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아주 고객을 무시하는 게임계의 풍토를 바꿔야 한다고요.
불행이게도 트럭 픽업이나 변호사 픽업 같은 중요한 이벤트를 놓쳤지만 다음엔 꼭 참가했으면 하네요.
은근히 생각하면 게임 회사들이 유저들을 아주 우습게 보는 풍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도 그런 것 같아요.
EA경우 배틀필드5 나올 때에 고증 지적하는 유저들한테 "배워먹지 못한 사람들" 이라는 표현을,
라오어2의 닉 드러만인가 뭐신가는 스토리에 불편해하는 유저들한테 "너 지능이 딸려서 그래~" 같은 표현을,
최근 사이버펑크 2077의 처참한 초반 모습을 보아하면 유저들을 '고객'이 아닌 '무언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까지는 우리가 어떻게 바꾸는 건 힘들 수는 있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국내 기업의 풍토만큼은 바꿔야 하거든요.
예전에 아키에이지에서 상담원이 고객한테 "내가 니 부하직원이냐?" 라고 한 사건이 있었죠.
그전이나 그후로나 변한 건 없어요.
어느 기업이 고객한테 막 이런 식으로 하나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냥 고객인 우리 유저들을 돈주머니로 생각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지금하는 걸 보면 '돈주머니'로도 생각 안하는 것 같아요.
서비스업 경우 상대방을 돈주머니로 보더라도 어느정도 선(線)을 지키는데 요새 게임 업체들 보면 그렇지 않는 것 같아요.
일부 분탕들 보면 "ㅇㅇ 어차피 니들도 똑같은 개돼지야" 라는 식으로 분탕질을 하는데 이러니 게임 업체들이 유저들을 아주 우습게 보는 것 같습니다.
비록 금2백3십만원정도밖에 현질 안한 사람이지만만 그래도 고객으로서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분기점으로 확 바꿔야 합니다.
마치 제3차 성배전쟁 처럼요.
제가 이때까지 페그오에 지른 내역입니다.
2등이 소녀전선인데 금143,118원 (총20회)밖에 지나지 않습니다.
뭐 거두절미하고 지금 고객인 우리 유저들이 '목소리'를 낼 때 입니다.
(IP보기클릭)121.165.***.***
전 워낙에 국내 게임관련 회사들에 대해서 전혀 믿음이 없었기에 어떤 갓겜이 나와도 플레이도 과금도 하기 싫더군요 (어차피 어떤 형태로든 망가질테니까) 즉 '한 푼'도 준적이 없음 그런데도 심지어 국내겜도 아니고 해외게임 퍼블리싱인데도 이번 사태가 아주 더럽다못해 ㅈㄹ스러운데 애정으로 커버하며 몇천만까지 과금하신분들 분노는 어떨까요
(IP보기클릭)218.238.***.***
이렇게 모두가 단결해서 한목소리를 낼 일은 흔치 않지요. 이번이 기회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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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워낙에 국내 게임관련 회사들에 대해서 전혀 믿음이 없었기에 어떤 갓겜이 나와도 플레이도 과금도 하기 싫더군요 (어차피 어떤 형태로든 망가질테니까) 즉 '한 푼'도 준적이 없음 그런데도 심지어 국내겜도 아니고 해외게임 퍼블리싱인데도 이번 사태가 아주 더럽다못해 ㅈㄹ스러운데 애정으로 커버하며 몇천만까지 과금하신분들 분노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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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두가 단결해서 한목소리를 낼 일은 흔치 않지요. 이번이 기회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