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 기사를 보니 이제야 숙소 꾸미기 컨텐츠가 나옵니다.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처음에 기지 시스템이 나온다고 할 때는 다른 게임들에도 있는 평범한 숙소 꾸미기 같은 게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나온 건 공장이라 많이 당혹스러웠습니다. 심지어 거의 필요없는 기능들이였고 그뒤로 추가적인 업데이트는 전무했습니다.
그 뒤로 요안나 아일랜드의 소식을 듣고 섬 단위로 크게 만드는구나 싶어 오래 걸리다고 이해했습니다만 그건 결국 없는 것이였습니다.
뭐랄까 라오는 예전부터 방향성이 어딘가 엇나간 컨텐츠들을 꾸준히 만들어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기지도 그렇고 철의 탑도 그렇고 열심히 뭔가를 만들었는데 유저들의 니즈와 다른 방향성이라 결국 방치되고 삭제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꾸미기 컨텐츠는 잘 나와서 버려지지 않고 꾸준히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스트오리진 잘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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