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흑룡 장비가 없다면?? 을 조건으로 셋팅 두 개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광역화 셋팅은 '광역화5, 빨리먹기3, 만족감 극의3, 버섯애호가' 옵션으로 완성이 됩니다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만족감 극의' 입니다.
이 만족감 극의가 있고 없고는.. 아이템 소비 확률이 하늘과 땅차이라서
광역화 서포터를 한다면 반드시 띄워야 할 스킬이기 때문에,
서폿 장비 셋팅을 짤 때 우선적으로 만족감 극의를 띄울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감 극의를 띄우기 위해선 '굉룡(티가렉스) 3셋트'와 마스터 맘타로트 4셋트를 이용하는데..
위 스샷의 셋팅은 '이호주가 한 개도 없을 경우' 를 전제로 한 광역화 셋팅으로
이호주는 물론 장식주도 많이 부족하고 무기를 만들기도 어려울 경우를 가정해봤습니다.
무기는 광석트리 최종형 피리를 쓰고 있지만 지금으로선 피리 명인을 집어 넣을 슬롯이 부족하기에
광석트리 한손검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 장식주는 다소 부족하지만 마스터 맘가이라 셋트가 있다는 것을 조건으로 간단하게 만든 광역화 셋팅입니다.
맘가이라 셋 효과인 근성 발동으로 불의의 일격사를 막아줌과 동시에
근성 발동 이후 어이없이 불에 타죽지 않도록 불내성을 20으로 맞추었으며
4슬롯에 '이호 -회피주' 혹은 '우애- 회피주' 를 넣는 것으로
회피성능을 3추가 시킬 수 있기에 밀라보레아스 대응으로 충분히 써먹을 수 있습니다.
* 흑룡셋 기본 광역화 셋팅
저는 개인적으로 귀마개5 와 움찔감소1 기절내성3 은 필수라고 생각하여 대부분의 셋팅에 적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귀마개는 일반 몬스터 상대 시, 포효를 지르고 도망가는 것을 섬광으로 컷 하기 편해지고
고룡 상대 시에는 포효 직후 들어오는 큰 공격에 대한 위협 자체를 없애는 것에 의미가 큽니다.
그 밖에 몬스터 포효를 맞고 귀막는 아군을 공격해서 경직을 풀어주는 용도로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움감1은 함정을 설치 할 때 아군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가 가장 크지만,
항상 몬스터 근처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만큼
아군에게 공격당해 움찔하다 몬스터에게 맞는 경우를 줄여주는 것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스샷의 광역화 셋팅은 4슬롯 두 개인 밀라무기에 맞춘 셋팅으로 스샷은 해머이지만 한손검이나 조충곤등등에게도 적용 할 수 있으며
(경량 무기라면 '초심 - 정비주'를 3개 이용하거나 통격 -정비주를 1개 더 이용하여,
무기의 장인을 없애고 삭격주를 넣어도 좋습니다.)
나름의 공격과 광역화 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셋팅이지만..
일반적인 공격 셋팅보다 회심률과 공격 능력이 떨어져 화력면에서는 부족합니다.
또한 공격에 치우치다 회복 타이밍을 놓치면 서포터의 회복이 들어가기전에 아군들이 먼저 G물약이나 비약을 꺼내먹음으로
광역화 셋팅을 넣은 의미가 사라지게 되니, 광역 서포터가 우선이라면 무리한 공격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철갑 라보 광역화 셋팅
2레벨 철갑 속사를 사용하는 라보 광역화 셋팅입니다.
무기는 무페토 물 라보를 쓰고 있지만 밀라 라보에 슬롯 커강을 해도 됩니다.
KO 극의와 정비 극의를 띄워서, 식사 냐옹 KO 술 + 강타 복장으로 기절을 뽑아 대경직 찬스를 만듭니다.
철갑 2레벨은 어차피 반동 특대이지만.. 다른 탄인 마비탄이나 수면탄의 반동을 생각하여
무페토 물 라보의 보우건 커스터마이즈는 회피장전2 반동 2를 넣는 것이 좋고
밀라 라보는 철갑 2레벨의 기본 장전수가 2발이라 해방주를 제외한다면 '회피장전2 반동1 나머지 하나는 자유' 로
해방주 2레벨을 쓴다면 회피장전3 반동1 로 커스터마이즈를 하면 됩니다.
원거리 광역화 서포터는 몬스터와의 거리를 잘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멀리 서면 몬스터가 이리저리 날뛰어 수렵시간이 더 늘어나요.
* 발도 대검 광역화 셋팅
무페토 대검에 빙룡의 신비를 추가하여, 흑룡2 라비나 감마 3 셋을 입는 발도 공격 서폿 셋팅입니다.
무페토 강화는 '빙룡의 신비, 공격력 강화 5 두 개, 예리도 강화5, 슬롯 강화' 이며,
발납 대검 특성상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대부분의 시간을 납도 상태로 있기에
서폿과도 궁합이 좋은 편으로, 몬스터 대경직 때는 기본 모아베기 두 번으로 나름 쏠쏠하게 대미지를 벌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슬롯의 부재로 정비 극의나 회피 같은 생존 유틸이 다소 부족하다는 겁니다.
* 발도 대검 단차 광역화 셋팅
대검의 발도 회심 대미지를 이용해 빠르고 많은 단차를 뽑기 위한 셋팅을 생각해봤지만.. 예능입니다.
명적룡 무기에 회심5 세 개, 슬롯4, 예리도5 강화를 하여
기본 회심을 35%로 맞추고 발도술 기 2개를 넣어 회심 100%를 채워봤습니다.
라비나 셋을 포기한 이유는 정비 극의를 넣기 위해서 이고, 정비 극의로 활공 복장의 쿨타임이 굉장히 빨라지는 것을 이용하여
활공 복장 ~ 클러치 공격 ~ 내려오기 ~ 활공 ~ 공중 발도 공격을 최대한 우겨넣어 단차를 노립니다.
밀라보레아스 15분 컷 정도에 단차 2회정도 뽑더군요. ..예능입니다.
* 피리 광역화 셋팅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피리는 '공특대 움찔무효 선율지속시간 증가' 피리 입니다. 밀라 피리 선율이죠.
피리는 한 번 선율이 끊어지면 악보 생성에 앵콜까지 다시 넣어야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라
최대한 선율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움찔 무효 선율은 풍압 내성 효과도 있어서 밀라보레아스 대응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선율 지속시간 증가 악보가 있어 공특대와 움찔무효 선율이 끊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기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추천하는 피리는 명적룡 피리 수면이나 마비에 선율 하나 넣고, 슬롯4 강화까지 한 다음 나머지는 올 속성강화를 하는 것인데..
전투 도중에 마비나 수면을 한 번 걸리게 만드는 용도이지만
사실 없어도 별상관없으니 그냥 밀라 피리에 슬롯 커강 하나 넣어도 됩니다.
4슬롯이 한 칸 비어있는 곳엔 몬스터에 맞춰서 각종 속성 내성주를 넣거나,
맘가이라 메일에 붙은 가호주 하나를 제외하고 4슬롯에 내장주2, 3슬롯에 내장주1 을 넣어 발하자크용으로 만들어도 되겠죠.
호석을 기수의 호석으로 셋팅한 것은 조금이라도 빠르게 단차를 타기 위함으로 제외해도 상관없으며
만약 가호의 호석을 사용하면 가호 극의(5)가 됩니다.
명적룡 마비나 수면 피리를 쓴다면 호석을 마비격or수면격 호석을 사용하여 속성치를 높히는 것도 좋습니다.
* 광역 서포터의 포지션 = 서포터를 하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3가지 입니다.
1. 몬스터에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다.
몹과 멀리 있으면 자연스레 서포터와 딜러 사이를 몬스터가 왔다갔다 하면서 딜러들이 피곤해집니다.
가능한 만큼 몬스터에게 붙어 있어야 하며, 딜러들이 포진해있는 자리에 겹쳐 서 있으면서
몬스터의 머리가 최대한 돌아가지 않도록 자리를 잡는 것이 베스트 입니다.
2. 버프는 항상 유지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니트로 버섯(강주약) 효과가 떨어지면 다른 버프들도 리필을 해줍니다.
서포터는 딜에 참여해도 어차피 딜셋이 아니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므로 최대한 아군 딜러의 공격력을 높혀줍니다.
대경직 때는 기본적으로 괴력의 환약을 먹고 최대 공격력을 낼 수 있도록 만듭니다.
3. 물약은 적극적으로 먹고, 공격은 소극적으로 하자.
월드 시절의 만족감 25% 에선 서포터의 아이템 소비량이 상당히 컷지만
아이스 본의 만족감 75%는 충분히 사기급 스킬입니다.
몬스터의 휩쓸기 같은 광역 공격이 나오면 딜러가 맞던지 말던지 일단 물약을 먹어놓습니다.
물약을 미리 먹어놨는데 아군이 공격에 당했다면 맞자마자 체력이 차오르면서
이후에 아군이 넘어진 다음에 기상할 때 까지 나머지 체력을 풀회복 시키기 용이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서포터는 몬스터의 공격을 아군과 함께 맞아서는 안 된다. 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아군 근처에서 머물면서 몬스터의 공격에 아군과 함께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만큼 서포터는 몬스터의 공격에 얻어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아군과 함께 공격을 맞았다면,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기상 타이밍이 겹치면서 아군이 납도를 하고 비약을 먹게 됩니다.
만약 아군은 공격을 당했는데 서포터는 공격을 맞지 않았다면?
아군이 기상할 때 까지 물약으로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아군은 기상해서 발도 상태 그대로 몬스터에게 달려가게 됩니다.
즉, 아군이 납도를 하고 물약을 먹게 하는 것 만큼 공격력의 손실입니다.
서포터의 공격이라는 것은, 피격당한 아군의 체력을 채우는 것으로 인하여
평소였다면 불가능했을 반격을 넣게 만들어서 나오는 대미지 수치라 생각하면 됩니다.
아예 납도를 못하게 만드세요.
서폿 있는데 어딜 물약을 입에 대냐고 호통치는 것 처럼 매섭게 체력을 채워주세요.
* 마치면서...
흑룡 장비의 셋효과+슬롯 개수를 보면..
이제 아이스 본도 끝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월드 맘타로트 시기부터 아이스 본 흑룡까지 광역 셋팅으로 공방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만
월드 역전왕 시리즈, 베히모스, 레셴 때,
아이템 재정비를 위해 캠프를 왔다갔다 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레셴의 경우..
캠프 다녀오는동안 진행을 멈추고 기다리는 아군을 만났을 때,
1수레 남겨놓고 아이템 부족으로 재정비를 위해 귀환옥을 썼는데 다른 분들도 다 같이 귀환옥으로 날아가 캠프에서 모였을 때등등..
제 개인적으로는 나 편하게 게임하자고 광역화 물약쟁이를 하고 있음에도
같이 가자고 기다려주시는 것을 보면 나름 도움이 되는구나 생각을 했었죠.
아이스 본에서는 조금 의외였습니다.
광역화 셋팅이 매우 편한탓으로 별다른 조정이 없거나 하향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만족감 75% 상향이 이루어져 아이템 소비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어졌고 캠프로 달려가 재정비를 할 일도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가 알바트리온이나 밀라보레아스 처럼 지정 된 한 장소에서 끝장을 보는 몬스터가 나옴으로
운 나쁘면 재정비를 할 일도 간간히 생겨서 월드 시절 생각도 나고 즐거웠네요.
월드는 이런식으로 편하게 게임을 했는데..
차기작인 라이즈에서도 월드처럼 광역화 셋팅이 이어질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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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 이벤트 퀘에서 전담 서폿하는데 어찌나 손이 바쁘던지 ㅎㅎ 헌신적인 플레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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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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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셴잡을때 클리어후 오고가는따봉도중 60초대기시간에 플레이했던 외국인친구가 고생했다는건지 고맙다는건지 자신의G물약을 건네주더라구요. 그때 처음으로 서폿할맛난다고 느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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