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 사일런스 . 드림저니 . 오르페브르 . 골드쉽 이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 바로 장난도 더럽게 잘치고 말도 더럽게 안듣는 기행을 일삼는 녀석들입니다. 거기에 난폭한 성격까지 .. 비록 사촌 조카 형제 아버지 모두 다른 부모말 들에게서 태어났지만 경마계의 역사에서 거칠고 난폭한 이른바 지랄마 들 이런 지랄마들의 원조이자 선데이 사일러스 의 부마 헤일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헤일로는 1969년 2월 아버지인 헤일 투 리즌 과 어머니 코스마 사이에서 태어난 말이였습니다. 아버지 헤일 투 리즌 의 고약한 성격을 물려받은 헤일로는 나이 1살 때 그에게 있어 트라우마 이자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일이 터져버립니다. 어린시절 워낙 훈련을 하려고 해도 강하게 거부를 하는 바람에 보다못한 흑인 구무원 (*경주마를 돌보며 구사에 소속되어 조교사의 지시로 담당하는 말을 돌보는 일을 맡는 사람 ) 이 말을 앋듣는 헤일로를 갈퀴달린 쇠스랑 으로 헤일로를 훈련 이란 이름아래 폭력과 학대를 일삼핬다고합니다.
이런탓에 헤일로는 괴팍하고 잔혹한 성격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후 흑인 경마 관계자들은 헤일로에게 일체 접근하지 말라 할 정도였습니다.
경기에서는 기수를 습관적으로 낙마시키고 떨어진 기수를 앞발로 짓밟으려 했고 다른 경주마 들마저 위협하고 달려들기까지 하는등 경마을 할라
치면 늘 잡음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훈련을 시켰는데 흙길 위주의 경마코스인 더트에서는 영 성적이 좋질 않아 잔디가 깔린 경마코스 인
터프로 변경하자 우수한 성적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경기자체도 성격이 난폭하였기에 다른말들이 따라오지 못했으며 집중력 과 승부욕으로 경기진행엔
큰 무리가 없었죠 대표적인 성적으로는 G2 타이덜 핸디캡 G1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핸디캡 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그의 난폭함이 정점에 달한것은 그의 나이 5세 때쯤 영국에 종마로 팔기위한 협상도중 헤일로가 사람을 물어뜯은 습관이 알려져서 결국 포기하기되었는데 이때까지 격리된 헤일로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흉폭함이 악회되서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고합니다.
얼마나 흉포해졌나면 .. 지나가던 새를 물통에 던지거나 고양이를 밟아 죽이려 하거나 자신을 함부로 만진 구무원을 그가 전화하고 있는 사이 마방문을 부수고 그 구무원을 이빨로 물어 쓰러트린다음 앞발로 밟아 죽이려 했었다고합니다. 거기다 비행기를 떨어트리고 싶어해서 계속 쳐다보기 까지하는등 이런 헤일로의 흉포함은 골드쉽이나 오르페브르 선데이 사일런스 의 일화에 비하면 어린아이 장난 수준이였습니다
이때문에 마방관계자들은 그런 그에게 입마개를 씌워 물지못하도록 하는등 방지대책을 마련하고자 했지만 그럼에도 그의 흉포함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헤일로는 사악하거나 정신이상 같다라며 헤일로를 두려워했습니다. 참고로 이런 괴팍한 성질머리는 유전되어 후세 그의 핏줄을 이은 말들은 한결같이 괴팍하고 흉포한 성격을 지녔다고 합니다. 다만 일부 그의 자손들은 흉포함과는 반대로 순진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잘 자란 말들도 있었죠
수많은 그의 핏줄중 일본으로 건너간 선데이 사일런스 는 많은 명마들을 배출하였는데 그중 대표적인 말이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 시즌 1의 주인공 스폐셜 위크 OVA 에서 골드쉽 이 경기직전 게이트에서 시비가 붙었던 에어 샤커 그리고 유쾌한 지랄마 골드쉽 까지 그의 핏줄은 여러나라 에 퍼져 이름을 남기고 지금도 역사를 쓰고 있지요
G1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경기대회 이후 굴건염 (* 말들의 근육중 하나인 굴건이란 근육이 끊어지는 병 ) 이 발견되어 은퇴하게되었고 31세때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되었습니다.
참고로 그의 핏줄중 한국에도 그의 핏줄인 말이 하나 있는데 이름은 "행복왕자 " 라는 말이 이 헤일로 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흉포함이 강해져서 조련사는 물론 관게자 들도 힘들어하고 있다고하네요
지금까지 원조 지랄마 헤일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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