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울류를 안해보신 분이나 어려운 게임들을 많이 접하지 않으신 분들이 세키로 소문을 듣고 접하셨다가
화들짝 놀라고 환불하시거나 접으시거나 심지어는 CD 뽀개는 --; 사태들이 있으신데
그래도 도전정신 불태워서 어케든 클리어 하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여기 게시판에 오시겠지요
금손들이야 조금 해도 금방 손에 익고 휙휙 진도 나가겠지만 저처럼 40대 넘고 피지컬 안되고 굼뜬 X 손들은
유투브 공략이나 각종 꼼수에 의존하게 됩니다. 근데 이런 것들은 한번 익히면 꼼수지만 익히는데 의외로 컨트롤이 필요해서 어떤 분들은
그냥 때려잡는게 편한 경우도 있고 특정 아이템을 쓰는 꼼수들은 그 꼼수 익히다가 결국 그 아이템들도 다 소모해버리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안습의 상황들을 맞이하게 되지요.
~~~
제가 보기에 세키로를 최대한 빨리 쉽게 진행하는 것은
결국 정공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 입니다.
1. 패링의 기본과 타이밍을 깨닫고 - 두대 치고 상대방에게 공격턴이 넘어가면 패링으로 받아쳐서 다시 내게 공격권을 뺏어오고 상대 체간을 올리는 -
2. 상대의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운이나 꼼수에 의존하지 않고 상황과 적을 파악하고 컨트롤 하는
이것들을 초반부터 계속 죽어나가면서 익히면 결국 나중에는 확 게임이 쉬워집니다
초반에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다소 길어지겠지만, 길게 보면 결국 이게 시간을 세이브하는 길이지요.
세키로 자체를 훨씬 재밌게 하는 길이구요.
..........
제가 1회차 끝내는데 100시간 걸렸습니다. 엔간한 중간보스 하나 잡는데도 몇시간 피똥 쌌고...
잇신 같은 최악의 적들은 며칠씩 걸리면서 울면서 잡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왜 이렇게 힘들고 오래걸렸나 생각해보니 패턴을 정확하게 보고 파악하는 노력이나 패링의 숙달 없이
그냥 한두개의 꼼수에만 매달리고 아니면 내 감에 될거 같은 방법만 고집하다 보니 도저히 안잡히는 것이었더군요.
초보들이 그렇습니다 정공법은 무슨 대단한 고수나 하는거 같고 내 동체시력과 피지컬로는 보스 패턴이 도저히 안보이고 하니
걍 쉬워 보이는 한두개 타이밍만 잡아서 어케든 한방 치고 빠지고 하거나 꼼수 한두개만 어쩌다 작렬시켜서 잡아보려고 하는...
허나 기본 없이는 너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죠
그렇게 힘들게 1회차 끝내고 2회차 부터 조금씩 조금씩 여유가지면서 하고 나니
적의 패턴을 잘 보고 제대로 가드 - 반격 - 패링하면 다 잡을 수 있는 적들을 그냥 눈앞에 편해보이는 길 한두개에 매달려서 쉬운길을 놓치고 왔던 것
을 깨닫게 되더군요
.......................
1회차만 하고 끝내시려면 꼼수건 뭐건 다 동원해서 일단 끝을 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글쎄요
세키로는 그냥 한번 엔딩 보고 접으시는 게임이 아닙니다.
역대급 칼부림 액션을 두고 두고 즐기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참맛을 보시려면 기본기를 잘 닦아두시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르고 즐거운 길이라고 보네요~~~
물론 보스나 적마다 쉽게 잡는 방법들이 있고 그것들을 굳이 마다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하면 꼼수나 공략법을 쓰더라도 훨씬 더 잘 먹히고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좀 느린 호흡으로 초반에 확실히 패링의 느낌과 회피의 거리 타이밍 느껴보시고 보스들도 후딱 꼼수로 잡으시는거 보다는
각 보스의 패턴을 충분히 보고 파악하신뒤에 가능한 정공법으로 제법 붙어보시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꼼수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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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 할매 제외하면 꼼수라고 할만한 보스도 그다지 없긴 합니다 단, 닼소하다 오신 분들이 많아서 회피 위주로 하는 분들이 많은데 보스의 자비없는 공격범위와 유도능력으로 인해 회피위주의 플레이는 거의 못한다고 봐야하고.. 결국 패링하면서 해야 하는데 일단 타이밍 익히기 전에 많이 죽기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거 같네요 한가지 팁이라면.. 괴수형의 보스는 패턴이 정해져 있어서 패턴대로 패링하고 회피하면서 하는게편하고 체력 깎아서 죽이는 유형인데 반해 인간형 보스는 내 공격을 패링했을때 반격패턴이 나오고 그 패턴이 단순하고 패링하기 쉽기 때문에 패링이나 회피 위주보다 공격적으로 칼질하는게 더 쉽습니다 체력 깎아서 잡는 유형이 아니다 보니 내공격 다 가드 시키고 패링시키고 패링하면서 체간 쌓는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패링 소리에 집중해서 공격하다가 패링소리 나면 반격에 대비한다면 무작정 공격하는것보다 쉬워집니다 물론 타이밍 익숙해지는건 수많은 사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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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 할매 제외하면 꼼수라고 할만한 보스도 그다지 없긴 합니다 단, 닼소하다 오신 분들이 많아서 회피 위주로 하는 분들이 많은데 보스의 자비없는 공격범위와 유도능력으로 인해 회피위주의 플레이는 거의 못한다고 봐야하고.. 결국 패링하면서 해야 하는데 일단 타이밍 익히기 전에 많이 죽기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거 같네요 한가지 팁이라면.. 괴수형의 보스는 패턴이 정해져 있어서 패턴대로 패링하고 회피하면서 하는게편하고 체력 깎아서 죽이는 유형인데 반해 인간형 보스는 내 공격을 패링했을때 반격패턴이 나오고 그 패턴이 단순하고 패링하기 쉽기 때문에 패링이나 회피 위주보다 공격적으로 칼질하는게 더 쉽습니다 체력 깎아서 잡는 유형이 아니다 보니 내공격 다 가드 시키고 패링시키고 패링하면서 체간 쌓는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패링 소리에 집중해서 공격하다가 패링소리 나면 반격에 대비한다면 무작정 공격하는것보다 쉬워집니다 물론 타이밍 익숙해지는건 수많은 사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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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X 손 입장에서 여러 공략들 찾아보시면 의외로 꼼수많습니다. 물론 종종 패치로 막힌 것들도 있습니다만... 파계승은 환영, 진 파계승 모두 꼼수들이 있고 (패치로 막힌거 제외하고라도) 수생의린도 있었는데 이건 최근 막혔나 안막혔나 확인은 안해봤네요 . 칠본창도 초반놈 나중의 놈 둘다 꼼수랄게 있고 원망의 오니 낙사로 날로 먹는거야 유명하고 ~~ 초보 입장에서 꽤나 어려운 중간보스인 독수도 걍 절벽 위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알아서 지가 중독되어서 죽는등... 아마 잘하시는 금손 분들은 알아서 때려잡아서 깨니까 안찾아보셔서 모르셨나 봅니다 의외로 꽤 됩니다 | 20.07.02 0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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