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행베칩을 광물로 sss승급까진 시켰는데 강화를 안해서 쓸 행베칩이 없어진김에 이번 글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소개에서는 일부러 행칩만을 쓰겠지만, 이 글을 따라하시는 분은 당연히 행칩을 써야할 필요는 없으며, 행베칩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즉, 행동력은 정확히 몇 ap가 필요하다 이런건 없지만, 각 캐릭터의 순서는 다음 사항을 준수해 주시면 됩니다.
1. 엘라는 가급적 다른 전투원들보다 앞선 라운드에서 행동할 수 있어야 효용이 좋습니다.
엘라의 2스킬은 쓰는 즉시 다른 전투원의 ap를 채워주는게 아니라 쓰고나면 다음 라운드가 시작할 때 일괄적으로 ap를 채워주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위해선 본격적으로 아군이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선턴을 잡을 수 있어야합니다.
2. 레아는 반드시 빙룡보다 먼저 선공을 잡아야합니다.
레아의 1스킬 침수가 적용되어야 빙룡의 성능이 빛을 발하기 때문에 당연한 소리이지만 이걸 굳이 설명하는 이유가 있다면,
레아는 행동력 버프를 못받기 때문에 은근 조건을 만족시키기 까다롭습니다.
(특히 빙룡에게 개량형 출력제한 해제장치같은 강력한 장비를 껴주려면 레아도 그에맞게 기동지원OS정도는 껴줘야합니다.)
따라서, 만일 행동력 장비가 부족하다면 우선적으로 좋은 장비를 줘야할 순서는 레아>엘라>마키나입니다.
[장비 소개]
개인적으로 장비가 부족한게 아니므로 그냥 광물 안쓰는것중에 가장 좋은걸로 착용하였지만 몇가지 포인트를 굳이 꼽자면,
마키나의 경우 배치상 반드시 레아와 빙룡에 인접하기 마련이므로, 스플래시 반격 공격에 같이 얻어맞을 위험이 있습니다.
즉, 노링일 때 좀 더 안정성을 노린다면 에펙보다는 홀로그램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엘라의 경우 지극히 당연하지만 냉깡(내한코팅)이 필수입니다.... 등급이나 강화상태는 상관없습니다.
이 둘의 경우 딱히 스텟을 주진 않아도 되지만 노링의 경우에는 체력을, 풀링의 경우에는 올회를 주는편이 좀 더 낫다고 여겨집니다.
레아의 경우 반격에 매우 취약하므로 홀로그램은 필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아, 마키나의 호감도가 전부 200에 법디법 상태이므로 치명타를 84%만 찍어도 100%달성이 가능하므로 위와같이 투자했지만,
만일 이 글을 보되 적당히 노링, 호감도 100 이하로 따라하실 분이라면 그만큼 치명타를 더 투자해야합니다.
(현재 배치상으로는 빙룡의 버프를 받으므로 치명 7.5% 오버이긴 한데 변소에서는 항상 위와같은 배치가 가능하진 않습니다.)
(스샷에서는 2스킬 우선사용으로 지정되어있지만, 변소를 클리어중이라면 익스큐셔너, 사이클롭스를 대비하여 1스킬 우선으로 두는편이 낫습니다.)
빙룡의 경우 장비 조절이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적의 타입에 따라 OS를 바꿔끼는것은 물론 행동순서만 지켜진다면 기동공격OS도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저스팩의 경우 쓰레기통(리사이클 모듈)이 가장 적절한 장비라고 생각해서 쓰레기통을 착용시켰지만 시작형 망원조준장치도 굉장히 쓸만하고,
개량형 출력제한 해제장치의 경우에는 레아 행동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레아의 버프가 닿지 않도록 배치를 바꿔야합니다.
(근데 레아의 버프가 닿지않으면 결국 출력제한 해제장치의 성능을 그만큼 손해보는거라 입자가속기-력이랑 다를바가 별로 없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마키나가 없는 스쿼드에서의 사용을 상정하고 치명타를 좀 높게 맞췄는데,
현실적으로는 빙룡을 마키나 없이 쓰는일이 거의 없으므로 저처럼 치깎칩을 쓰기보단 치명타를 덜 맞추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알바트로스의 경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스텟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장이 없으면 행/열보호를 얻기위해 방어OS와 출력제한 해제장치가 강제되므로 방체로 투자하는게 정석이고,
전장이 있으면 피해무효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 회피로 가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보조장비도 그에따라 미니스노우페더 > 니트로 > 수정구 순으로 좋겠지만 스노우페더/니트로는 수급처가 없으므로 수정구를 대안으로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행베칩X2, 전장, 개량형니트로 와 위 스텟투자로 회피 250%만 맞춰서 4지역까지 올클리어했지만, 탱커의 스텟을 아끼는것은 그닥 좋은판단은 아닙니다.)
(혹시나 궁금하실분들을 위해... 250%는 사이클롭스 회피컷입니다.)
[실전 운용법]
빙룡스쿼드의 운용법을 알아보기위해 이번 워터파크 이벤트 EV2-2C 첼린지를 위의 장비를 착용한 빙룡스쿼드로 클리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안정적인 클리어를 위해 알바트로스의 장비와 스텟은 다음과 같이 변경했습니다.
체력이 220밖에 안남은건 테스트 도중 회피에 실패해 단 한방을 맞아서 그렇습니다.
(*이 스텟과 장비로 완벽한 회피를 하려면 마키나가 법디법+호감도200이어야합니다.)
1웨이브
1라운드(-1턴)
엘라와 마키나는 항상 2스킬을 씁니다. (앞으로는 생략합니다)
2라운드(0턴)
레아가 모든 적에게 침수를 적용시킵니다. (앞으로는 생략합니다)
만일 반격을 하는 적이 있더라도 그 적이 빙룡에게 반격을 하는 상황보다는 레아한테 반격을 하는 상황이 더 나으므로, 거의 대부분 상황에서 모든 적에게 침수를 겁니다.
빙룡의 경우에는 살려뒀을 때 리스크가 큰 적이 있는쪽을 먼저 쓸어버리면 됩니다.
현재는 강화형 스피커가 알바트로스보다도 먼저 광역 밀기를 시전할 위험이 있으므로, 윗열과 중열을 정리합니다.
알바트로스는 대기합니다. (앞으로는 생략합니다.)
변소의 경우에는 장기전으로 가면 의외로 알바트로스의 2스킬(침수시 행동불능)을 쓸 기회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3라운드(1턴)
남은 철충을 정리합니다. 이게 일반적인 변소 1~2부에서의 빙룡 운용법이며, 알바트로스가 전장을 착용하면 풀 오토가 가능합니다.
[2웨이브]
2웨이브부터는 변소 3부에서 볼법한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광역피해분산의 경우 빙룡에게 까다롭죠.
2웨이브에는 공습형 인터셉터가 나오는데, 이녀석은 공격을 회피하면 ap가 5 증가하여 마치 재공격을 하듯 다시 공격이 가능하고, 적중이 200% 증가합니다.
이 첼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이녀석의 공격이 가장 적중이 높을뿐더러, 여기서 인트루더의 적중버프를 더 받을경우 감당하기 힘들어지므로 빨리 잡아야합니다.
참고로 이녀석 공격에는 받피감 무시가 없고, 알바트로스는 전장(15%)과 패시브(33%)로 48%의 받피감을 받는데도
한 방을 맞을경우 현재 알바트로스 체력처럼 목숨이 간당간당해집니다.
고등급 컨텐츠에서는 무리해서라도 회탱을 쓸지언정 어설픈 방탱을 쓰기 힘든 이유 중 하나죠.
(다른 전투원의 액션은 동일하므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인트루더의 광역피해분산으로 인해 최대범위 광역공격이 제한되므로 스샷처럼 공습형 인터셉터가 있는 1줄만 공격해야합니다.
제가 변소 처음 나왔을 시절에는 하도 적들 체력이 높아서 위와같은 순서로 광역피해분산을 회피해가며 철충을 정리했었는데,
(꼭 위처럼 타게팅할 필요는 없고 3번위치, 5번위치, 1번위치 순으로 타게팅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3번, 9번 위치에 어떤 철충이 있냐에 따라 결정하면됩니다.)
아마 적들의 체력이 낮고 광역피해분산 수치가 낮다면 이렇게 대응하는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2번->4번으로 타게팅도 가능)
(3라운드)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광역피해분산때문에 한 줄만 처리해야합니다. 장기전으로 들어가게 되는거죠.
인트루더가 보호무시로 아군들을 공격하기때문에 가급적 아랫줄을 처리하고 싶겠지만, 빙룡 공격범위상 그럴수는 없습니다.
장기전으로 들어갈 때의 팁이라면, 침수는 2라운드 지속이기때문에 레아는 이 라운드에선 대기하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현 스테이지에서는 스펙터 때문에 공격의 의미가 없기도 하지만, 스펙터가 아니더라도
레아가 공격하고나면 그것에 반응하여 효과저항이 오르거나 반격이 켜지는 적의 버프 지속시간도 보통은 2라운드 지속이기 때문에
(침수는 해로운 효과 판정입니다)
확정적으로 다시 침수를 걸기 위해선 이번 라운드는 쉬고 다음 라운드에 다시 침수를 거는게 일반적으로 더 좋습니다.
(4라운드)
레아가 다시 침수를 겁니다.
빙룡은 마무리 공격을 하는데, 적중률이 모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레아의 1스킬 크리로 인한 회피 디버프, 마키나 2스킬 2중첩을 포함하면 정말 극한의 회피를 가진 빨봄같은게 아니면 다 적중이 되도록 적중컷을 맞췄습니다.
[3웨이브]
(2라운드)
풀링 레아를 투입했더니 문제가 생겼는데, 하필이면 풀링이라 1스킬 데미지에 △표시된 철충 사념체가 처치되어버리고
그러면 파란원의 칙실더s가 철충 모두에게 광역피해분산, 아군에게는 스킬위력 감소를 걸어버립니다.
빨간 원 표시된 센츄리온 제너럴의 경우 피해를 받은 순간에는 아직 처치된 철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념체가 처치됨으로 인해 반격을 하게됩니다.
(실제로는 6번 위치 사념체가 반격을 하게되고, 반격은 한번만 발동하므로 센츄리온 제너럴은 반격을 안합니다.)
이 현상은 굉장히 직관적이질 못하지만, 어찌되었건 이 현상은 고쳐질 가능성이 없으니 (자세히 설명하면 길어집니다) 여러분이 적응해야합니다.
어쨌건 한마리 죽어서 생기는 광역피해분산 25%정도는 빙룡의 압도적인 데미지때문에 티가 안나니 그냥 전범위 공격을 가하면됩니다.
(3라운드)
5마리가 처치되어 모든 적의 광역피해분산이 125%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칙 실더 S는 전투 적응 회로때문에 냉기저항이 높은상태입니다.
따라서 칙 실더s 는 뺴고 2웨이브때처럼 한줄만 정리합시다.
광역피해분산이라는 것은 공격 범위에 몇 마리가 타게팅 되냐에따라 그 위력이 크게 갈리는데, 여기에 위험한 철충은 더이상 없으므로
혹여나 광역피해분산이 얼마나 크게 차이나는지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은 칙 실더를 포함해서 2스킬을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4라운드)
전투적응회로 효과가 끝났으므로 마무리를 해줍시다.
[4웨이브]
4웨이브는 아쿠아칙G 때문에 모든 공격기의 ap가 16부터 시작, 행동력이 +되어 대부분의 공격기가 20ap로 시작하게됩니다.
(1라운드)
침수상태가 아니어도 빙룡이 아예 활약이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이녀석의 1스킬은 굉장히 아플뿐더라 보호무시까지 달려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이렇게 귀찮은 적을 저격하는게 가능합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선호하는건 아쿠아칙G를 저격하는것인데, 아쿠아칙G는 철트리스때문에 냉기저항이 크게 오른상태라 저격이 불가능할 뿐더러
칙 엠페러는 철트리스의 피해최소화 1회, 그 후에는 칙 엠페러 자체의 공격 후 피해최소화 효과에 의해 보호받으므로 저격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2번째 공격권은 그냥 대기합니다.
(2라운드)
침수가 없어 강화해제가 안되고 칙 커멘더와 아쿠아칙G에게 데미지를 주지 못하지만, 어쨌건 강력한 2스킬로 쓸어줍시다.
그 다음 레아가 침수를 걸면,
다시한번 2스킬로 칙 커멘더를 타격해줍니다.
속성저항하한(철트리스)의 효과는 강화해제로 해제되지 않아 데미지가 잘 들어가진 않았지만, 앵그리칙 버프는 강화해제되어버려서 광분이 되지 않은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빙룡 스쿼드의 강력한 장점인 광역 강화해제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군요.
철트리스는 물론 광역피해분산(이거도 보통은 강화해제불가)이 없던 시절에는 일부 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믹을 이 광역강화해제로 깡끄리 무시하며 쓸어버렸는데
결국 감당이 안되었는지 빙룡 너프는 못했지만 적들의 버프 효과를 강화/일반 으로 나누어서 강화해제가 안되게끔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패치가 치명적이었던건 닥터, 뽀끄루, 모모 같은 컨트롤 강화해제로 먹고살던 전투원들...빙룡은 어차피 깡뎀이 세서 귀찮을 뿐이지 별 영향은 없습니다.)
(3라운드)
어쨌거나 철트리스가 제거되면 칙 엠페러와의 신경전을 끝내줍시다.
(4라운드)
고위험 철충들에대한 우선 정리가 끝난 후에는 나머지를 쓸어주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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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펙은 추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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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은 못했네요. 뭐 그래도 변소를 어려워하는 분이면 의외로 변소 진행도가 낮을수도 있으니까요. 얼마 전에도 '라오 몇 개월만에 변소 도전' 대충 그런 글을 본 것 같기도 하고... | 22.08.10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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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경우라면 성소 아예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런 분들도 메인이나 이벤트 클리어용으로 빙룡덱 쓰실수있으니. 정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22.08.10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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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펙은 추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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