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Pro 기준입니다.
본 작품은 전작인 에이스컴뱃 5에서 연결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5편의 이야기 중심인물중 한명으로 영웅이라고 칭하는 할링 전 대통령
할링 전 대통령이 탄 기체의 콜사인인 마더구스-1
0에서 취역했고 5편에서 중요한 항모였으며 침몰한 케스트럴의 이름을 물려 받은 케스트럴2
5편에서 등장하고 침몰된 벌쳐의 이름을 그대로 받은 항모 벌쳐
위 사항들은 게임중에 부연설명이 없기 때문에 5편에서 나온사항으로 언급해드렸습니다.
조작체계는 다이나믹하고 비주얼적으로 향상되었지만 시리즈 전통을 무시했다고 팬들에게 욕먹은 어썰트호라이즌이 아닌 전작 6를 기준으로 하이G턴 이라고하는 급감속고기동 조작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게임중에 적기체가 따라가기 힘들다면 RT로 속도 올린다음에 LT & RT를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하이G턴으로 빠르게 선회해서 적에 꼬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대신 사용중에 계속 속도가 떨어지게되고 500 이하 속도에서는 날아오는 미사일들에 피할수 없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난발하면 곤란한 기능입니다.
7에서 포스트 스톨 기동인 코브라와 쿨비트가 있다고하지만 아직 못써봤으며 동작 특수성상 플레이 자체에 도움이 크게될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비행기 조작이라서 입문하시는분은 어쩔수 없이 매우 낯설수 밖에 없습니다. 조작모드가 2가지 지원하는데 입문자용과 익스퍼트. 입문자용은 스틱을 좌/우로 움직이면 쉽게 코너링은 되지만 선회각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어려워도 시작을 익스퍼트 모드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차이가 미션난이도 높을때랑 멀티에서 크게 납니다.
에컴 캠페인은 전통적으로 미션 1과 2에서는 튜토리얼 성이 큽니다. 에컴 클리세로 미션1,2 중에 하나는 장거리 폭격기와 그 호위기 격추로 게임하는 법을 배우게 되며 미션3,4에서 지상목표들이 나오면서 추락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정식 넘버링인 전작인 6에서는 시작부터 많은 수의 적들과 지상목표까지 있어서 입문하는 분들을 당혹하게 했는데 7은 그 이전작들 처럼 미션 1,2에서는 입문하는 분들에 대한 배려가 있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시작은 미션 3부터 시작하면서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에컴 7은 6랑 비슷하게 미션 1,2를 제외하고 초반부터 난이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임무의 규모는 6만큼은 아니지만 그 이전작품들에 비해서 동시 출현하는 적수가 많습니다. 두번째로 구름과 기상효과를 구현하면서 구름에 의한 변수가 더 들어갑니다. 구름속에서 시각적 제한이랑 미사일 유도력감소, 물방울 맺힘 효과, 안개등으로 지상 시계확보가 안되기 때문에 저공비행시 심리적 압박이 이전보다 많이 옵니다. 마지막으로 기류도 포함되어서 체감적 난이도를 조금 높이게 됩니다. 난이도는 그래서 전작들보다 좀 높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다른 변화로 MRP 시스템으로 인피니티 제외 이전작품들은 게임머니와 캠페인 진행에 따러서 기체들이 언락되고 구입해서 사용하고 다시 팔고 다시 다른 기체를 구입하는 등으로 기체 선택에 대한 부담이 적었는데 이번작품은 인피니티의 기체개발트리가 추가되었고 MRP라는 포인트를 입수해서 언락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MRP는 한번 소모하면 되돌릴수 없습니다. 때문에 게임 진행중 기체스팩의 한계로 막혔다면 멀티플레이 또는 자유임무를 통해서 MRP를 더 모아서 언락을 해야지만 다시 원하는 트리와 파츠로 갈아 탈수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반복 플레이를 유도하는 요소가 될 부분입니다.
그래픽적인 부분을 보자면 전작들이 이미 전세대에 나온작품들이라서 그나마 가장 최근작품이 PS3의 인피니티인데 사실 에컴6부터 AH나 인피니티, 7을 비교하면 효과라던가 구름같은 환경에 품질적 요소는 향상되었지만 기체 모델링이나 세부 디테일의 세대간 발전은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건 게임의 특징상 항공기가 날아다니는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병기들을 배치하다보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납득되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작들에 비해서 3D 케릭터들 모델링은 아직도 어색함은 있지만 그래도 이번편이 가장 잘되었습니다.
스토리 평가 및 케릭터들의 매력은 일단 엔딩을 보고나야 평가할 수 있기에 지금은 이르며 현재로서 가장 큰 불만은 적기를 타겟을 잡을때 타겟잡은 적이 어떤적인지 표현해주던 부분이 사라져서 혼전상황에서 어떤걸 락온하고 있는지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게 기체 개조파츠로 넘어간건지 시스템적으로 빠졌는지 모르겠지만 그부분이 전작에 비해서 답답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첫인상은 괜찮았으며 입문자를 위한 배려도 전작에 비해서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난이도가 쉬운건 아니기 때문에 이번작으로 입문하는 분들은 난이도를 쉬움으로 하시는걸 권장합니다. 기존 팬인 입장에서는 MRP로 인해서 연구트리 개발에대한 선택장애와 반복노가다, 적타겟팅 정보가 안보이는게 답답함으로 올거 같습니다.
멀티는 현재로선 PVP 공중전 전용이며 배틀로얄, 팀 데스 매치로 현재 파츠랑 스팩이 낮은 만큼 적을 맞추기도 힘들어서 잘죽지 않습니다. 그래서 8AAM 같은 무장으로 난사시 로또로 점수따서 1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향후 멀티용 파츠 해금되고 굇수들이 등장하기전에 MRP 벌이를 하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반면에 인피니티에 있는 협동모드가 없어서 솔직히 고인물 대전이 아니면 멀티가 오래갈까? 의문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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