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트라이커즈 보면 말이죠 상당히 안정적인 파티 조합이란 말이에요

[Xatra]

티아멧 = 근접 딜러

우르 = 원거리 딜러

미나 = 탱커

머큐리 = 서포터

얘네 네명 판타지 세계관에 있었다면 전형적이면서 안정적인 파티 조합이 아니었을까 함. 각자의 분야가 뛰어나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이런거?

뭔가 그림이 보이네요.

거대 레드 드래곤과 맞서 싸우는 스트라이커즈 4인방 파티 말이죠.

[닭계꿩치]

문제는 미나 보호범위 때문에 인게임에서 그대로 쓰면 파탄날 확률 높다는거죠ㅠ
아이템에서도 풀세트 효과보다는 부분 세트 맞추고 다른 조합을 끼우는게 더 효율적인 경우가 있는것처럼, 스트라이커즈도 머큐아멧이라든가 정립된 덱을 보면 구성원 전부 다 같이 쓰는게 아닌 다른 전투원을 같이 쓰는게 더 효과적이죠.

[닭계꿩치]

느낌상 같은 파티보다는 같은 길드원정도? 각자 대표 역할이 있고 역할군만 따지면 잘 어울리지만, 필요한 곳에 가는건 다 같이 가기보다는 구성원을 따로 맞춰서 가게되니.

[Xatra]

어...확실히 그러네요. 미나 얘 지정한 아군에게만 보호가 가능해서 탱커로서 한계가 있고요...(반대로 운디네였을경우는 같은 호라이즌 멤버를 자동 회피 탱킹해주죠)
솔까 제가 스트라이커즈 쓰면서 같인 멤버들보다는 다른 애들이랑 붙어다닌게 많았네요.

[닭계꿩치]

미나 보호 범위 자체는 전부 해 줄 수 있긴한데, 각 구성원의 최대 효율을 내기에는 여러모로 꼬이는게 문제죠.
사실 미나만의 문제라기보다는 티아멧, 우르, 미나의 패시브 적용 범위가 서로 안맞는게 문제지만.
애초에 스트라이커즈 자체가 서로 연관 없는 구성원들끼리 모여 결성된거니 이런 부분도 설정상 반영으로 볼 수 있긴하겠네요. 스틸라인같이 처음부터 하나의 부대로 결성되어 맞춰 만들어진 조직이 아닌, 비전투원들이 전투원으로 싸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조직이니.
어찌보면 민병대 느낌이고, 악역이나 음습하게 보면 라비아타의 개인 사병으로 볼 여지도 있죠.

[큰젖추천하는과장]

우르 패시브 배치때문에 참 어렵죠....
우르를 한가운대에 놔야하지않나요

[사악한 라쿤맨]

그리고 라비아타는 아직 미숙한 용사들을 가르치고 이끄는 스승님이자 선대 용사...

[Xatra]

확실히 그렇게 보이네요. 라비아타는 사령관 나타나기 전까지 바이오 로이드들을 이끌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