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얼마전에 신트포를 스위치온라인 버전으로 처음해보고 재밌게 달리던 중 클리어는 못한 상태에서 꿈섬 질러서 하고 있는 중 입니다. 거의 막바지까지 온것 같네요.
일단 느낌은 신트포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신트포를 하면서 지금 이시기에 하는데도 장비를 하나씩 늘려가면서 할 수 있는것들이 늘어가는 시스템에 역시 이런것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가 아닐까.. 란 생각을 하면서 재밌게 했었습니다. 물론 개취이겠지만요.
꿈섬 역시 거의 비슷한 시스템으로 가서 약간의 반복감은 있었지만 재밌게 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플스고 스위치고 겜사고 나서 제대로 해본겜이 없는 것 같던 중에 신트포와 꿈섬이 최근 2년간 플레이한 게임중에 제일 집중하고 한 콘솔게임인것 같습니다. 플레이 타임을 살펴보니 10시간도 안한겜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초보아빠가 된 개인적 상황도 있겠지만, 저는 역시 그래픽 좋은 게임보다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그러면서 끊어서 플레이를 해도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는 젤다란 게임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옛날 게임이어서 그런지 매끄럽지않고 어거지로 진행이되는것 같은 부분이 아주 조금씩있지만 언어압박있을때도 했던것에 비하면 재미요소라고 핑계댈 수 있는 정도인것 같습니다.
야숨이 첫 젤다였는데, 이 게임들을 먼저 했었다면 또 다른 기분으로 야숨을 즐겼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플레이타임 대비 금액이 비쌀순 있는데, 만족도로 따지면 그런건 문제 되지 않을 정도 입니다.
한글판 꿈섬 엔딩을 보고 신트포 영문판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는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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