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체이테성의 아기까마귀입니다.
프리랜서 일 + TCG 작업 + 게임을 쓰리잡으로 진행 중이죠.
게임은 페그오랑 와우를 하는 중인데, 페그오는 솔직히 이번 이벤트. 겁나 깝깝합니다. 왠만해선 이런 말 안하는데 데드 히트 섬머 레이스 때만큼 지루하네요.
사시랑 반쯤 건성으로 하면서 간간히 사과 4개씩 씹으면서 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레오니다스가 인연 10렙을 찍었고, 수미양도 곧 찍을 것 같군요.
겸사겸사 1900일 30돌을 받았으나, 이건 할로윈에 쓰려고 합니다. 딜라이트! 체이테성은 돌아오는거겠지!?
일상 쪽은 전부터 개발 중이던 TCG 쪽에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최근 테스터 & 테스터 후보가 늘었고, 11월 중 공개 테스트 진행을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있죠.
현재 다섯 개 클랜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예상 진행 일은 14일이나 21일입니다. 혹여 딱지치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가 OK에요.
그리고 내년 초에는 텀블벅 등 클라우드 펀딩을 알아봐서 실제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인데, 어떻게 잘 될까 싶네요.
채색 쪽은 이제와서 CG를 익히기엔 시간이 촉박하니, 평소처럼 마커를 쓰려고 합니다.
더불어 오늘 기존 캐릭터 하나를 리메이크했는데, '호러 미소녀 피규어' 시리즈의 가위손양을 모티브로 그렸습니다. 평소에 여캐를 예쁘게 못 그렸는데 이번엔 잘나왔네요.
카미양 그릴 때나 좀 이렇게 잘 나와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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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힘이 없습니다 휴면! | 20.10.21 15: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