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론 나름 나쁘지 않은 내용이었다곤 생각합니다.
다만 전체적인 펀치가 좀 약했달까. 인상이 흐렸달까...
부분부분의 펀치는 충분히 강했습니다만ㅋㅋ
그리고 유난히 이번엔 타 작품관련의 오마쥬나 넷슬렁의 기용이 눈에 자주 띄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개인적으론 콜롬부스의 알 보다도 이게 더 강렬했음ㅋ
원래부터 두멘은 살짝 갖고싶은 서번트이긴 했지만, 이걸로 더더욱 탐나게 됐네요ㅋㅋ
...뭐, 그래도 픽업은 씹었습니다만.
이번 여름 서번트는 이런 실적.
투입자금은 300돌 10호부.
수이니스랑 수앵얼이 각각 픽업이 나눠져있다는 점이 귀찮네요ㅎㅎ
제일 갖고싶었던 3인중에 2명은 확보했으니 확과금유저로선 충분한 승전보.
내년에 리벤지를 할지는... 내년이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최종 상자는 이런 상황.
중간부터 한번에 상자를 쫘라락~ 까보면 기분좋을 것 같다... 싶어서,
꾸역꾸역 모으기 시작했습ㅋㅋ
계산해보면 총 156,400 포인트네요.
직접 까는 건 오늘 퇴근해서 집에서 팬티벗고 즐길 예정입니다.
AP 꽉 찬 상태에서 방치하는가 하면,
은사과도 씹으면서 묵묵히 돌리기도 하면서
설렁~설렁~ 돌렸네요.
본격적으로 돌리신 분들은 한 6~10배 정도는 더 돌리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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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치쨩은 좋은 향수를 불러일으켜 줬습니다.
무엇보다, 여명선고를 받은 다빈치쨩의 미래를 대변하는 스토리가 눈에 확 띄던ㅠㅠ
크리스토퍼 : 레오날드, 난 즐거웠어.
넌 즐거웠어?
다빈치 : ─응, 너무나.
열심히, 바보처럼, 우스꽝스럽게, 느긋하게.
모든게 반짝여보이는, 작고도 작은 대모험이었어.
설사, 모든게 저무는 해와 함께 사라져버린다 하더라도.
너무나, 너무나 즐거웠어.
이 장면엔 마이크도 눈물.
그럼 느즈막했던 이번 여름에도 작별을 고하며.
소재들 잘 먹었습니다.
...그래서, 월희콜라보는 올해중으로 나오나요? (부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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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장래에 몽크버전 다빈치가 나온다는 것은 확정적으로 명백하군요. | 21.09.29 18: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