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죽어버린 커뮤에서 혼자서 글을 쓰는게
마치 어둠속에서 혼자 소설을 집필하는 앨런이 된 거 같아서 뭔가 느낌적인 느낌이 좋네요....ㅋ
일단 앨런2는 사가 파트랑 앨런 파트가 있는데
사가는 소설 귀환이고 앨런은 소설 개시를 따라가는 이야기의 흐름인데
일단 앨런이 어둠에 빠지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소설도 안쓰기로 하고 그냥 에라 모르겠다 그냥 여기서 죽을란다
라는 마음으로 살다가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의지가 약해지면서 어둠이 조금씩 자리를 잡게 된거라 생각함
그래서 순수한 자기가 아닌 어둠이 들어간 스크레치 상태의 본인을 기억을 못하는거임
그 어둠이 들어간 앨런이 토마스 제인을 만나면서 오선뷰 호텔에서 서로 음탕하게 영감을 섞는 영감 섹ㅅ를 하면서
귀환을 쓰기로 마음을 먹어버리고 귀환을 집필 해버리게 됨
여담으로 1편에서 토마스 제인은 그저 빛 그 자체였는데 2편에서 이꼴이 된거 보면 어둠에 오래 있으면 그냥 중2병 어둠의 ㅄ이 되는거 같음
아무튼 결과적으로 귀환은 집필이 되버림......그걸 뒤늦게 발견한 순수한 앨런이 '흐미!!!!!!!!이 험한것은 대체 뭐냐!!!!!!!!!!!!!!!!!!!'
'이대로 소설이 나가면 ㅈ된다 진짜!!!!!!!!!!!!!!!!!!!!!!!!!!!' 해가지고 뒤늦게 나마 수정을 조금 하긴 했는데
전부 다 수정하기도 전에 미래의 본인한테 총을 맞고 완벽하게 수정은 못함
그리고 최후반부 보면 나오지만 어차피 혼자서는 결말을 못냈을테니 크게 의미는 없지
하지만 앨런은 귀환만 수정한게 아니죠
귀환을 막기 위해서 개시를 써야한다 해서 개시를 쓰는게 그게 앨런 파트에서 나오는 흐름이 그 소설을 따라가는거임
귀환은 주인공이 사가라면(이것도 수정해서 주인공으로서 어둠을 막기 위해 등장한게 사가)
개시는 주인공이 앨런이 자신있어하던 범죄 추리물 소설의 주인공 바로 케이시죠. 그래서 케이시가 어둠에서 등장함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이긴 한데 미스터 도어도 앨런을 돕고 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는데
이 개시가 어둠에서 좀 더 구현화가 잘 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토크쇼라는 가상의 쇼를 보여주면서
마치 개시가 정말 이미 시중에 나왔다는 것 처럼 엄청한 현실적인 파워를 갖게 해줌
얼마나 도와줬으면 오딘과 토르 어르신들과 케이시까지 불러서 뮤지컬 춤 도 같이 춰줌
정말 다 해줬잖아!!! 수준 ㅋㅋㅋㅋㅋ
도어가 이렇게 까지 도와주는건 사가가 본인 딸이라서 라는 말도 봤는데 그건 뭐 일단 제쳐주고
개시가 정말 중요한 소설인게 뭐냐면 개시가 진행이 되서 귀환의 주인공에게 말 그대로 계시를 내리듯
주인공으로서의 정당성과 힘을 부여하기 위한 중요한 일련의 과정과 같은 것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귀환 파트에서 나오는 어둠에 물든 희생자들이 개시 파트에서도 살인 사건들의 피해자로 나옴
그러니까 소설로 치면 앞으로 이런 살인 사건 같은 피해자들이 나올꺼고 그 나오는 이유가 네가 막아야 할 어둠 때문이다
라는 합리성과 목적성 등 이유를 부과해주는 과정임. 아무튼 소설은 소설이니까 ㅋㅋ
그리고 사람들이 좀 헷갈려 하는게 초반에 호수에서 나온 앨런은 대체 뭐냐??? 어떻게 나온거냐?? 하는데
내 ...... 생각에는 뭐....위키에선 다르게 써있긴 한데.....
어쨋든 귀환은 집필이 된거고 현실은 소설과 같이 흘러가야만 하니까 주인공이 있다면 빌런이 있어야 하잖음
그러니까 주인공 사가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처럼 빌런이 되는 앨런(스크래치)도 자연스럽게 등장한게 아닐까 싶음
그냥 개인적인 생각임 그러니까 육체가 있는 앨런이 나왔다면 아직 호수엔 순수한 정신인 앨런이 소설을 쓰고 있는거임
아무튼 게임대로 그렇게 뭐 우당탕탕 하다가 우리가 아는 그 엔딩, 최종본 엔딩까지 가는 내용이
앨런2의 스토리라 생각
마지막으로 그럼 아티는 대체 뭐냐?????? 라고 묻는다면......
솔직히 아티는 아직.....잘 모르겠다.....컨트롤에선 그냥 올디스트 하우스의 주인? 그 건물의 정신체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었는데
워낙에 초월적인 인물이라 확정내리기가 아직은 불가능하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