin/8348 철충들은 인간들의 시설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활동도 뜸해진 시점이었기에 라비아타는 최대한 외진 곳에 있는 공업 지대를 기점으로 요새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철충은 인간을 모두 죽인 후부터는 굳이 바이오로이드를 찾아 공격하지는 않았고 마치 동면이라도 하듯이 몇 군데에 모여 있을 뿐이었다. 라비아타와 바이오로이드는 정확히 그 이유는 몰랐지만 바로 지금이 움직일 때라는 것을 알았다. 철충의 저항은 이상할 정도로 소극적이었기에 저항군은 어렵지 않게 철충을 파괴하고 승리할 수 있었다. 라비아타와 마리는 이들의 소극적인 행동을 이상하게 여겼지만[주:2] 그것을 고민할 틈은 없었다. 다시 철충이 활동을 하기 전에 최대한 철충의 수를 줄여야 했다. 철충의 행동이 다시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소극적이게 수비만 하던 이전과는 달리 철충은 바이오로이드들을 거침없이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전투에 적극적인 그들은 순식간에 바이오로이드들을 학살했다. 라비아타와 마리는 철충이 언젠가 다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피해에 놀라 급히 퇴각했다. 그리고 긴 전쟁이 벌어졌다. 본거지를 여러 군데에 두고 여기저기로 움직이면서 본거지를 숨기는 방법으로 맞선 라비아타의 전술 덕분에 지하 공장에 있는 진짜 본거지가 들키는 것은 막을 수 있었지만 바이오로이드의 수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 그렇다고 전투를 그만둘 수도 없었다. 그대로 죽어줄 수는 없었으니. 일단 언급된 부분들만 가져오긴했는데 크게 관심 안가지고 냅두다가 철충 동면기 동안 라비아타 저항군이 반격하자 어그로가 쌓였고 활동기가 되자 적극적으로 바이오로이드와 싸우게된거같지만 요정마을을 볼때 어그로가 끌린 라비아타 저항군 소속 바이오로이드가 공격받은거지 인류 멸망 이후 철충이 바이오로이드 상대로 호전성을 드러낸건 아닌거로 아네요. 건들지 않으면 냅둔다 정도? | 20.10.25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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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아타 저항군 소속인 경우라면 철충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긴한거같지만 이 부분은 라비아타가 선공 걸었던거에 대한 반격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고 저항하지 않는 바이오로이드의 경우가 구체적으로 나오지않아 애매하네요. | 20.10.25 14: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