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겹쳐 이제야 밀렸던 외전들을 다 봤습니다.
호라이즌이나 리제 외전같이 긍정적인 의미로 임팩트 있던 것도 있었고
더치걸 외전같이 부정적인 의미로 임팩트 있던 것도 있었습니다만
하나같이 스토리를 잘 뽑아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덕분에 사라카엘과 용 스킨 중에서 고민한 것은 용 먼저로 결정되었고
우로보로스는 서약을 해줬습니다.
외전 스토리를 보고 나니 안 해주고 못 배기겠더라고요.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땃쥐는 진작에 반지를 줬으니...
결정된 이름은 윤진영
사실 바로 서약을 결정한 이유도 외전 다 보고 서약할까? 하는 생각과 함께 작명회로가 돌아가면서 결과물이 빨리 나온 덕이었습니다.
성은 말하지 않아도 어디서 따왔는지 딱 보면 아실테고
진은 용과 같은 의미의 한자어로, 우로보로스가 꼬리를 물고 있는 뱀이나 '용'을 의미하기에
뱀 사와 용 진 중에서 고민했다 뒷글자를 결정하고 어감 연결이 좀 더 괜찮아보이는 진으로 결정했습니다.
영은 우로보로스의 의미 중 하나인 '영원'에서 따왔고요.
제일 위가 서약을 받았으니 나머지 아래 애들도 후보 대상으로 급부상하게 되겠네요.
뭐 할페는 꽤 이전부터 조금은 고민하던 대상이긴 했습니다만...
+
스킨 떡밥으로 믿겠습니다.
++
감마 합류 떡밥+메이드 스킨 떡밥으로 믿겠습니다(?)
+++
좌우좌의 그 대사와 같은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을 법한 대사가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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