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페그오에 흥미가 떨어진 상황이라
이벤트도 다 제끼고 스토리도 헤이안에 멈춰있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게임을 접었으면 참 좋았을건데...
(그 와중에 크레인(확정가챠), 코얀스카야, 모르간, 오베론은 뽑음)
여전히 수영복을 참기는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간만에 돌을 충전하고 명함만 따오려고 했으나..
수영복 마신쨩이....나오질 않아...
8장 호부 썼습니다..
당연하지만 여기서 호부는 돌이 168개 늘어나는 마법의 호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겪는 대폭사..
진짜 배수진으로 8장째 충전하면서 여기서 안 나오면 페그오를 지우겠다!! 싶었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픽뚫 엘키두로 엘키두 보5 달성했습니다..
결국 페그오를 실제로 지우고 하루있다가 구글플레이 보니까 포인트가 좀 쌓여있더라고요.
구글플레이 포인트로 마지막 도전 가즈아ㅏㅏㅏ
결국 페그오 재설치하고 약 2800포인트 있던 것을 200엔 정도 충전해서 41개 성정석을 샀습니다.
그리고 귀하디 귀한 수영복 마신쨩 명함을 한장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뒤로 설렁설렁 이벤트 진행하고 2차 픽업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하필 카마냐!!!
언젠가 올 줄은 알았지만 하필 대폭사를 겪은 직후라 대략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명절 보너스는 이미 골로 간 상황이고..
다음달에 욕하고 있을 자신을 생각하며 호부 발사..!
기적같은 호부 4장 풀돌..
이런식으로 또 페그오에 조련당합니다.
어새신 카마도 얼마 안 쓰고 풀돌했는데 이런거 보면 운명의 서번트는 역시 카마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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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명함은 5장 이내로 따는 편인데 모르간도 그렇고 수영복 마신쨩도 그렇고 연속 폭사라 좀 대미지가 컸습니다.. | 21.09.16 1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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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보5한 서번트 중에 2위급이네요 1위는 140연 풀돌인 카마 2위가 210연 풀돌인 수영복 카마 이쯤이면 인연서번트 아닌가 싶습니다.. | 21.09.16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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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부터 무라마사에 카렌에 코얀스카야까지... 사실 스토리 진행을 안해서 요슬롯이랑 모르간까지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수영복으로 신나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 21.09.16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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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만 놓고보면 엄청 잘 나온 기적같은 결과인데 픽업1인 마신 수영복이랑 합치면 평균보다 살짝 잘 나온 수준이긴 합니다. 사실 어새신 카마도 직전 가챠인 킹프로테아에서 대폭사하고 역대급으로 잘 나와준거라 저는 폭사하고 그 다음 가챠는 흥하는 경우가 많네요 | 21.09.16 1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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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냑 직전에 대폭사를 해서 2장째에 명함 따고 그냥 포기할까 싶었는데 그뒤 2장에서 2장씩 나오더라고요. 진짜 오랜만에 페그오 가챠에 크게 지른거 같습니다. | 21.09.16 19: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