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로 뭐가 나올지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는 일 같습니다. 몇몇 아이디어는 가끔씩 그림으로 표현해보기도 하는데 한번 공유해보려고요.
뭐, 우연찮게 디자인이 맞아떨어지면 이글은 성지가 되는거고(가능성은 거의 제로지만) 하나도 안맞으면 걍 포트폴리오로 사용하게 되겠죠.
큰박쥐 입니다. 다크소울3 데이터에 숨겨져있는 미사용 대형소울 아이템들중에 커다란 박쥐의 소울이라고 불리는게 있었죠. 아마 어둠과 관련되서 (심연, 깊은곳, 카타콤 등등) 나올 보스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특이할정도로 야수형 보스 수가 적은 다크소울3인만큼 DLC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컬랜드관련 DLC에서 나올지도 모르는 대형미믹(?)입니다. 루들레스의 해골반지 설명에서 나오는 소울을 엄청나게 먹어치운 탐욕의 괴물을 모티브로 시작한건데, 모든 미믹들에게 탐욕의 낙인을 선사한 자면서 동시에 불사자의 마을 거목에 저주를 품게만든 장본인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이렇게 그려봤네요.
개인적으로 컬랜드랑 저주를 품은 거목이랑 아주 조금의 연관성은 있다고 생각하는지라...(죽을때 연성로를 준다는 점에서)
천사교 대빵 거트루드입니다. 개인적으론 거트루드 감방 탈출설을 지지 하는데 (프롬이 그렇게 시시하게 이야기를 끝낼리가..) 탈출한다음에 천사를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을지도요.
천사기사단 갑주의 모티브가 된 여자라는 설정으로 푸짐한 바디 사이즈(...)를 특징삼아 그려보았습니다.
오셀롯이 오스로에스에게 작살나지 않았다는 전제로 상상해본 성체 오셀롯입니다. 오스로에스와 인간의 중간 형태를 생각해보고 그려봤는데 잘 안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DLC가 깊은곳과 관련된 것일 확률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깊은곳의 에너지원같은 키아이템을 얻어서 엘드리치 보스방에 입장하면 먹던 그윈돌린을 퉷하고 뱉어버리고 맨몸으로 모래벌레처럼 달려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블러드본의 로랜스가 자기 해골찾겠다고 땡깡부리는 것처럼요. 그윈돌린2.0버전같은 최종전을 만회하기 위한 새로운 전투가 나왔으면...
론돌과 관련된 DLC가 나온다면 카아스와의 대결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진은 심연의 기운을 다스려서 자신을 강화한 카아스를 상상해서 그려본 것입니다.
다크소울 세계에서는 뱀들은 이무기마냥 용이되지 못한 생물들이잖아요? 세계의 뱀이 자신을 강화하면 용과 비슷한 신체구조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본편에서 나온 드래곤형 보스들이 다 시망이라 이렇게라도 나와주지 않으면.... (무명왕전의 드래곤은 왕과 코옵하는 놈이라서 예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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