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DLC 무기들의 PVP 성능 평가 및 소감 (고리의 도시)

[아슈르야]

이번 DLC 신규 무기들은 전반적으로 기본 데미지가 우수하고 평타와 전기를 연계하는 콤보 공격이 좋아졌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DLC가 나오기 전에 버프받은 무기군(특대검, 대곡검 및 단검 등)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밸런스 파괴 수준의 무기는 없으며, 대형 무기가 많다보니 PVP 성능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이번 DLC는 1회차에서도 등장하는 +3 반지와 절반의 무게로 하벨셋 성능을 뿜어내는 라프셋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라프셋은 중방패의 경우 고작 체력 20, 심지어 대방패조차 체력 35 면 풀셋이 가능할 만큼 무게가 가볍습니다.

시리즈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구매하지 않곤 못 배길 수준의 장비로 미친 DLC 상술의 정점을 찍고야 말았습니다.

1. 고리의 기사의 특대검 : 

현재 DLC 무기 중 가장 핫한 무기이지만 특대검의 로망을 자극하기 때문일 뿐,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왼손 모션의 전진성과 매직 리치가 좋고, 슈퍼아머 판정이 연타 속에 잘 심어져있기 때문에 특대검 난무에 최적화된 무기.

게다가 스태미너 사용량이 의외로 많지 않아 나름대로 빈틈을 줄이기 위한 회전 연격을 이어나가기에 좋습니다.

그러나 특대검은 특대검일 뿐. 양손 무기이다 보니 콤보를 먹이지 못 하면 1타 1타의 데미지는 낮습니다.

무엇보다 대방패로 스태미너 싸움을 걸면 치명적이고 슈퍼아머 사이사이를 노린 치고 빠지기에도 대처가 어렵습니다.

2. 게일의 대검 : 

전기가 화려하고 평타 1타 히트 후 전기로 이어나가는 콤보가 확정적으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대검은 대검일 뿐.

모션이 클레이모어와 같아 망자사냥꾼처럼 빠르지 않고, 리치도 길지 않아 콤보의 시작인 평타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전기 역시 슈퍼아머 판정이 나쁘다보니 공중에 떠있을 때 경직을 먹는 경우도 있고 기본적으로 히트박스가 매우 작습니다.

3. 벌어진 검 : 

속성 데미지가 높을 법한 무기임에도 어둠 속성 데미지가 너무 낮아 방패에 약하다는 카타나의 단점은 그대로입니다.

어둠 속성 데미지로 방패 위에 데미지를 입히려면 희미한 어둠만도 못 하고, 강전기의 스태미너 감쇄력은 처참한 수준.

강전기는 한 번 발동하면 휘두르는 횟수가 있기 때문에 강전기 첫 타가 헛방나면 휘두르는 도중 역공에 당합니다.

약전기의 검기는 속성 데미지가 조금 더 크지만 데미지 자체가 약하고 약전기의 히트박스가 매우 좁습니다.

때문에 조금만 옆으로 빗겨가도 약전기와 검기 모두 히트하지 않으며 딜레이가 길어 역공의 밥이 됩니다.

강전기의 출혈치 누적 속도가 꽤 빨라 강전기 연타를 통해 혹시라도 출혈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4. 반엽 대도 : 

기본 데미지가 뛰어나고 과거 흑기사 글레이브 콤보(R1 - 약전기 및 강전기)가 그대로 부활하여 데미지가 강력합니다.

전기는 휘두르기로 횡으로 파고드는 상대에게 적절한 견제가 가능하며 도끼창 특유의 슈퍼아머는 그대로입니다.

특이한 점은 전기를 사용해도 FP는 소모하지 않고 스태미너만 소모하기 때문에 전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다만 과거의 흑기사 글레이브 전기에 비하면 전진 모션이 좋지 않은 것이 단점. 때문에 거리를 유지하며

도끼창의 약점인 대방패 가드를 통해 스태미너 싸움으로 몰고 가면 여전히 도끼창 입장에선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콤보 자체는 확정이지만 전기의 전진 모션이 약해 평타를 칼 끝에 맞으면 뒤로 밀려나며 전기가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끼창이 몰락한 주요 원인인 슈퍼아머 랭크 하락이 소형 무기 상대로는 별다른 단점이 되지 못 하고,

글레이브 콤보가 그대로 부활했기 때문에 콤보 한 번으로 예전처럼 1,000 가량 데미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인챈도 가능).

사실상 이번 DLC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로 꼽을 수 있으며, 다른 글레이브처럼 전기 콤보가 너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고리 기사의 무기 : 직검 및 창

직검은 데미지가 너무 낮아 순수 물리 데미지를 400 맞추기조차 빠듯하여 실데미지가 눈에 띄게 낮습니다.

화염 데미지는 왜 존재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장식 수준에 불과하고, 전기 성능 또한 좋지 못 합니다.

평타에서 이어지는 전기 콤보 중 확정인 것은 없으며, 약전기가 4타 확정이라곤 해도 데미지가 낮습니다.

강전기 역시 히트박스가 매우 좁고 딜레이가 길어 뒤잡에 취약하므로 활용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창의 경우엔 창의 기존 단점을 그대로 달고 나와 무기 반대쪽으로 횡이동하기만 해도 대처수단이 없습니다.

횡을 잡기 위해 창 + 직검 조합을 갖추는 것인데, 고리 기사 창의 한 손 공속은 장창이라 너무 느립니다.

강공격이 횡베기이지만 전기와 평타 모두 방패에 매우 약하다는 창의 고질적인 단점 역시 그대로입니다.

전기를 맞추면야 데미지가 상당히 뛰어나지만 선딜레이가 길고 히트박스가 좁아 뒤잡이나 역공에 당할 위험이 큽니다.

6. 대문 방패 : 

그냥 가드하면서 돌기만 해도 뒤잡의 밥으로 전락합니다. 가드용으로 사용한다면 다른 방패에 비해 장점이 없고,

대문 방패의 장점이랄 수 있는 전기 - 약전기는 이동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등을 너무나 쉽게 노출합니다.

공방 일체의 약전기는 가드로 해결하고 뒤로 돌아 뒤잡을 하면 되고, 뒤잡을 못 하더라도 구르기 캐치하면 끝입니다.

7. 헤롤드의 대곡검 : 

중후 변질 처형자의 대도 데미지가 버프받으며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지만 그래도 데미지는 좋은 편입니다.

대곡검은 슈퍼아머를 위해 선공할 수밖에 없고, 선공시 상대가 거리 조절로 헛방을 유도할 때 역공에 속수무책이 됩니다.

그러나 헤롤드는 전기 슈퍼아머 발동이 상당히 빨라 평타 1타가 헛방 나오더라도 전기를 사용해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다만 대곡검의 약점을 그나마 보완할 수 있는 수준일 뿐 역시 느린 공속에 따른 딜레이라는 단점은 커버할 수 없습니다.

8. 단검류 : 

하르페는 전기로 사각의 일격이 붙었다면 좋았겠지만, 퀵스텝이라 성능이 좋지 않고 방패 관통 속성 효과 또한 낮습니다.

남옥의 단검은 평타에서 강전기로 이어지는 콤보를 먹이면 데미지가 좋은데, 기본 리치가 워낙에 짧아 맞추기가 힘듭니다.

단검치곤 전기를 발동시키면 데미지도 좋은 편이고 리치도 나쁘지 않지만, 전기 상태로만 때리기가 힘들기 때문.

전기 사용시 선딜레이가 있어 평타를 선행으로 사용하지 않은 채 전기를 단독으로 활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9. 레도 망치 : 

데미지 자체는 아주 좋고 전기의 슈퍼아머 및 연계기도 좋지만, 슈퍼아머로 맞딜하지 않는 이상 때리기가 힘듭니다.

제대로 맞으면 1,000 수준의 반엽 대도 콤보급 데미지를 보여주지만, 맞추질 못 하면 그 높은 데미지도 소용이 없습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선 조심조심 빈틈만 노리며 싸우면 사실상 기존의 특대검 대형 추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10. 데몬의 손톱 : 

강공격으로 주술 사용이 가능한 곡검으로, 주술과 곡검의 양손 모션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순수 화염 데미지이기 때문에 화염 변질 흑철 방패가 아니면 방패 위로 데미지도 쏠쏠히 들어가는 편.

특히나 검은 화염이란 존재 때문에 흑철 방패 대신 하벨 방패가 강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배웅불의 다단 히트 효과가 없어서 주술사의 생명인 검은 화염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

게다가 리치가 너무 짧고 데미지가 낮아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헛방을 날리게 되어 역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리치 안으로 파고들기엔 배웅불의 주먹 판정이 없으므로 곡검의 성능에 기대기보다 주술을 다채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괜히 쓰다가 역공이나 당하는 검은 뱀 같은 것들은 빼고, 짧은 리치로 인해 역공당하지 않게끔 거리를 유지하며

화염 기류나 떠오르는 혼돈 + 구르기 캐치 등으로 트리키하게 운영하면 그래도 주술사에게는 쓸 만한 옵션입니다.

11. 용수 머리의 방패 및 대방패 : 

대방패는 방패로서의 성능이 너무 안 좋아서 활용도가 떨어지고, 소방패는 전기인 화염 분출이 꽤 쓸 만한 편입니다.

데스페어님이 고안하신 소방패 + 데몬의 손톱으로 원거리 방패 전기 견제 및 주술과 곡검 조합이 유용해보였습니다.

소방패 전기는 의외로 범위가 넓어 구르기 캐치하기에도 괜찮지만 거리를 유지하는 상대에겐 별 효과가 없습니다.

또한 주술사들의 고질적인 단점인 FP 소모 문제가 있고 안정성과 커트율이 나빠 도끼창 등의 슈퍼아머에 약합니다.

12. 번개 화살 : 

신규 기적으로서 데미지가 괜찮고 시위를 당긴 후 발사 시점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슈퍼아머가 어마어마하게 설정돼있어 시위만 당겨놓으면 특대검으로 계속 때려도 경직되지 않습니다.

또한 초근접에서 시위를 당기면 대쉬로 돌아들어오는 상대에게 뒤잡 당할 수 있지만,

원거리에서 시위를 당기면 장전 중 회전속도가 빨라 뒤잡에 잘 당하지 않으므로 맞딜을 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참기 효과가 없이 경직만 먹지 않으므로 맞딜을 노려봤자 직검 등의 소형 무기에만 등가교환이 이루어질 뿐,

데미지가 좋은 무기를 맞아가며 맞딜할 만큼의 데미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용사냥꾼 대방패엔 쥐약.

그러나 용사냥꾼 대방패를 제외하면 태양의 창과 벼락 말뚝 밖에 없던 신앙캐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적입니다.

13. 미친 왕의 책형 : 

반엽 대도처럼 인챈이 가능하고 어둠 데미지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랜덤 전기.

전기 사용시 바탕에 한 번 찍고 다시 한 번 더 찍고 전기를 발동하는데 포효와 저주 등 3가지 중 랜덤 발동합니다.

경험상 상대 스태미너를 크게 깎는 포효의 확률이 가장 높은 듯 한데 포효마저도 스태미나 감쇄력이 높진 않습니다.

중방패 정도나 날릴 법한 수준이고, 가장 큰 단점은 전기 사용시 바닥에 찍는 순간 바로 뒤잡 확정이라는 것.

흑기사 방패 + 책형이든 양손 책형이든 가드하면서 붙어주면 전기 사용시 뒤잡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전기의 슈퍼아머가 상당하긴 하지만 그래봤자 도끼창이고 반엽 대도와 같은 콤보도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늙은뱀의 가죽수염]

그 전도사의 팔은 어떠한가요?
보정이나 전기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아슈르야]

전기는 사거리가 너무 짧아서 어차피 거리를 유지하다보면 맞을 일이 없습니다. 보정치에 따른 마법 위력과 같은 문제는 제가 아직 잘 모르지만 오른팔 사용하는 마검사류 유저들에게 기존과 다른 까다로움을 아직은 느끼지 못 했습니다.

[리버스타임]

고리기사 직검 회차용으론 잘 썼습니다

화뎀덕에 약점인 몹들 쉽게 썰고

다굴 받을땐 전기로 쓸었네요

피케이에서도 사기무기면 좋았을텐데 ㅜㅜ

[아슈르야]

회차용으로도 다른 직검들이 더 좋아보이는데 일단 회차용으론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멜빌레이]

결론: 직검이 최고다

[아슈르야]

그렇습니다.

[재떨이의 귀인]

직검너프좀 ㅠㅠㅠ

[Urazila]

직검은 사실 단독으로 쓰면 고만고만합니다. 리스크가 거의 없다시피한 철벽 방어력의 대방패가 문제.

[ChapSsal]

진심 방패는 피빕 한정으로 너프 할만도 한데... 정작 방패없는 블본은 시스템이 문제였고요

[아슈르야]

사실 생각해보면 원래 직검이나 너프 전 곡검들은 고리 기사 직검처럼 300 대 데미지가 나오는 게 맞아요. 그 정도 공속과 딜레이면 데미지를 낮게 설정하는 게 밸런스에 맞습니다.

[우유빛엉덩이]

대방패 직검으로 상대하면서 느낀점이나 그런 것들을 가감없이 적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요. 잘 봤어요!

[아슈르야]

감사합니다. 대방패 유저이신가 보네요. 반갑습니다.

[루리웹-9894155897]

pve기준으로도 한번 써주실수있나요

[아슈르야]

저는 회차를 잘 못 해서 회차용 무기 공략 같은 것은 계획에 없습니다. 그냥 방패 직검이면 회차는 다 쉬웠네요.

[S(mile)ING!]

PVE에서도 딱히 좋은 놈이 없어요. 회차에 좋으려면 결국
딜이 얼마나 잘 나오냐인데 인챈이 안된다는 점에서 일단 엄청나게 감점...
그렇다고 인챈안되는 다른 본편 무기들 보다도 깡뎀이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MAKOO_FC]

제가 보기엔 겁나 강해보였던 무기들이 알고보니 다 좁밥이었다니.. 대방패가 최고군요. 아예 구르기를 하지 않으니 상대방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그러면서 전기 공격들 틈새로 뒤잡.. 결국 견실하고 안전한게 최고군요.

[Urazila]

수비형 대방패 유저 기준으로 적혀 있어서 그런거지,
대다수가 공격적인 성향이며 대형무기가 판을 치는 현재 공방 메타에선 충분히 강력하고 쓸만한 무기들입니다.
애초에 대방패 유저가 손에 꼽을 정도이며 아슈르야님 만큼 철저하게 후공형으로 운용하는 분들은 더더욱 적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아슈르야]

대방패라고 구를 필요가 없는 건 아닌데 이번 DLC 무기들이 대체로 대형 무기라서 구를 필요가 적은 편이긴 하죠. 원래 대방패가 대형 무기들에는 특히나 더 강하긴 합니다. 스태미너 싸움에서 기본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위에 영상들 찍을 때는 철저하게 후공형으로 임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DLC 무기들이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때리면 어떻게 될까 궁금한 게 많아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하다가 쳐맞은 경우가 많았네요. 제가 대방패를 써서 그런 게 아니라 반엽 대도 정도를 제외하면 저런 대형 무기들은 사실 대방패 아니어도 확정 빈틈이 많아서 약할 수밖에 없어요.

[Urazila]

엄.. 제 기준으로. 아슈르야님 정도면 정말 철저하신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대방패 유저 만나봐도 올려주신 영상보다 훨씬, 더 빈틈 노출이 심해서 대방 유저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사람들만 보여서 말이죠...뭐 이건 상대적인 것이긴 합니다.
그리고 최근 있었던 소형무기들 너프와 dlc 때문에
요즘은 정말 누구나 똑같이 느려터진 대형/ 특대형 무기쓰는 유저들이 대부분인지라 특대무기를 써봐도 성능의 구림을 신경쓸 필요가 별로 없더라구요. 구린놈들 끼리만 붙어서 ㅋㅋ...애초에 설리번 전문 pvp 유저들 같은 고수가 공방에 적기도 하고 말이죠.
강하다는건, 좋다기보단 현재 무기 메타에선 제 역할이 가능한 무기들이란 뜻이었습니다.

[아슈르야]

그렇군요. 저는 평소에 대충대충 할 때 말고 집중해서 열심히 할 때는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최대한 퍼펙트하게 덜 맞고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임하기 때문에 위에 영상들보다는 훨씬 더 빈틈만 집중 공략하는 식으로 합니다. 수비형으로 역공하되 선공도 하지만 그 선공조차 후공을 위한 밑밥 깔기 식으로 쓸 때가 많고요. 암튼 공방에선 그냥 고리 기사 쌍특대검 들고 적당히 L1만 눌러줘도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긴 하죠 ㅎㅎ

[Urazila]

ㅋㅋ 그래서 현재메타가 참 맘에듭니다. 화끈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해야하나.

[sermeyu]

포인트를 잘 살린 평가 잘 봤습니다
저는 언제나 약점을 극복하자는 마인드라 이번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싶은데 분명 좋은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으니 이번 무기들은 나름 적당히 나온것같습니다~ 또 영상찍을생각에 두근반 세근반!

[아슈르야]

아직 DLC가 나온지 3일 밖에 안 돼서 저도 그렇고 누구든간에 DLC 무기에 대한 연구가 부족할 수밖에 없지만 무기의 성능 자체가 기본 무브셋을 바탕으로 나온다는 점으로 미루어보면 이번 DLC 무기들 중에 성능이 뛰어난 것은 반엽 대도 뿐인 것 같네요. 암튼 다양한 무기를 어떻게든 살리는 공략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ignautes]

한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벌어진 검은
약전기가 내려치며 웨이브.
강전기가 거합난무공격입니다.

쓰는 키와 실제로 나가는 동작 사이에서 이질감이 있다보니
저도 계속 햇갈리더군요;;

[아슈르야]

약전기와 강전기룰 바꿔 서술했군요. 수정했습니다.

[암월기사단단장 요르시카]

이번에 나온 방패들의 장점이랄것도 없지만 하나 있다면
화염컷이 높습니다 노강기준으로 90인가91이더군요
주술사 상대로 방어용으로 쓸모있을듯은 하지만 굳이 다른 방패가 있고 화염컷만보기에는 스태미나 감쇄가 좋은 다른 방패들이 있으니 굳이 쓸필요는 없을듯합니다 다만 pve에서 화염구간에서는 괜찮은듯합니다

[아슈르야]

화염 컷은 화염 변질 흑철 방패라는 비교 불가 방패가 있고 용수 방패는 커트율이나 안정성에 비해 방패치곤 스탯 요구치가 조금 지저분한 것도 단점 같습니다.

[KoreaNoob]

미친왕의 책형은 어떤가요

[아슈르야]

도끼창의 슈퍼아머만 조심하면 딱히 인상적일 것은 없습니다. 확률상으론 포효 발동이 가장 잘 되는 것 같습니다만 전기 포효가 가드 브레이크 능력이 좋지도 않고요. 스태미너 절반 조금 못 미치게 까고 그 외의 전기는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더구나 앞에서 돌다보면 전기 쓰기 위해 책형을 땅에 꼽는 순간 뒤잡 확정입니다.

[아슈르야]

데미지 체크는 안 해봤는데 근력 C 기량 D 였나 그러니까 40 20 이나 40 30 이 좋지 않을까요? 무기 들고 로자리아한테 스탯 바꿔보시면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아슈르야]

그렇군요. 저는 반엽만 된다는 게 좀 문제라 생각하는데 의도한 것이 맞다면 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 도끼창은 기사회생한 셈이네요 ㅎㅎ 번개 화살은 당연히 탈리스만으로 써야죠. 그런데 성녀 탈리스만으로 써도 직검 여러대에 슈아가 유지되는 것 보면 기적에 슈아 증폭 효과가 있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발사하고 슈퍼아머가 짧게 남아있어서 그런 건지 슈아 발동이 어마어마하게 빠른 건지 연사하는 틈을 노려도 경직을 주기가 어려웠고요. 데스페어님이 트리키하게 잘 쓰시는 거 보고 맞딜해도 손해는 아니지만 이걸 완벽하게 파해하려면 용사냥꾼 방패 밖에 없겠다 싶었네요.

[아슈르야]

레도 망치도 되고 본문에 썼다시피 이번 DLC 무기들이 연계가 특징이기야 하죠. 반엽만 된다는 말은 다른 무기들은 연계가 안 되는데 반엽만 된다는 뜻이 아니라, 도끼창 중에 그 콤보가 반엽만 된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ㅎㅎ

그리고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다른 무기들은 연계기를 맞아도 피해가 크지 않은데 반엽만 유독 데미지가 크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 단적으로 말해 평타 2번만 때리면 게임 끝이니까요. 저는 대방패니까 도끼창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이이다님은 군다가 반엽 대도 들고나선 뒤잡이 차단되니까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고 완전히 밸런스 붕괴라고 그러시더군요.

[아슈르야]

자세 전기처럼 FP 소모 없는 전기는 공격 판정이 없는데 반엽은 풍차 돌리기에 FP를 소모하지 않는 것도 좀 이상하더군요. 휘두르는데 공격 판정이 없는 건 좀 이상하니까 전기에 FP 소모라도 붙이던가 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일단 저는 군다가 군다 도끼창으로 전성기를 누릴 때도 그냥 순수하게 대방패 직검으로 뒤잡 없이 싸웠었기 때문에 반엽이 뒤잡 안 된다고 해서 딱히 더 어려워지는 건 아니지만, 대방패를 쓰지 않는 유저들에게선 원성이 꽤 심하더라고요. 쌍특대검이나 게일 대검 같은 로망 무기들 때문에 아직은 반엽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나중에 늘어나면 패치로 조금은 건드릴 가능성도 혹시?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