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랭 350 월드보다 약해진 제 캐릭...

[나호구]

이게 무슨 말이냐면, 월드 때 다 파밍하면 위험도 1,2는 그냥 잡몹이었거든요.

시원시원하게 쓸어버리는 파밍하고 나서의 즐거움이 있었는데,

지금 장식주파밍하고, 자유퀘, 인도땅 랩업하며 느끼는게, 시원시원하게 밀어지지가 않아요.

몹의 짜증나는 회피동작과, 피통들... 내가 이러려고 장식주 파밍했나라는 자괴감이 느껴지네요.

결국 데미지가 늘어났어도, 몹피통과 회피동작은 그 이상 더 늘어났는데, 이게 결국 상대적으로 내가 약해진 것 아니냐는...

상처 시스템도 말이좋아 어드벤티지지, 월드땐 이런 귀찮은 작업없이도 웬만큼 데미지 들어갔다는 걸 감안하면,

결국 플레이어 너프인  거잖아요.

뭔가 무기를 더 풀거나 몹 피통을 20-30% 줄이던가 해야 할 듯...

하 방금 인도땅 역전 리오레이아 아종하고도 아웅다웅 하는게 참 한심하게 느껴져서 현타오네요.

월드라면 부동타임전에 클리어였을 것을..

[CAPCOMmaniac]

아이스본은 아직 월드의 황제금무기같은게 안풀렸죠.
거기에 인도의땅에 설산이 열리면 분명 커강슬롯도 추가될겁니다.

한마디로 지금 최종은 최종이아님

[나호구]

그런데 제가 역전 맘타 나오기 전에 접어서 제 무기들은 황제금 무기가 아니었어요.
즉 월드 중기시절 파밍아이템과 비교한 거죠..

[호무라쨩]

과거 G급도 어렵긴 했는데 그래도 최종무기는 아이스본보다 강했습니다
맞아죽는거야 그렇다쳐도 최종무기로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라쟌무기 구린게 대부분인거 봐서는 더 높은게 잔뜩 있을거 같지도 않고 흑룡 나올때까진 봉인합니다~

[아스페]

후딜들어오는게 많아서 짜증...

[샤하르크]

월드시절 위험도 2 역전 5~10분 / 아본 10~20분
시작 벽쿵 상처 작업 꼬이거나 몹 난입 몇번 당하면 시간 팍팍 늘어납니다. 파플할땐 내가 못해도 딴사람이 상처 만들어 주는데 솔플할 때 특히 체감이 심해요

[망치&뭉치]

월드는 고룡이던 뭐던 5분이 안 걸렸죠.
리오 시리즈는 말씀하신대로 부동 복장 시간안에 뚝딱 잡아버렸구요.

아이스본은 월드보다 케릭터의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약간 좋아졌지만 그 이상으로 몬스터 체력이 많아져서 힘듭니다.
(몬스터 체력 월드대비 약 3배 이상 증가)
아이스본 하면서 "내가 게임을 좋아하지만 소질은 없구나" 느낍니다.

[내가 껌담이다]

무기와 방어구가 +300이 되었지만 몹은 어디 붉은 혜성마냥 'x3'이 되었으니...뭐...

[레이브스라시르]

걍 헤보말고는 못하겟음 ㄷ

[돌아온 플스2]

저도 커강하고 죽지는 않는 장비로 맞췄는데 문제는 처음보다 조금 나아졌을뿐 몹들도 정말 안죽음 한마리 한마리가 역전왕 클리어 시간이랑 비슷함 15분에서 10분 날라다니는 리오 짱들은 거의 20분... 차라리 고룡이 잡기 수월한 경우가 많아요(크샬제외)

[나호구]

월드때는, 장비나 장식주를 맞추면 뭔가 내가 쎄졌구나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희안하게 아이스본은 초체-통체 졸업을 해도, 도전, 공격 충분히 줘도, 빡시게 맞춘거에 비해 표가 나지 않아요.

이러니 무슨 보람도 없고.

[암경]

파티플하면 전 상처내는 기계가 되죠. 해머 짱짱인게 상처내기 할려다가 한번두번 긁는순간 팅겨나가도 상처가남... 상처낸거랑 안낸거랑 대미지 차이나 팅기는거나.. 특히 아이스본 막보스. 상처내기 확정만 57번... 공방으로 하는데 벽꿍도 모르니 엄청 오래걸리고 상처안내면 날개에 팅기고. 세팅 잘 안되있으면 파티플이 편하긴 한데. 방심하면 한번에 훅가기도 하고 아이스본쪽은 마랭낮으면 매칭이 잘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