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밖으로도, 안으로도 둘 다요.
밖으로는 어떤 일과 겹쳐 보였습니다.
예전에 어느 온라인 게임에 푹 빠졌었죠.
회사가 변하고 정책이 변하며 흘러가다..
결국엔 섭종으로 사라졌던 기억이 보였죠.
혹시라도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다가 안심했지만...
한편으론 질문을 남겼습니다.
'언젠가 하루아침에 끝이 찾아오진 않을까?'
'게임 산업은 원래 그랬는데 애써 포장하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위키 말대로 코레류란 장르 자체가 흔들리는 모습이 현실이 아닐까? 라오도 예외는 아닐 텐데..'
짧은 머리를 굴려도, 시간이 말해줄 것이란 답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게임 안으로는...
(주의 : 스크롤을 내리기 전에, R-18G(고어) 표현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
델타가 디자인은 괜찮은데 적이라 아쉽다고 생각했었죠.
가죽 운운할 때 비유적으로 싫다는 말이겠지, 설마 진짜로 그랬을까 싶었습니다.
마리오네트가 비인간적이어도 철충의 손아귀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요악으로 봤었는데...
이젠 아닙니다.
오드리에게 서약을 해서 더 크게 와닿나 봅니다.
만약 어쩌면 이런 일들이 시작에 불과할까요?
아니, 지금 이 모습조차 차라리 양반일 모습들이 반복된다면...
...이 역시 시간이 말해주겠지요.
슬픈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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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서 끝을 봐야죠. 레모네이드들이든 철충이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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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신몹보고 꽤나 그로테스크해서 충격먹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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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서 끝을 봐야죠. 레모네이드들이든 철충이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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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여기서 주저앉으면 안되겠죠. 섬에 눌러앉은 셈 쳐도 계속해서 공격이 들어왔겠죠.. | 22.11.15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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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의 말을 듣고 알았습니다 설득의 여지는 어디에도 없단 점을요... | 22.11.15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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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림을 봐도 적응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소모된 마리오네트에 섞여 있었다면.. | 22.11.15 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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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죽여달란 말조차 없이, BGM도 멈추어서 더 충격이 컸습니다. 영혼마저 사라졌단 생각이 들었어요.. | 22.11.15 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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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신몹보고 꽤나 그로테스크해서 충격먹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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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 고블린 때보다, 에바의 참상보다 더 충격이었습니다. 다른 바이오로이드에게도 그런 짓을 했다면... | 22.11.15 02: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