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몬월로 입문하는 유저들을 위해 심심해서 써보는 전작까지의 무기평가

[호박떡잎]

글에 앞서 먼저 저는 몬헌 시리즈를 띄엄띄엄 해왔다는점.

헌랭4~500정도에 한 시리즈당 몇백시간 정도밖에 안하는 초보헌터라는 점을 밝힙니다.

(이거 폐인아냐? 하시는분들은 해보시면 압니다. 몬헌은 100시간부터 튜토리얼 끝이란걸. 저는 라이트 유저.)

아참, 그리고 몬월은 베타도 참가 못했습니다.ㅠㅠ 일때문에 아마 이번 베타도 참가 못할듯.

참고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봐주세요.ㅋㅋ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전작까지 해본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몬월은 좀 바뀐점이 있을듯. 

검:몇번써보고 버린 무기.데미지는 낮지만 공속이 빠르고 발도상태에서 아이템사용등, 전체적으로 밸런스잡히고 나쁘지 않은 무기.

그러나 특유의 타격감때문에 손이안가서 그다지 사용안함.(뭔가 면봉을들고 휘리릭 문질러주는 타격감.근데 피는 엄청 튄다.)

추가로 낮은리치때문에 공격할수있는 부위가 한정되고.방패는 방어의 성능은 들고 있는데 랜스나 건랜스랑 비교하기 미안할수준.

물론 없는것보단 훨좋다.

대검: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몬헌 최고의 무기.초보가 써도 좋고, 고수가 쓰면 더 좋다.

몇대맞으면 수레타는 몬헌의 특성상 데미지가 낮고 타수로 승부를 보는 무기는 초보에게 비추천.

리치도 길고 깡뎀이 높다. 사용법도 매우 쉽다! 몬헌 처음인데요... 하는 글이 보이면 무조건 추천하는 무기.

납도(무기를 집어넣는행위)후 몬스터의 공격을 피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한방 쿵! 때리고 다시 납도하고 도망다니다가 다시쿵!

이딴식으로 싸워도 같은 실력이란 전제하에 다른 무기로 죽어라 싸우는 이들과 비슷한 시간에 클리어할수있다.

보통 다른게임에서 초보자용 무기는 사용법이 단조로워서 초보나 고수나 별 차이가 나지 않는데.

몬헌의 대검 고수들은 몬스터가 고개를 돌리는 각도 하나하나 까지 계산해서 모아베기(차지어택)를 정확하게 딱딱 때려박는데

이런 플레이의 경우 함부로 넘볼수 없는 분침(타임어택)이 나온다.

글쓴이가 몬헌을 시작한 이후 시리즈를 중간에 쉬기도 했지만 꾸준히 해왔지만. 안좋았던 적이 있나 싶을만큼 항상 최고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무기.

초보라면 대검.이건 공식이다. 다만 납도후 대쉬베기와 모아베기. 거의 이 두가지로 사냥하기 때문에.대검을 하고 있으면 뭔가 다른 무기가 너무 쓰고싶어진다.(주관적)

쌍검:쌍검하면 생각나는 폭딜. 그런 컨셉의 무기.몹이 빈틈을 보일때 귀인화후 폭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폭딜의 맛에 취해 마구 딜을 하다보면 어느세 정신을 차린 몬스터에 맞아 맵구석으로 날아가게 되는 ...

그리고 초반에는 스테미너때문에 귀인화는 남발하기 힘들고. 나중에 강주약이라고 하는 약을 빨면 스테미너가 무한이 되는데

이때는 진짜 미친도라이를 볼수가 있다.

모션도 멋있고 무기도 취향에 맞다면 매력적인무기. 성능도 준수하다. 하지만 많이 때리는 만큼 예리도가 팍팍 깎여나가서 숫돌질을 열심히 해야한다.

1귀인 1숫돌

태도:태도는 진짜 멋지게 생긴 무기지만.귀인게이지 유지가 너무 빡쳐서 제대로 사용해본적이없어서 평가 불가.

아마도 댓글님이 설명해주겠지.

해머:해머도..댓글님...

슬래쉬액스:차지액스 건랜스와 함께 간지담당.사용하기에 어렵지도 않고.데미지도 나쁘지 좋다.속성해방찌르기의 뽕맛은 상상을 불허할수준.

다만, 실상 해보면 뽕맛오지는 속성해방찌르기를 봉인하고. 기회가 왔다 싶으면 검인가 도끼모드로 와리가리 싸다구 때리는 기술만 썻던게 기억난다.(거의 쌍검처럼 사용했다)

몬월에서 아마 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무기.많이 써보진 않았는데 뭔가 애매했다.

차지액스:써보긴 했는데 기억이 잘 않난다. 댓글님.

랜스:글쓴이의 최애무기중하나. 위쪽으로 찌르거나 정면으로 찌르거나. 두개 밖에 없다.대검에대해 쓸때 공격수단이 단조로워서 질린다고 말해놓고 랜스는 최애라니..

변명이 많이 떠오르긴 하지만 확실히 모순된다. 어쨋든 공격수단자체는 굉장히 단순하다.랜스는 데미지가 낮은편이라 최대한 많이 때려야 하는 무기다.

방패를 제대로 써보고싶다! 하면 랜스다.거의 모든 공격을 (가드성능을 띄우고) 다 안정적으로 막을수 있다.카운터도 있으며

대신 딱 보기처럼

엄청나게 느리다.납도속도 또한 끔찍한수준. 때문에 이리저리 사방팔방 미쳐돌아다니는 몹을 잡을땐 랜스를 들고가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특이한건 이렇게 느려보이는 랜스가 방패위주의 철벽랜스와 회피위주의 질풍랜스로 나뉜다는 것이다.

이 느리고 무거운새끼가 뭔회피지 할텐데 보통 다른 무기들이 발도상태에서 회피를 하면 구르기를 시전하는데 비해 랜스의 경우는 방향키를 입력하는 쪽으로 스텝을 밟는다.

이때 회피성능이라는 스킬을 띄우고 적의 공격타이밍에 맞춰 스텝을 밟으면 분명 맞았는데 데미지도 없고 피격모션도 없는 무적판정을 받게된다.

그리고 굴러서 피하는 경우는 구른다음 공격으로 바로 이어지지가 않는데 랜스는 스탭을 밟고 바로 공격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최소한의 동작으로 마구마구 피하면서 마구마구 창을 때려박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렇게 들으면 철벽랜스는 구리고 질풍랜스는 넘나 멋지고 개좋아보이지만 상대하는 몹에 따라 역시 다르다.회피가 힘든 몹도 있고.안정적으로 막고 때리는게 이득인 몹이있다.그리고 질풍랜스는.... 한번 삐끗하면.....

그래서 개인적으로 랜스가 가장 사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1인.

물론 랜스 개좋은뎅? 다막음 안정성 짱짱이라고 하는 분도 많지만, 대검처럼 한방뎀이 높지 않은 랜스는 많이 때려야하는데 많이 때리려고 하다보면 안그래도 느린데

초보들은 딱 죽기 좋다.빠르고 날렵한 무기도 아 찌발 한대만 더! 하는 유혹을 못견디고 수레타는 일이 많은데. 랜스는 딜욕심을 내는 순간 초보입문유저들에게 시련을 안겨주게될게 뻔하다.

그렇다고 딜욕심을 버리고 방어를 굳건히 하고 방패뒤에 숨어 "드루와. 드루와 이 모지리새끼들 드루와!" 하면서 니가와식플레이를 펼치게 되면

나도 안죽는데 너도 안죽는 경우가 발생해서 분침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다.심할경우 50분이 지나버려 리타이어 하는 경우도 있다.

수렵에 성공하든 실패하든(실패하면 더최악이지만)정신적으로 녹초가 되버릴거다.

건랜스:글쓴이의 최애무기2.쓰다보니 느꼇는데 나는 길고 굵은게 좋은거같다.랜스에다가 대포를 달아만든 무기.

화약냄새가 물씬 풍기는 남자를위한 남자의 무기다.기본적은 플레이는 랜스와 다를게 없다. 올려베기등 조금 다른점이 있지만 랜스들다 건랜들어도 별 위화감없이 사용할수 있다.다만 확실히 다른점은 포격의 유무와 랜스보다 더 구린 기동성이 있겠다.

랜스자체도 몹이 사방팔방 돌아다니면 짜증나는데 적어도 랜스는 돌진이라는 기술이라도 있고. 스텝이 3연속 사용이 가능했지만. 건랜은 그딴거 없고 스텝도 연속으로 사용할수 없다. 몹이 좀 멀리갔다 싶으면 얄짤없이 무기접고 뛰어야한다.

납도속도는 당연히 느리다.

건랜스의 가장큰 특징은 포격이라고 할수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포격이 고정데미지를 입히고 포격레벨이5까진가? 밖에 없다. 그래서 상위로 갈수록 포격뎀이 후져지고

포격을 최대한 자제하고 찔러죽이는게 훨신 이득인 상황이 온다.그리고 포격을 쏠때마다 예리도가 뭉텅뭉텅 깎여나가서 더더욱 자제하게 된다.

그나마 용격포는 육질무시하고 큰데미지를 때려박고 + 포기할수 없는 간지 때문에 기회가 될때마다 자주 사용하는편이다.

건랜스도 랜스와 마찬가지로 가드성능을 올리거나 회피성능을 올려서 생존에 힘을 주는데. 솔직히 회피성능은 그닥이다. 랜스처럼 연속 회피가 불가능해서 효율이 좋지 못하다.그래도 이것도 은근이 뽕맛이 심해서 가드성능을 버리고 회피만으로 플레이하기도 한다.

정말 멋있고 재밌는 무기인데.성능은 ... 강조해서 말하자, 건랜은 간지로 하는거다.

조충곤:몬헌4최고의 개사기 무기 단차를 무한대로 넣을수 있고 대미지도 오졌다. 몇번쓰다 사용안해서 할말이 없다. 그냥 사람들이 개사기라더라.

.왜 안썻냐면 벌래로 진액 빨아먹기 너무 귀찮음. 빨간진액 빨아오랬더니 딴거 빨아오고 해서 짜증나서 .... 버림....

파티플의 꽃.

수렵피리: ? 몬헌에 그런 무기 없음.

몬월은 해보질 않아서~ 뭐가 상향되고 하향되고 한건 잘 모르겠씜니다만.

크게 바뀐점이 없으면 얼추 비슷할겁니다.ㅠㅠ 아마. 누군가 보충설명해주겠지 뭐.. 

[루리웹-3111209326]

전작 평가네요.

[호박떡잎]

제목에 추가할게요.

[루리웹-3184563051]

진짜 그냥 심심해서 썼구나 ㅋㅋ

[호박떡잎]

넼ㅋ 그래도 대강 무기 별로 어떤 느낌이다 정도는 알수있을거같아서

[짜잔형]

이번에 모든 무기가 매우 많이 바뀌었어요 베타를 못하신다니 아쉽네요

[호박떡잎]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오늘이나 내일 시작이면 할수있는데 하필.ㅠ

[루리웹-2474017313]

폐인 맞구만

[호박떡잎]

아니야... 폐인이면 대굉룡 희소종 솔플하다 울었을리가 없어...

[FinalBlow]

헤비보우, 라이트보우, 활 등 원거리무기는 없네요 ㅎ

[고 니]

랜스랑 건랜스는 이번에 방패 피격감?이 최고더군요. 탕탕 맞는 느낌이 하앟

[MeurSault13]

태도: 이제 게이지가 떨어져도 코팅이 한 단계만 떨어져서 쓰기 편해졌다는 일반적인 평

[루리웹-9761153014]

수렵적 유져 시무룩...

[아라스라무스]

전작들 최근작 덥크에서는 태도가 아주 쉽사기무기입니다 브레이브 태도라고 카운터가달려서 거의 회피안하고 딜을해요 ㄸ

[지크_히어로]

많이 바꼈어요. 이 평가 보고 선입견 가지시는 분들 없었으면 하네요.

[白手之王]

태도 : 중이병 뽕맛과 대검대비 빠른 공속과 엄청난 리치 그리고 기동력으로 인기도 많고 초보자가 잡기 쉬운 무기.
시리즈 이어질 수록 짜증나는 시스템을 덧발라 성능을 제한할 만큼 한때는 대검과 투탑 OP무기였다.
가드가 없으므로 정신없이 휘두르다가 쳐맞기 일쑤여서 회성등의 방어 스킬이 필수였지만
더블크로스에서 카운터 기술이 들어간뒤로 그 짜릿한 뽕맛에 다시 태도를 잡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멀티에선 꽤나 민폐무기 중 하나.

해머: 그들만의 무기. 기본적으로 운영이 답답하고 최악의 리치와 스테소비까지 겹쳐 사용하기 힘들다. 꼬리도 못자른다.
한때는... 스턴이라는 유니크한 상태이상을 실질적으로 유일하게 가지고 있었기에 '머리는 해머님에게'가 개념이었던 때가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일자리를 뺐기고 혼자 노는 해머들이 많다. 홀로 발전이 없었던 무기. P는 이 무기만 사용한다고 밝힌적이 있다. 근데 왜?

차엑 : 한손검과 도끼를 오가며 병을 모으는 운영과 기본 조작 자체가 복잡해서 사용하기 힘들뿐더러 그렇다고 딱히 성능이 특출나게 좋지도 않아서
쌍둥이 형제인 쓰ㄹ-ㅐ기라 불리는 슬엑과 함께 마이너한 무기의 인상을 갖고 있다.
무기 자체도 기본 속성과는 다른 다양한 병속성을 갖고 있어서 여튼 복잡하다.
기본적으로 한손검 상태에서 빠르게 공격하면서 얻는 병을 모으고 충전하고 도끼로 바꿔서 병 터트리거나 가드강화... 반복
다만 펑펑 터지는 초고출력 거친 뽕맛과 함께 특정 동작 사이사이의 가드포인트를 활용하는 운영이 되면 나름 성능과 재미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다 옛날 얘기. 월드는 격변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