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거의 처음 글작성 하는거 같네 ㅋ
저보다 앞에 달리던 차량들이 인터미디어트로 달려서.. 풀웨트를 고른 제 판단미스인지 아닌지 모르겠음..
계기판의 타이어 배수량은 비가 잦아드는 중후반이 되기 전까지 계속 절반 가까이 올라가서 말이죠
대략 7~8랩부터 비가 거의 그쳤고, 그 직후부터 레코드라인을 따라 노면이 마르기 시작했습니다만 타이어 배수량은 계속 그래프가 오르락내리락-마른 레코드라인을 타도..-해서 나보다 앞선 드라이버들이 필수타이어로 교체를 진행하는 9~10랩 중에도 풀웨트로 계속 버텼음.
이게 신의 한수랄까.. 레코드를 아주 조금만 벗어나도 수막효과로 RH타이어가 미끄려져 기록손실이나 코스아웃을 하는 차량이 발생해 순위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쉽고 열받고 짜증하는 것이라면 페라리 드라이버의 비매너 2회..;;;
9랩인가 10랩인가 라스트코너에서 나는 아직 풀웨트, 상대는 하드로 교체 자기 타이어와 노면상태를 잊고 제동포인트를 늦게 잡아 내 뒤를 쳐버린거....
그리고 11랩 이후인가 3섹터 첫번째 코너에서 나를 범퍼로 써서 난 스핀하고 자기는 도망간.... 써글;;;2등 피니시 할 수 있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