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전 얘기인가요
플2로 데멕3를 처음 접하고선 진심 10년동안 게임불감증 걸려서
플2의 마지막 게임이 결국 데멕3se였고...(이게 2006년이던가요)
그 이후 어떤 게임도 재밌게 즐겨보지않다가 한 3년정도 전에 오랜만에 플4를 구매해서
다시 게임의 세계로 들어갔었죠(올만에 잡는 패드의 맛과 세키로와 갓오워4는 불감증을 지워주었습니다)
뒤늦게 데멕4를 해볼까도했지만 데멕5가 곧 나온다는 소식에 옛추억을 떠올리며 5를 했는데...
어... 재밌엇습니다 재밌었는데... 뭐랄까...
3명의 캐릭터를 번갈아사용하고 몇몇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셀렉팅이 가능하다는게 오히려 제 취향에선 재미를 반감시킨다고나 할까요
너무 매력있는 세 캐릭터는 맞는데 하다보면 뭔가 자꾸 하다 만 느낌? 이 캐릭터로 이 미션을 해보고싶은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근데 버질이 그걸 채워주네요 월등한 능력치는 덤이고요
저지먼트컷 손맛에 다른 하던 게임 다 접고 이거만 하고있습니다
멋지지만 조금은 ㅂㅅ같지만 멋있어...를 시전하는 단테나
성능상 가장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네로,
조작의 재미는 가장 좋았지만 막타충 컨셉의 V보다는
역시 데멕하면 스타일리쉬 간지 아니겠습니까 버질 잡았더니 본편은 손이 안가는게 단점아닌 단점이 되었습니다...
최고는 역시 저지먼트컷 엔드... 간지폭풍... 이맛에 데멕하죠 정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