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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초보자용 회차무기로 직검 추천하는 이유가 있나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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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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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랑 가장 쓰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3에선 2랑 달리 타격 판정에 대한 메리트가 거의 없는데 비해 한손 타격형 메이스류는 그다지 좋지가 않은 편입니다. 반면 직검은 매직 리치가 있다는 걸 느낄 정도로 직검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기만 하면 평타 이상이 나오고. 전 시리즈 내내 안좋은 취급을 받던 부러진 직검 조차 단검같이 써먹을 수 있는 수준이니 말 다했죠... 거기다 벽에도 그다지 잘 튕기거나 걸리지도 않으며 위력도 뽑아내기가 쉬운 직검들이 많고 특수 기능을 가진 직검들도 쓸만한 게 많고. 그러나 다른 한손 소형 무기들은 창은 정말 쓰기가 어려워졌고(코앞에서 찔러도 상대가 조금만 움직여도 맞지를 않거나 닿지도 않는 일이 생기는 평타를 쓰기 쉬울 수가 없죠.) 도끼의 경우 위력은 좋고 특히 전투기술로 워크라이를 쓰면 송진을 아낄 수 있으면서도 위력이 올라간다는 이득이 있으나 딜레이 때문에 가볍게 다루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다른 한손 소형들은 단점이 하나씩은 있거나 쓸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까지 있는데 직검은 그런 게 거의 없습니다. 직검의 단점이라고 해봐야 맞딜이 어렵다 정도인데 초보자가 맞딜을 함부로 시작하기엔 3의 강인도 시스템 상 쉬운 게 아닙니다. 다크 소울 3는 1,2과 달리 대형 무기를 다루기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참기를 가진 무기들만 초보자가 쓰기가 훨씬 쉽다 뿐. 슈퍼아머. 강인도 시스템이 블러드본과 비슷해져버리는 바람에 선딜레이가 길어서 무작정 스팸질을 넣는 것이 굉장히 힘듭니다. 다른 시리즈에선 강인도가 상시적용이 되기 때문에 힘으로 밀어붙이는 게 가능했지만, 블러드본에서는 방어력도 엄청나게 찌그러지고 슈퍼아머를 내세운 맞딜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형무기인 성검이 추천되는 이유는 변형 후 약공격의 선딜이 대형 무기 치고는 무척 짧고 경직. 감쇄력이 좋아서 먼저 내지르면 이기기 쉽다는 점에 찌르기 강공의 사정거리와 위력. L2 내려치기의 사정거리나 위력 전반이 무척 좋지요. 그러나 다크 소울 3에선 초반에는 그렇게까지 위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중갑을 입어도 당장은 방어력이 크게 붙지를 못하는 탓에 맞딜 자체가 그리 효과적이지가 않고 블러드본에 비하면 게임 스피드가 느려지긴 했지만, 여전히 몹들은 대체로 잽싸고 날랜 녀석들이 많습니다. 즉. 강인도 시스템이 1에 비하면 크게 나빠진 셈이라 참기 전투 기술과 강철 신체나 바위 신체를 쓰지 않는 이상. 타이밍을 먼저 읽고 깔아놓기를 잘 해야만 슈퍼아머를 내세운 맞딜이 효과적인데 몹들의 공속이 유저 캐릭터의 속도 보다 빠른 편이라 게임을 잘 못하는 초보자들은 슈퍼아머를 활용조차 할 수 없고 딱히 별 장점이라는 느낌도 받기 힘든 경우가 많았죠. 그리고 그건 지금도 게임을 너무 모르는 사람이 하면 좋은 점이 되지는 못합니다. 조작 전반에 자신감이 붙고 캐릭터를 움직이는 요령 전반에 숙달이 되고. 타이밍을 읽고 깔아놓는 감각을 알고 나서도 중갑에 철가호 반지에 체력 스탯과 생명력을 충분히 올린 중후반쯤 되거나 2,3회차 쯤 하면서 게임에 점점 더 익숙해져서 직검같이 사용이 쉬운 무기에 질리거나 새로움을 원하게 되었을 때. 새로 캐릭터를 키우면서 시도를 해볼만하죠. 대형,특대형 무기를 들면 몬스터들의 공격 속도나 접근 속도가 매우 빠른 것에 비해 유저가 휘두르는 속도가 느리고 그 사이를 당하기가 쉬운 반면.
20.10.02 15:32

(IP보기클릭)180.230.***.***

방패동반이니 심리적으로나 성능적으로 생존에 유리하고 직검dps가 다른 무기군대비 밀리지도 않구요.
20.10.02 08:59

(IP보기클릭)119.106.***.***

딱히 큰 단점이 없고 공속도 적당해서 그래요.
20.10.02 10:13

(IP보기클릭)118.47.***.***

빠릅니다(dps), 가볍습니다(방패나 중갑), 짧지도 않아요.
20.10.02 10:28

(IP보기클릭)124.59.***.***

BEST
"방패" 랑 가장 쓰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3에선 2랑 달리 타격 판정에 대한 메리트가 거의 없는데 비해 한손 타격형 메이스류는 그다지 좋지가 않은 편입니다. 반면 직검은 매직 리치가 있다는 걸 느낄 정도로 직검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기만 하면 평타 이상이 나오고. 전 시리즈 내내 안좋은 취급을 받던 부러진 직검 조차 단검같이 써먹을 수 있는 수준이니 말 다했죠... 거기다 벽에도 그다지 잘 튕기거나 걸리지도 않으며 위력도 뽑아내기가 쉬운 직검들이 많고 특수 기능을 가진 직검들도 쓸만한 게 많고. 그러나 다른 한손 소형 무기들은 창은 정말 쓰기가 어려워졌고(코앞에서 찔러도 상대가 조금만 움직여도 맞지를 않거나 닿지도 않는 일이 생기는 평타를 쓰기 쉬울 수가 없죠.) 도끼의 경우 위력은 좋고 특히 전투기술로 워크라이를 쓰면 송진을 아낄 수 있으면서도 위력이 올라간다는 이득이 있으나 딜레이 때문에 가볍게 다루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다른 한손 소형들은 단점이 하나씩은 있거나 쓸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까지 있는데 직검은 그런 게 거의 없습니다. 직검의 단점이라고 해봐야 맞딜이 어렵다 정도인데 초보자가 맞딜을 함부로 시작하기엔 3의 강인도 시스템 상 쉬운 게 아닙니다. 다크 소울 3는 1,2과 달리 대형 무기를 다루기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참기를 가진 무기들만 초보자가 쓰기가 훨씬 쉽다 뿐. 슈퍼아머. 강인도 시스템이 블러드본과 비슷해져버리는 바람에 선딜레이가 길어서 무작정 스팸질을 넣는 것이 굉장히 힘듭니다. 다른 시리즈에선 강인도가 상시적용이 되기 때문에 힘으로 밀어붙이는 게 가능했지만, 블러드본에서는 방어력도 엄청나게 찌그러지고 슈퍼아머를 내세운 맞딜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형무기인 성검이 추천되는 이유는 변형 후 약공격의 선딜이 대형 무기 치고는 무척 짧고 경직. 감쇄력이 좋아서 먼저 내지르면 이기기 쉽다는 점에 찌르기 강공의 사정거리와 위력. L2 내려치기의 사정거리나 위력 전반이 무척 좋지요. 그러나 다크 소울 3에선 초반에는 그렇게까지 위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중갑을 입어도 당장은 방어력이 크게 붙지를 못하는 탓에 맞딜 자체가 그리 효과적이지가 않고 블러드본에 비하면 게임 스피드가 느려지긴 했지만, 여전히 몹들은 대체로 잽싸고 날랜 녀석들이 많습니다. 즉. 강인도 시스템이 1에 비하면 크게 나빠진 셈이라 참기 전투 기술과 강철 신체나 바위 신체를 쓰지 않는 이상. 타이밍을 먼저 읽고 깔아놓기를 잘 해야만 슈퍼아머를 내세운 맞딜이 효과적인데 몹들의 공속이 유저 캐릭터의 속도 보다 빠른 편이라 게임을 잘 못하는 초보자들은 슈퍼아머를 활용조차 할 수 없고 딱히 별 장점이라는 느낌도 받기 힘든 경우가 많았죠. 그리고 그건 지금도 게임을 너무 모르는 사람이 하면 좋은 점이 되지는 못합니다. 조작 전반에 자신감이 붙고 캐릭터를 움직이는 요령 전반에 숙달이 되고. 타이밍을 읽고 깔아놓는 감각을 알고 나서도 중갑에 철가호 반지에 체력 스탯과 생명력을 충분히 올린 중후반쯤 되거나 2,3회차 쯤 하면서 게임에 점점 더 익숙해져서 직검같이 사용이 쉬운 무기에 질리거나 새로움을 원하게 되었을 때. 새로 캐릭터를 키우면서 시도를 해볼만하죠. 대형,특대형 무기를 들면 몬스터들의 공격 속도나 접근 속도가 매우 빠른 것에 비해 유저가 휘두르는 속도가 느리고 그 사이를 당하기가 쉬운 반면.
20.10.02 15:32

(IP보기클릭)124.59.***.***

뷰너맨
직검을 "방패". 그것도 초반 목제 대형 방패나 로스릭 기사의 방패. 대형 그루를 잡아서 얻을 수도 있는 팔란의 성채 쪽에서 얻을 수 있는 대형 방패는 초반에도 얻어볼만한고 레벨업을 많이 한다면 초반에 드는 것도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방패만이 아니라도 흑기사 방패. 아니. 기사의 방패와 로스릭 기사의 방패 정도만 해도 막고 때리는 게 훨씬 쉽습니다. 대형/특대 무기를 양잡하고 깔아놓듯이 먼저 휘두르는 타이밍의 어려움에 비하면 직방 조합의 막고 때린다는 타이밍을 읽을 필요 없이 가드를 올려놓는 것으로 반응이 일어난 다음에 행동에 들어가면 되고 대부분의 경량형 몬스터들은 방패의 방어에 역경직이 걸려 반격을 넣기가 엄청 쉬운 편이죠. 방패 강화를 충실하게 해주면서 여기다 집중력과 지성을 좀 챙겨서 마력의 방패를 몇번씩 활용할 수 있거나 녹화의 반지랑 녹색 풀을 통해 스테미너 조절의 어려움을 낮춰주면 더욱 쉬워집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초보자나 피지컬이 심하게 나쁜 유저에겐 게임 난이도가 그렇게까지 낮아지는 건 또 아니라서 익숙해져야만 나아지죠. 대형/특대형 무기들 중 "참기" 를 가진 무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리 쉽게 쓸만한 게 적고 그리고 볼드의 소울로 연성할 수 있는 볼드 해머도 초반이 그럭저럭 끝나갈 시기에야 얻을 수 있는데 막상. 참기의 위력을 충실히 맛보려면 최소한 26% 정도의 감소율이 필수적인데(기사 세트 수준의 감소율. 가급적 로스릭 기사 세트 정도는 입어야 중반까지 버틸만합니다만, 그거 보다 더 좋은 걸 얻는 건 쉽지가 않으니 이 또한 장벽 비슷한 게 있습니다.) 예전 시리즈라면 대형 무기를 강인도 시스템과 함께 쓰기가 쉬웠지만, 3에선 변질된 강인도 시스템이 초보자들이 선뜻 쓰기가 쉽지도 않고 내가 먼저 휘둘럿다고 생각해도 몹이 더 빠르게 공격을 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본에서 대형 무기가 추천 되었던 건 제대로된 방패가 없어서 그나마 차선책으로 선택할만한 부분이고 가급적. 톱단창을 다루는 것이 나은 편이죠. 그러나 그게 어려운 유저들에겐 사거리를 살리기가 다크 소울 3 보다 좋은 부분을 가진 대형 무기들이 있기에 대형 무기가 초보자들에게 추천 되는 것이지. 쓰기가 쉬운 건 절대 아닙니다. 3에선 1에 비해 창이 너무 쓰기가 어려워진 반면. 직검은 1과 달리 3에서 쓰기가 엄청 좋아진 덕에 직검+방패 조합이 초보자들에게 권장됩니다. 만약 창의 성능이 1과 큰 차이가 없었다면 창+방패 조합이 권장 되었겠죠. 뭔가 다른 어려운 게임들. 몬헌 같은 걸 하다가 온 경우가 아닌 이상. 어려운 게임에 익숙치도 않은 유저가 무턱대고 쓰기엔 직검+방패+중갑 조합 보다 훨씬 쉬운 근거리 전투 방식은 초반이 지나가고 나서야 누릴 여지가 생깁니다. 볼드 해머를 얻고 참기를 내세운 맞딜이 쉽기는 한데 이 방법에 한가지 맹점이 있습니다. 맞딜 자체로 인해 줄어드는 생명력을 보충할 에스트의 소지량+회복량 모두가 절박한 상태라는 것도 맞딜에 익숙해지기가 힘든 점입니다. | 20.10.02 15: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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