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프린세스는 디얍님 개그 만화에서 이름이 나왔고
인게임에 언급된건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서약 대사였습니다.
(사진 출처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115303)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 연관된 존재면서 성녀 컨셉을 가졌고
아마도 상당히 성숙한 육체의 보유자일 가능성이 있는데
좌우좌가 인게임에서 블라인드 프린세스 언급을 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는 여러모로 다른 방향의 캐릭일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측 겸 희망사항에 가까운 견해를 제시해보자면
1. 하이랜드 소속의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연합전쟁 이후 비스마르크로 편입,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기반으로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만들어졌다.
-이번 겨울 이벤트의 배경은 영국이고, 영국은 하이랜드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알려졌으니
블라인드 프린세스도 하이랜드와 연관된 캐릭일 가능성이 있죠.
비스마르크는 덴세츠와 달리 철저하게 사업으로 예능을 주관했던만큼, 멸망한 하이랜드의 자산을 헐값에 구해 써먹지 않았을까싶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구매하고 마개조하여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를 만든게 아닐까 생각했네요.
2.1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공주기사 컨셉?
-성녀, 검, 성숙한 육체 이 3가지를 두고 생각하면 도출되는 캐릭은 공주기사라 생각합니다.
굳이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를 따로 만든 것은 일종의 변신이나 각성 장면에서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사용하려 했을수도 있고, 단순히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군용에 가까운 모델이라 연기를 못해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로 마개조를 시도한거 아닐까싶고요.
하이랜드의 스트롱홀드를 생각하면 하이랜드 소속 바이오로이드도 군용 아닐까 생각하니.
의장대 겸 호위 용도의 군용 바이오로이드로, 금란의 영국 버전 공주기사로 추측해봅니다.
이벤트의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비스마르크 소속이 아닌 멸망한 하이랜드 소속으로서
하이랜드 멸망 후부터 숨어 델타로부터 무언가를 지키고 있다가
사령관의 소식을 듣고 구조 요청을 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2.2 법의 여신 테미스(유스티티아) 컨셉?
-블라인드라는 장님 컨셉과 검, 성녀로 추앙받을 존재라면 법의 여신을 컨셉으로 삼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법의 여신은 보통 성인 여성의 모습을 취하니 찐조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가질 당위성도 있고요.
법의 여신 컨셉이라지만 법을 정의로 바꿔 정의의 여신이라 생각하면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각성한 모습이라는 전개에 적합하고요.
자신이 생각한 정의를 지키기 위해, 레모네이드와 타협하지 않고 지내다 사령관의 소식을 듣고 연락을 취하는 스토리 생각해봅니다.
이것저것 얘기가 길어졌는데, 추측 중에 맞는 부분이 있을까싶네요.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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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 죽여라 볼수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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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나와는 다른 컨셉의 큿 죽여라가 되려나요 | 22.11.30 1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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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적을때 추측해보는 것도 재미죠ㅎㅎ | 22.11.30 1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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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일 뿐이니 실제로 공개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ㅎㅎ | 22.11.30 2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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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군 규모가 커질수록 법과 질서가 잡혀야하고 비윤리적인 레모네이드를 상대로 정의를 내세우는 만큼, 이벤트에서 정의를 강조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ㅎㅎ | 22.11.30 23: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