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YEAR 1 컨텐츠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Creed_Knight]

안녕하세요 크나입니다.

최근 dlc 관련 글을 읽다보면 자주 보이는 댓글 몇몇이 "대체 year1 컨텐츠에서 한 것도 없는데 벌써 DLC를 파는거냐?" 라는

발언을 보고 과연 이들이 말한 YEAR 1 PASS 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YEAR 1 컨텐츠의 로드맵은 기본적으로 `무료`를 내세우며 업데이트 예고를 하였습니다.

YEAR 1 PASS 유저의 혜택은 업데이트 되는 미션 1주일 선행 플레이,즉시 전문화 사용,그리고 전용 기밀 과제 8개 이 것을 약 4만 원 가격에 판 것이었죠

물론 4만원에 저것밖에 안 해주는건가? 하실텐데 개인적으로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ㅎ...그래두 EPISODE 나올 때마다 일주일 먼저 하는 건 꽤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시간을 돈으로 산 셈.....으로 치죠

그리고 출시 뒤 조금 시간이 지나고 처음으로 무료 업데이트 된 컨텐츠가 바로 타이들 베이슨입니다.

침입 미션이 시작되면 늘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는 미션말입니다.

동시에 의류이벤트(침입) 역시 시작하였고요.

그리고 디비전 최초의 8인 레이드 칠흑의 시간입니다.

이제는 다들 경험이 생겨서 비교적 쉽게 잡는 레이드입니다만.

초반에만 해도 패턴 모르고 합이 잘 안 맞고 셋팅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적립되어 있지 않아 

한 보스 잡을때마다 빠르면 1시간, 많이 걸리면 3시간 걸리면서 보스 하나하나 격파하던 그런 레이드였습니다.

그 후 텀을 두고 업데이트 되던 무료 에피소드 1,2,3가 있습니다.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 나오는전문화 3개(기관포병,기술전문가,화염벽) 역시 YEAR1 컨텐츠에 포함되는 것이구요.

에피소드 1(2019년 7월)

우리는 우리의 뒤통수를 친 대통령을 잡기위해 화이크 오크 캠프를 급습하려 가기도 하고 

마찬가지고 도피를 한 아웃캐스트의 보스 에밀리를 잡으러 매닝 국립 동물원에 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켄리 대학을 점령한 아웃캐스트들을 몰아내고 보상을 받는 원정 미션 역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허나 보상 받고 하는 사람이...씁...)

이 에피소드 업데이트 하면서 새로운 특급 아이템 btsu장갑 과 다이아몬드 백 이라는 특급무기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새로운 의상 이벤트(여름의 열기)로 새로운 무기,의상 스킨과 감정 표현과 입을 것 역시 업데이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즈음에 유저들의 불만사항의 완화와 게임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게이머들을 향해 ETF(Elite Task Force)를 시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몇몇 게이머들을 직접 초대해서 유저들의 불만과 바뀌었으면 하는 점들을 직접 오프라인에서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던 것입니다.

이 덕에 ETF 이후에 인벤소리 확장 (150에서 300)으로 스킬 대미지 상향(이전과 비교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바꾸면서 

이때부터는 전력맨들도 조금씩 다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동시에 하이브리드 빌드 역시)

에피소드 2(2019년 10월)

에피소드2 업데이트로 우리는 메인미션 2개(펜타곤,DARPA 연구 기지)와 기밀과제 2개(YEAR 1 PASS 전용)

그리고 새로운 전문화 기술전문화가 해금되었었습니다.

이 외에도 자잘한 업데이트로 기존 브랜드마다 3피스만 있던 브랜드 셋트는 모든 부위새로 제작 및 새로운 기어 아이템 조정

파밍 완화를 위한 타겟 룻 시스템

원정 미션의 모드 추가

에피소드1의 미션 2개의 침입 미션 활성화

그리고 새로운 분쟁 맵 등등...

이렇게 업데이트가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2번째 레이드가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연기(현재 올해 봄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새로운 모드 하드코어 모드(한 번 죽으면 영구 죽음)

에피소드 3(2020년 2월) 

새로운 미션2개 

기밀과제 2개

새로운 전문화 화염 방사병

그리고 특급 무기를 포함한 4개의 신규 무기

이렇게 YEAR 1 컨텐츠 가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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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YEAR 1 컨텐츠를 생각하면 이 정도겠군요.

물론 저 사이사이 자잘한 업데이트 밸런스패치 등이 있었지만 자세히는 제외했습니다.

각각 사람의 기준이 다르니 정확히 정의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무료 업데이트 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YEAR 1 PASS 소유자분들 몇몇 분들에게는 불만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중간의 가장 큰 병크는 아무래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큰 패치가 없었다는게 큰 흠이겠네요.. 이떄 5000원 할인 겜으로 뉴비분들이 유입되기도 하였지만

그 이상으로 패치 될 때까지 접거나 지쳐서 아예 다른 게임으로 이주한 사람들도 많으면 많지 결코 적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아무쪼록 3월3일 업데이트 되는 DLC는 33000원의 돈 받고 제공하는 컨텐츠이니 만큼 질 좋고 양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YEAR 1 컨텐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개인적인 생각은 댓글에 써 주시면 감사합니다!

이상 크나였습니다.

[루리웹-112228836]

5.11 브랜드는 개발자가 실재하는 부위만 나올 거라고 얘기했는데 패치 후에는 정작 전 부위가 다 나오게 되었습니다.

[Creed_Knight]

수정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사라다이]

근대 브랜드 새트별로 나오는 부위가 나눠져 있어서 은근 세팅하기 귀찮았던것도 있으니까요.

그런 부분을 완화 해준건 나름 마음에 들기는 했습니다.

[사라다이]

한것들을 보면 괜찬은게 상당하기는 해요.

문제는 기분 엿같이 만드는 패치들이 그런 이점을 다 까먹게 만들었다는 거죠.

중간에 텔런트들 너프하고. 몹들은 총알 무시하면서 걸어 오고. 난이도랑 드랍률은 정신줄 놓고.

이런 안좋은 이미지를 양산했던 사건들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좋은 감정이 남을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TU4였던가 5 언저리부터는 확실하게 할만해 졌다는 느낌이고 게임 굴리는 재미가 좋았죠.

이걸 초반부터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지만. 앞으로라도 잘 해줬으면 합니다.

[Creed_Knight]

그쵸 ^^ 사람들이 어렵게 셋팅 맞추어 놓으면 유저 적대적인 패치를 좀 많이 했었었죠

[사라다이]

적대적이라도 최소 납득이 될 방향이라도 보임 이해 하겟는대.

이건 뭐 그냥 생각이 없어 보였던 패치들이 더러 있었으니까요.

[홋홋아짐맛]

당최 아직도 이해 가지 않는 것이...
파밍 난이도를 1탄보다 왜 이렇게
높게 올려놨느냐 하는 점이네요.

이 부분으로 유저들이 대부분 나갔죠.
망소리 듣고,
그런데도 한동한 실실 쪼개면서
바꾸지 않았고.
뭐 지금도 이전에 비해 완화된거지
여전히 파밍 피로도가 너무높은 게임
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연유로, 디비전 2가
목표 판매량을 도달하지도 못했죠.
아직도 뉘우치지 않는 것 같던데.

뭔가 뜨거운 맛을 덜 봤다 봅니다.

실실 쪼갤때 골통을 팍 쪼개줬어야...

[쥐구특공대]

생존모드 같은거나 내 줬으면 좋겠군요...

[임장군ส็็็็็็็็็็็็]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