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다빈치(2)를 이용해 보구 화력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아츠+보구 내성
탓에 예장을 끼고도 대미지가 안 나오고, 3턴마다 돌아오는 이조의 보구를 막을 수단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 바람에 메데이아가 사망. 이후 마슈+멀린 조합으로 보구는 어떻게
막았지만, 크리+인간형 특공 중첩으로 점점 커지는 평타 대미지를 견디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이 실패에서 마슈+멀린이면 어떻게 보구를 막을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이후 남은
것은 평타 대미지를 어떻게 하는 것. 그래서 나온 조합이 마슈(공뻥 예장)+메데이아(막달라)+
멀린(서포트)입니다.
메데이아의 보구는 대미지가 0이었으므로 사실살 공격형 보구는 없었는데, 마슈의 스킬과
보구 효과가 방업이다 보니 강화 해제만 잘해주면 클래스 상성까지 겹쳐 상당히 편하게
했습니다. 무적을 쓸 타이밍에서 마슈나 멀린이 스턴이 걸려도 메데이아가 풀어주면 되고,
영 안되면 간드로 움직임을 막기도 했습니다.
중간중간에 강화 해제를 했음에도 크리 대미지 탓에 마슈나 멀린이 위험한 경우도 있었지만,
영웅 작성의 HP업을 통해 적절히 버티고, 버텨 108턴만에 클리어했습니다.
...자근자근 괴롭혀주겠다는 이조를 오히려 자근자근 괴롭혀줬습니다, 그려.
이렇게 얻은 호부 중 하나는 이조 씨가 오면서 보3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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