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에 앞서
엔라이 외전 스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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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요시미츠, 또 당신이야?
단순히 엔라이와 쿠노이치 자매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과거 그녀들이 등장했던 작품(시들어버린 무로마치의 꽃)과 거기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서도 같이 언급하면서
저번 클로A 외전에 이어 또다시 덴세츠 회장 요시미츠라는 인물상을 제대로 조명한 외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클로에 외전의 경우 클로에 본인의 이야기와 덴세츠의 과거사가 적절하게 비중이 나뉘어져 있다고 느껴진 반면
이번 외전은 뭔가 쿠노이치 일가의 가정사가 요시미츠의 존재감에 압도당한 듯한...
...이런 거 모 특촬물에서 본 것 같은...
아무튼 그 와중에 인상깊었던 두 가지를 꼽아보자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난 어머니는 자식의 이름을 성까지 붙여서 부른다.
솔직히 제로한테 있는 표정이 몇 안 되어서 그렇지
분명 표정의 종류만 더 있었다면 저 상황에서 이런 느낌의 호에엥한 표정을 짓고 있겠죠.
박사라는 양반 이름이 저렇게 나오길래 설마 했더니
역시나 그 대사가 나왔네요.
안타까운(?) 점은 저 다음 받아치는 대사가 '변명은 죄악이라는 거 알고 있겠지?'가 아니었다는 거지만...
......어, 근데 이거 알면 늙은 건가요......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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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트위키에서 '니트로 박사'를 검색해보세요. 이래뵈도 공밀레의 비애를 상징하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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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트위키에서 '니트로 박사'를 검색해보세요. 이래뵈도 공밀레의 비애를 상징하는 분입니다... | 22.09.26 1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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