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이거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습니다.
처음에 저렇게 생각하면서 했는데 결국 푹 빠져버렸습니다. 지금 공략도 안보면서 오기로 잡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쉬운건 예전에 유튜브에서 생각없이 얼마나 어려운게임인가 본게 너무 화가나더군요. 몰랐으면 뱀 나올때랑 이것저것 보스 나올때 두근거렸을텐데...
지금 거기서 못본 보스 나올때 진짜 짜릿함이... 특히 빠지게된 계기가 그 말타는 정문 지키는 애 간지가 아주...
시간은 29시간 정도 했는데 몇번씩 죽을때 왜 저걸 못보고 죽냐면서 내가 왕년에 오토기 지네도 잡고 앙 씁...
젊었을대 내 만났으면 조졌다 이러면서 자책하면서 게임하는데 결국 무찔렀을때 쾌감 크흐...
어제는 날잡고 간만에 몇시간씩 게임하면서 사자원숭이 계속 죽어가면서 결국 조지고
그 뒤에 노래하던 여자 잡고 파계승 아이템 떡칠하면서 못잡아서 빡쳤는데 결국 아이템 바닥나서 새로잡을려고 차근히 한대씩 쳐서 잡았습니다. 후... 저런놈들 막 그냥 때려잡는 사람들은 대체...
아무튼 뭐 달성했다는 도전과제에 흥미가 없는데 이게임은 트로피 뜰때마다 너무 기분 째지네요 ㅋㅋㅋ
29시간해서 29% 달성이니 100시간은 해야 100%달성하지 않을지 지금도 게임 하기전에 기분 좋아져서 글 남기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