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사진은 세키로 공식 트위터에 올라왔던 '외팔 늑대가 깨어난다' 트윗에 첨부됐던 '황폐한 절'의 전경 짤이고, 아래 사진은 게임속 '황폐한 절'의 전경 사진입니다. 이전에 어떤분께서도 언급하셨던 내용입니다만, 확실히 윗 짤 속 '황폐한 절'이 현재하고는 약간 다른데 좀 더 '황폐한' 모습입니다. 잡초도 무성하고 울창한 대나무숲들도 온데간데 없습니다. 또한 귀불의 위치도 약간 다르며, 윗짤을 잘 살펴보면 석등 앞에 아이템도 보입니다. 본편에는 저 위치에서 일부러 아이템을 떨구지 않는 이상 습득 가능한 아이템이 없습니다(틀렸다면 제보바랍니다).
DLC에서는 늑대가 본편보다 과거 또는 미래로 가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전 과거에 한표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토모에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전에도 한번 쓴적있는 내용입니다만..
쪽배 건너기 스킬 설명에 보면, 스킬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해당 스킬을 쓴 자에 관하여 말하길 '쪽배를 타고 건너온 자인데, 그의 이름은 토모에라 한다'고 나와있죠. 이렇게 구체적으로 토모에의 시작부터 설정을 잡아놓은 것도 그렇고, 토모에와 선대 계승자의 무덤까지 있는걸 보면 토모에의 시작부터 죽음을 비롯하여, 그의 면모들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들이 곳곳에 많습니다.
문득 다크소울 1 DLC 설정이 생각났습니다. 닼소 1 DLC 두 편 중 하나는 그윈을 도왔던 아르토리우스와 우라실에 관련된 내용이었는데요. 마누스를 잡은 자는 아르토리우스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아르토리우스는 어둠에 잠식이 되어 아무 것도 못했고, 마누스를 잡은 영웅은 사실 주인공이었는데 와전되어 전해진 것이라는 진실이 밝혀지는 스토리였죠.
세키로 DLC에서도 방울을 불상에 올려놓는 등의 장치를 통해 늑대가 과거로 돌아가 토모에에 관한 내용을 DLC로 풀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토모에의 절륜한 무예를 잇신이 넋놓고 바라봤다는 표현도 있었던걸보면, 늑대가 어떻게든 토모에를 마주하게 되거나,과거 잇신의 국가찬탈을 도왔던 사람은 토모에가 아니라 사실 늑대였다는 등의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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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토모에는 여성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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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토모에는 여성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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