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룡이 소개에 평행세계 언급이 있는 걸 보고 잠깐 상상의 나래를 펼쳤네요.
어쩌면 별의 아이같은 우주적 존재가
평행세계라거나 미래, 과거 같은 곳에서 사령관을 끌어왔고
사령관은 그 과정에서 기억을 상실했다는?
별의 아이의 정체가 확실하지 않아서 추측밖에 할수 없지만요.
몇번정도 추측을 거듭하긴 했는데 하면 할수록 괴상해지네요.
이외에도, 아래글에도 나온 철충감염 같은것도
철충의 성질을 이용한 선택적 감염이라던가(의외로 자연에서도 찾을 수 있는 진화방식) 하는것도 흥미로울것같아요.
개인적인 예상(망상)으로는 철충과 인간의 융합의 방향성을 추측하고 있습니다.
철의 왕자처럼 사령관 역시 철충과 융합하게 되지만 완전히 넘어가지는 않고 하이브리드가 된다거나?
철충 중 인간과의 공존을 꾀한 개체가 인간인 사령관과 거래해서 융합한다거나?
이 경우 철의 왕자와의 매치업도 가능하고요.
이러면
철충이 '하등한 살덩이'라고 부르던 인간과 철충의 공존이 이루어질 수 있는가?
혹은 이미 인류를 멸망시킨 철충이 그런 선택을 할까?
라는 질문이 생기긴 하지만, 추측하다보니 재미있어서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철충과 융합한 하이퍼 텍티컬 4령관(팔 한쪽이 철충 레이저포)
아 생각만 해도 간지난다
처음에 철충을 보고 떠올린게 건담 더블오 시리즈의 극장판 메인빌런인 외계생명체 els였는데, 그래서 융합엔딩이 생각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 말고도 생각나는건 많은데 아직은 전부 망상이라 꺼내기가 좀 뭣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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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철충의 기술을 이용해서 인간-바이오로이드 2세의 골격 문제를 해결할 여지가 있을까 싶지만.. 그게 맞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쳐도, 바이오로이드들에겐 대단히 부정적으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으로 비유하면 테란 과학자가 저그의 생명공학적 장점만 보고 저그 유전자를 적극 받아들이자고 말하는 모습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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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저도 예전에 픽XX 연령제한 잘못풀었다가 철충개조 동인그림을 본적이 있었거든요.... | 21.10.28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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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충 유충 생김새가 페이트 스테이나이트와 페이트 제로 음충을 닮았다보니 그쪽 생각을 해버렸네요. 국내 심의상 절대 나오지 않을 묘사지만. | 21.10.28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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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철충의 기술을 이용해서 인간-바이오로이드 2세의 골격 문제를 해결할 여지가 있을까 싶지만.. 그게 맞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쳐도, 바이오로이드들에겐 대단히 부정적으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으로 비유하면 테란 과학자가 저그의 생명공학적 장점만 보고 저그 유전자를 적극 받아들이자고 말하는 모습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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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괜찮을것같네요. | 21.10.28 14: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