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인가에 만들어진 이 짤빵
이걸로 동물들로 각종 클리셰를 패러디한 짤빵이 만들어졌었죠
타입문 캐들로 이걸 패러디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한 번 해 보았습니다
"흥, 인간 따위를 상대하는 데에 우리 쌍둥이가 나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만"
"겉모습으로만 판단하지 마세요, 오라버니. 겉모습만 보고 방심하는 건 오라버니의 나쁜 버릇이니."
"후후...,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이 오른팔 만으로 상대해 드리도록 하죠."
"처음 뵙겠습니다, 침입자 씨.
오를레앙 타워의 4층까지 용케도 올라오셨네요.
하지만 여기까지에요.
저,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가 상대니까."
"어라? 침입자가 여기까지 올라온 건 처음이네?
헤에~ 용케도 내 여동생을 이겼나 보네.
하지만 나 잔 다르크 시스터즈의 잔 다르크 얼터를 이길 수 있을까나?"
"어머나, 설마 최상층까지 올라오실 줄이야.
저, 솔직히 깜짝 놀랐답니다.
후훗, 빨리 결착을 내고 싶으시다니 정말 급하신 분이시네요.
얼마든지 기다려 줄 테니
여기까지 오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조금만 쉬시는 건 어떠신가요?"
"어차피 저와 리스XP를 이길 일은 없을 테니까요."
"[나]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필멸자여..."
"하는 수 없군... 이번만 태워주마, 인간
저 녀석에게까지 단숨에 보내주지."
"선배, 그 동안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부디... 살아남아 주세요..."
콰직
"어쩔 수 없군... 다시는 손에 칼을 쥘 생각이 없었거늘..."
"결국엔 여기까지 도달하였는가, 재의 귀인이여...
비스트를 무찌른 그 힘..., 부디 날 즐겁게 해 줬으면 좋겠군..."
"크큭..., 내 수하들을 무찌르고 여기까지 오다니 정말 대단하군..."
"네 놈은 특별히 내 힘의 5%까지 발휘해서 상대해주마."
"후훗..., 이제야 알아채신 건가요, 천자님?
맞습니다, 천자님께서 겪으신 모든 고난은 모두 제가 계획한 거랍니다."
"어이, 마왕! 내 동료는 어쨌냐?!"
"? 네... 동료...?" ...아아! 생각났군!"
"...이것 말인가?"
"!!! 키 사 마아아아아아!!!!"
"크큭..., 이해할 수가 없군... 어째서 흥분하는 것이지?
약한 것은 죄악이니 그에 걸맞게 대우해줬을 뿐이다.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을텐데?"
"절대로... 절대로 용서 못해!!"
"크큭..., 무리다."
"왜냐면 네 녀석은 약하기 때문이다.
네 동료처럼 말이지, 크크큭..."
"네놈만큼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반드시 내가 이 손으로...! 쳐죽여주마...!"
"...헤에, 그것 참 재미있군.
감히 [마왕]인 나를 쳐죽이겠다고?"
"해볼테면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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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니 양심 어디..? 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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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니 양심 어디..? 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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