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캐밥, 베릴, 코얀스카야, 무라마사는 확정이죠.
캐밥은 아군이면서 최대 떡밥 캐릭터 같고
코얀스카야는 베릴을 브리튼 이문대로 데려다 줬으니
적어도 등장 자체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베릴은 오필리아를 제외한 크립터들이 다 그랬듯이
해당 이문대 최후반부 전투에서 칼데아와 싸우게 되겠죠.
무라마사는 일부러 브리튼으로 간다고 보여줬고
이성의 신의 사도이긴 해도 무조건 적으로 나오진 않을듯...?
하지만 임시 아군 포지션은 올림포스에서도 썼으니 이번엔 무라마사랑 확실히 결판을 낼 것 같군요.
1부 6장, 서머페스부터 빌드업을 쌓아온 가레스도 거의 100% 출연한다고 보고요.
가레스가 나온다면 가웨인이나 가헤리스등 '가'씨? 남매들의 등장도 가능합니다.
1부 6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후로 '언젠가 등장 확정'만 떴지 지금까지 전혀 안 보였던
아그라베인 역시 이번이 적기죠.
솔직히 원탁은 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장이라...pv영상의 기사가 케이인지, 퍼시벌인지, 가헤리스인지...?
역시 지금까지 가오아나 멀린, 랜밥등의 입을 통해 떡밥만 뿌리던 모르건도 데뷔할 기회.
메이브는 안 그래도 가능성이 높았는데 이번 강화퀘로 거의 등장 확정 같고요.
캘트쪽에 다른 영웅들이 더 나올지 궁금하네요. 페그오 최고의 떡밥 영령인 캐훌린이 같이 나올지도?
그밖에는 브라다만테도 멀린과의 관련성이나 팔라딘 언급 때문에 조력자로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2부 6장을 위해 미리 실장시켜둔 캐릭터라고 믿기에....
또 하나 중요한 관심사는 과연 프밥이나 청밥, 이 두 명의 근본 아서가 등장하느냐 여부네요.
프밥은 이번에도 안 나오면 대체 왜 떡밥을 뿌렸던 건지 의문인 수준이고
청밥은 아발론을 든 청밥이 2부 키 비쥬얼의 핵심에 무대만 보면 본인이 나와도 전혀 이상할 게 없습니다.
하지만 이 둘을 동시에 등장시키기엔 너무 주요 등장인물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2부 6장 좀 제발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6월이면 6월 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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