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하는데도 질리지가 않네요.
전작들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컨티뉴도 관대해졌고
랭크도 후한편이라 초보자도 많이 배려한게 보입니다.
단테가 주캐인데 부족했던 여러 기술들이 좋아지고 연출도 화려해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모든 과제를 달성하기 전인데요.
지금까지 하면서 아쉬운 점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첫번째로 락온이 가장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락온으로 홀드하던 적이 죽지도 않았는데 락온이 다른 적으로 가버리네요?
컨트롤러 문제인가 했는데 콘솔도 pc도 다 그럽니다.
네로나 단테는 락온을 땠다가 다시 하는 쪽으로 보완은 합니다만
V는 시스템적으로 피니시할 적을 우선하는데다
한참 때리던 적을 놔두고 다른 적을 록온해버리면
소환수들도 느려서 이중고가 발생하더군요.
이 문제 때문에 블펠에서 가장 힘들었습니다.
외국 반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고정된 락온이 움직이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4편처럼 락온 옵션도 좀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두번째로 HAH 난이도가 상당히 고통스러웠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처럼 HAH는 데빌헌터 난이도가 적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5는 주인공들이 강해진만큼 적들도 다양하게 공격하는데
여기에 잡몹 수준이면서도 좀 사악한 녀석들이 있습니다.
순간이동 타입이 제일 문제라고 보는데요.
여기에 탱커나 원거리 타입이 섞여 나오면 HAH이나 노데미지 클리어에 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
안 맞으려고 노력을 해도 안 될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한 대만 맞아도 죽다보니 오히려 보스전이 가까운 스테이지가 편했습니다.
몹들의 밸런스나 락온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면서 다시 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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