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번 간담회 때 부사장 참가한다고 했나요?

[알트리움이 부조케]

오늘은 또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싱글벙글하며 페마갤 가보니까 개념글에 부사장도 참석한다는 글이 있던데

부사장 끼고서 한 간담회니까 긴장빨고 할런지 아님 부사장도 같은 놈이라 설렁설렁할런지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부사장을 낀 채로 한 간담회에서 유저들과 한 약속을 어긴다면 부사장이 직원들 관리 못한다는 얘기고

모른다 계획없다 말해줄 수 없다 등등 말 돌리면 원래 회사 규정이 이럽니까? 유저들 무시하는거 구경하러 나오셨나봐요? 하면 되겠네요

[루리웹고양이]

백영훈 부사장이 한그오 오픈 행사에 이야기 했던 내용

Q : 비즈니스 모델을 일본 서비스와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백영훈 부사장 “일본의 과금모델이 유지되며,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부담을 완화할 것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059743

[알트리움이 부조케]

그러니까 똑같은 놈이라고 보면 될까요?

[루리웹고양이]

같은 사람일 확률이 높긴 한데..

거의 최종보스급 짬이라 어떤 대답을 해서 빠져나갈지 모르겠어요

[Fate·T·Harlaown]

네 동일인 맞습니다

[드립을드립니다]

6개월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이유가 있었다곤 하지만 한그오 첫 1년 생각하면 완화는 말도 안되는데...

[irwin]

넷마블 입장에서 이번 기회에 자기들이 제대로 한수 접고 유저들에게 점수 얻으면 앞으로 최소 10년은 더 꿀빨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신경쓰기는 할겁니다. 이걸 오히려 발판 삼아서 이미지를 만들 계획은 확실히 가지고 있을거예요. 진심은 둘째치더라도..

[즉흥환상곡]

...솔직히 한그오는 올해 기다리기만 하면 감이 우르르 떨어진 나무를 물주기 아깝다고 도끼로 찍은 격이라... 상식 선에서 생각하려면 꼭 엇박내던게 걸리네요.:(

[irwin]

지금 사태보면 한그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이 앞으로 그냥 다른 것들도 손쉽게 꿀빨려면 한번 제대로 처리하면 좋은게 사실이긴해서.. 여러모로 좋은 대응이 있기를 기대해보네요. 한그오 유저들도 좋은 결과 있는 선에서 말이죠.

[각잡힌 고먐미]

별로 기대는 안 되긴 하지만 간담회 자체가 갖는 무게를 본다면 나쁘게만 볼 건 아닙니다.
다만 넷마블이 지금까지 해온 행동을 보면 신뢰할 정도는 아닌 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