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버질의 상품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캡콤 사장이라도 버질은 dlc로 내서 푼돈을 벌기보단 se로 내서 더 많은 돈을 땡길 겁니다. 데메크5 발매한지 아직 1년도 안됐고 본편을 너무 잘만들어서 여전히 판매량이 나쁘지 않으니 아직 상품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판매량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전까진 se발매 안할 겁니다. 충분히 뽕을 뽑을 만큼 뽑은 후에 더 이상 상품성이 없고 데메크5 본편의 라이프 싸이클이 다됐다고 판단하면 그때 버질을 전면에 앞세워 se를 발매해서 골수팬들과 신규유저들의 지갑을 털려고 할 겁니다. 본편의 상품성이 다하기 전에 후속작을 발매해버리면 본편의 기회이익을 최대화할 수 없는게 비즈니스다보니 영리기업인 캡콤은 팬들의 아우성에 신경쓰기 보단 당연히 비즈니스를 할 겁니다. 그런데 그 팬들의 목소리도 매우 다양합니다. 라이트유저는 초회차를 클리어만 하면 데메크5 발매한지 하루밖에 안되었어도 후속작은 언제 발매하냐고 현기증난다고 아우성을 칩니다. 저 같은 골수 유저인 경우엔 데메크 전작들을 다 클리어하고 S랭크 작업까지 다 끝낸 후 중고로 안팔고 갖고 있으면서 가끔 꺼내서 플레이 하기도 하던 중 1,2,3편을 화질만 HD급으로 업그레이드시켜서 한데 묶어서 재발매한 HD콜렉션이 나오면 그거 또 사고 토탈 리절트에 S랭크로 도배하는 작업을 또 하는 씹덕짓을 하기도 해요. 그래서 플스4에 데메크 hd컬렉션, 데메크4se, 데메크5 씨디를 번갈아 끼워 가면서 플레이하느라 사골무쌍7,8 같은 다른 게임들은 예전에 사놓고도 플레이할 시간이 부족해 초회차 클리어도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버질 기다리시는 유저님들은 DLC로 플레이어블 발매를 해줄거라는 기대는 하지마시고 데메크 5 본편이나 전작들을 자기만의 공략이나 콤보를 만들어가며 여유를 갖고 즐기고 있다 보면 즉 데메크 씹덕짓을 하고 있다 보면 버질이 플레이어블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반드시 들려올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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