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발컨입니다. + 게이머 경력은 길다면 긴 아재 게이머입니다.
그간 프롬 소프트 겜과는 악연이 좀 있었는데... 하소연 좀 하면 이렇습니다.
플3시절에 데몬즈 소울... 잡몹1에게 털리고, 멘탈도 털려서 그대로 멈춘후 고이고이 장식장에 아직도.......
노멀 하드 플4시절에 주변에선 그렇게 재밌다는 블러드본도 새로운 중간보스급 만나면 수차례 유다히...
그시절 길고긴 수십초 로딩에 화가 솟구쳐서 때려치고 패키지 처분 - 그리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훗날 DL로 올드헌터판 구입후 노플.
그리고 2019년... 혹시라도 다크소울은 좀 다를까 싶어서 건드려봤는데 - 그나마 아주 저렴하게 구한 닥소2를 뒤늦게 돌려본결과,
잡몹에게 썰릴 정도는 아닌데 좀 쎈놈 만나면 탈탈. 아놔... 이렇게 프롬은 나랑 아닌가 보다 ㅠㅠ 했네요.
마지막으로 다크소울2를 돌려본건, 세키로 발매 소식을 듣고서 세키로 도전할까 말까 고민 중에 미리 프롬겜 연습을 해본건데
세키로는 재밌다 재밌다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는데도, 위의 사례들 덕분에 여태 참다가 드디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질렀습니다
할인은 언제나 사랑해요 다이렉트 게임즈!
대략 일주일 좀 넘게 지난 현재 시점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북미 블프 할인 맞이 하고싶었던 올해의 취향 겜들 엄청 샀는데
e.g ) 모던 리부트, 컨트롤, 바하2re, 플레그테일, 비닐뜯은 포켓몬 소드, DL 디비니티 2, DL 그란디아, 등등등
세키로 어려워서 지지치면 포켓몬 소드나 시작할까~ 하고 미리 스위치에 설치까지 해둔 상태인데
올해 기준으론 이정도로 몰입해서 쭉 몰입해서 달리는 콘솔겜은 1~2개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제다이 극초반과 풍화설월 초반 정도?
요 몇일은 자려고 누워서도 다른게임 / 스위치 켜야겠다는 생각은 안나고 세키로 생각만 하고 자네요. 그리고 지금은 저에겐 새벽3시 (...)
이 글을 남기는 이유이자 중요한건
선배 게이머 고수님들의 공략/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영원히 클리어 못했을꺼같아요 ㅠㅠ 감사의 인사 남깁니다.
- 이거 근데 저의 발컨으론 대체 언제 끝낼수있을지;; 1주일 넘게 하루에 3~4시간해서 김즈타님 공략 기준으론 인제 파트4/15까지 겨우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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