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돌아온 본가 데메크 시리즈라 그런지 초회차를 아주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V라는 캐릭터도 예상외로 재밌게 플레이 했구요. 전작 데메크시리즈들의 향수를 느낄수있는 몹들 등장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스토리는 중반정도까진 제법 몰입도 있게 봤습니다만 후반부분가서 버질의 컴백을 추켜세워주기위해 뭔가 살짝 급전개가 된 느낌이 없지않아 있긴 하네요. 버질이 완벽하게 컴백하였고 네로도 스파다의 후손으로써 진정한 각성을 이뤘으니 데메크 팬 입장으로 봣을땐 절됐구나 잘됐어!로 봐줄수 있지만 전작들을 안해본 신규유저 입장으로썬 이게 무슨 스토리인가 싶을수도 있을것같네요ㅋㅋ
버질이나 트리쉬,레이디의 플레이어블화는 DLC나 SE버젼으로 풀릴것같은 느낌이 정말 강하게 들었습니다. 안나올것 같다는 걱정은 왠지 안들더군요.
여튼 1회차를 열심히 달려 스토리를 즐겼으니 이제부턴 느긋하게 회차 요소들을 즐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