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이유가 떠오르는데 좀 복합적인 이유라 보네요
상호작용, 등반도 가능한 이동 자유도, 스토리도 다 무시할수도 있는 진행 자유도 이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지금 같은 평가와 반응은 안나왔을겁니다
상호작용도 단순히 가짓수가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뭐든 능동적으로 풀어가길 요구하는 게임의 스타일과 잘 맞물렸기에 가치가 있는 요소였다 봅니다. 이걸 오픈월드에 맞춰 자연이라는 요소로 도입한것도 좋은 한수
그리고 진행 자유도라 해도 너무 규칙도 뭣도 없이 그냥 내깔려두면 금방 질릴텐데 재미가 식지 않을 정도의 딱 적당 수준으로 자유도의 강약 조절을 잘 했다 보네요
게임 전체가 메인 요소조차도 플레이어의 능동성과 자유를 탐험이라는 형태로 최대한 존중하려 했고 게임내 요소들이 이를 잘지켜냈기에 넓은 맵 돌아다니는 내내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글 쓰고 보니까 지난 몇년간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 부분이랑 별 차이 없군요
근데 이걸로도 설명이 부족한것 같네요. 뭔가 알만하면서도 어려워요 이 게임을 설명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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