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자원숭이와 잡기

[루리웹-7631857638]

덩지 큰 친구라 위압적인데 가드나 패링은 똑같네요.. 특히 일타 이타 그리고 높이 점프해서 덮치면서 내려치는 삼타때도 패링이 되니 이때 일문자이연 치면 내 체간은 쑥 내려가고 원숭이는 피깍기고 체간 올라가는 현상이 통쾌합니다.. 데굴데굴 구를때도 패링이 되고...

처음 시도할 때 제일 큰 문제가 잡기였는데 잡기라고 생각해서 옆으로 회피 뒤로 회피해도 자꾸 잡혀서 우산도 사용해보았는데 잡히더군요.. 패대기 치고 나면 반피라 2페이즈로 넘어가기는 하지만 표주박이 모자라는 상태... 그런데 이 잡기가 하단베기와 같은 판정이네요.. 이걸 빨리 알았으면 고생 덜 했을텐데...알고난 후에는 점프로 밟아주고 일문날리고.. 덮치는 잡기와 떵 던지는 건 앞으로 파고들어가면 오히려 피해지고 딜타임 나오고... 

2 페이즈에서 패링은 마찬가지인데 뭔가 엇박자 공격이긴 하지만 공격속도가 느려서 패링이 쉬운 편이고 위에서 내려치는 공격시 패링하면 일문자이연 딜타임이라 내 체간 낮추고 원숭이는 피깍기고 체간 올라가고... 가불기는 하단베기만 나오니 점프밟기로 딜하면 되고..공포인지 이게 오히려 골치인데 근접전 위주로 갈 땐 이걸 제때 피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고 피하면 원숭이 체간 다시 낮아져서 이건 그냥 우산쓰는까 막아져서 공포는 우산으로 해결하고 딜하니 2페이즈는 1페이즈보다 쉽게 깨지네요...

잡기판정... 이게 하단베기도 있고 찌르기도 있는 모양이네요. 지난번 백등은 일종의 찌르기 판정이고 원숭이는 하단베기판정이고... 앞으로 제대로  피했다 싶어도 계속 잡히면 판정이 어떤건가를 시험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잡기 잡기... 프롬.. 악랄합니다...ㅎㅎ

[악몽의 주역]

사자원숭이의 하단잡기가 매우 특이한 경우라서ㅋㅋㅋ

사자원숭이 2페는 창이 키 아이템인데, 경직 타임에 창을 꽂았다가 당길시 퍼센트로 체력과 체간에 데미지를 입어서, 사자원숭이 2페를 호구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의수도구에요.

https://youtu.be/HxEtSmhN-dg

그외에도 적들이 하단 쓸때, 점프해서 창을 꽂으면 크리티컬이 떠서 데미지가 두배로 들어갈수 있어요.

사자원숭이 2페에서 우산이 공포 포효를 완벽이 다 막아줄수 있긴 하지만 카타시로가 아깝다면, 락온을 해제하고 사자원숭이 등 방향으로 뛰어서 튀는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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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잡기가 특이한 경우이군요.. 하단베기에 점프시 창공격이 좋은 공격이군요.. 사자원숭이는 이미 잡아버려서 하단베기를 주로 쓰는 보스 나타나면 적극 활용해 볼께요.

패링이 가능해지니까 패링과 일문자이연으로 체간 관리하면서 공격이 되어져서 보스전을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문자 이연이 딜레이가 있어서 적절한 타이밍 잡는게 중요하긴 한데 내 체간이 거의 차들어가는 정도에서 패링하다보면 보스가 딜타임 주는 시기가 거의 오더군요.

자세무너졌을때 점픠 누르면 배후로 돌아서 인살가능한 스킬이 있는데 이게 보스전에서도 먹히는지요? 아직 사용해보진 못했는데 궁금하네요. 인살기회가 아닌데 자세만 무너지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보스들이 그로기 비슷하게 조금 쳐져 보이는 경우들이 있던데 그런 경우인가요? 이때 이 스킬 사용하면 인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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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까요?

[악몽의 주역]

배후돌기 스킬은 체간이 다 차서 그로기 상태에 빠진 몹에게 사용할수 있는 스킬인데, 대공인살처럼 바로 인살이 된다던가 하는 스킬은 아닙니다.

대형보스를 제외하고, 패거나 패링으로 체간을 다 채워서 자세가 무너지는 몹, 혹은 보스들은 몹의 등 뒤로 넘어가서 마저 인살할수 있어요.

덤으로 체간이 다 차서 그로기 상태가 된 몹에게 그로기 시간을 연장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 유용하게 쓰이는 편입니다.

대게 다수의 잡몹전에서, 인살 인술을 사용하기 위해 제일 많이 쓰는 스킬입니다.

대부분의 잡몹이나 미니보스들은 배후넘기시 등 뒤로 넘어가게 되고, 환영나비, 겐이치로 같은 메인보스들의 경우엔 뒤로 넘어가지 않고 앞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니교부, 불소같은 대형보스의 경우엔 아예 배후돌기가 먹히지 않거나, 배후돌기가 발동되어도 뒤로 가지 않을수 있습니다.

https://youtu.be/BPzIGOYNrq0

이런식으로 유용하게 써먹거나, 배후돌기로 시간을 벌어서 아이템 사용하고 마저 인살하기도 합니다.

인살인술과 연계하는 용도로 카타시로 흘리기를 사용하거나, 버프용으로 사탕, 영령내리기라던지, 사용 시간이 빠른 아이템들은 후딱 사용하고 마저 인살하는 용도도 있다 보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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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역시 사용해봐야 통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군요. 중간보스까지는 해볼만 하다는 결론인데... 그런데 막상 그로기 상태가 세키로에서는 확실히 잘 모르겠더군요. 다른 프롬게임은 확연히 축 처져 있는게 보이는데 잡몹은 그로기 빠지면 그냥 인살 빨간 불 들어오니 필요없고 중간보스아 조금 센 잡몹 만나면 그로기에서 빨리 회복되어서 그냥 한대? 두대? 정도 공격할 시간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여하튼 이런 시기에 점프버튼 누르는 연습을 해봐야겠네요. 이게 연습 안되면 실전에서 절대 안쓰지더라고요.ㅎㅎ.

[루리웹-7631857638]

"덤으로 체간이 다 차서 그로기 상태가 된 몹에게 그로기 시간을 연장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 유용하게 쓰이는 편입니다." 이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악몽의 주역]

적의 체간이 다 차서 자세가 무너지면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시간이 다되면 그로기가 풀려서 일어나게 되는데

인살 구슬이 다중인 적은 배후돌기로 눕혀서 다시 시간을 벌고, 배후돌기 직후에 원하는 아이템 하나를 사용한뒤 다시 인살이 가능하다는 소리입니다ㅎㅎ

[루리웹-7631857638]

아 그렇군요. 배후돌기만으로도 데미지가 들어가나요? 아니면 배후돌기로 뒤를 잡게되면 공격해서 데미지를 주는 건지요? 배후돌기 후에 아이템 사용할 시간도 벌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해봐야 겠네요. 인살을 하더라도 내가 딸피면 인살 후 바로 공격하기 힘든데 인살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유용하겠네요. 악몽의 주역님은 정말 전문가세요 !!!

[악몽의 주역]

배후돌기 자체에 데미지 있는건 아니고, 체간이 무너진 적에게만 사용이 가능한거라서....

잡몹의 경우엔 인살인술, 미니보스나 메인보스는 아이템을 사용할 시간을 버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화통을 사용하기 위해 자세가 무너진 보스에게 배후돌기 후 기름을 던진뒤 바로 인살, 일어서 보스에게 화통을 먹일수도 있고

카타시로 흘리기를 사용해서 카타시로 추가분을 받을수도 있거나

사탕, 영령내리기로 버프, 혹은 회복 아이템 사용해서 회복 등등 할수있는게 많긴 합니다.

[루리웹-7631857638]

아 역시 그렇군요. 혜자스런 스킬을 줄 리가 없지요 프롬이... 뒤를 잡은 후 시간 벌어서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작업을 할 수 있네요.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