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개인적으로 백룡 공략에 사용했던 파티에 대한 소감과 서브 소개에 대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첫번째 공략 기준이 아닌, 개인적으로 2번째 공략을 했을 때의 구성으로 올려드림을 알려드립니다.
이 파티의 특징이라면, 룰렛 대응을 못하고, 독 떨어짐 / 방해 떨어짐에 대한 대응도 못하지만, 그것을 진의 부유와 크리스마스 폴로네, 마투르, 불 할챠콜로 이어지는 유틸 서브 3종의 연계를 통한 공략으로 이를 대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리더와 서브의 성능에 대해서 서술하겠습니다.
로열 노틸러스입니다.
저는 왕기를 쓰다가 진으로 바꾸면서, 운용상의 난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울프토나와 달리 올파라 리더이기도 해서, 상대적으로 회복력의 부담감도 덜하다는 장점이 개인적으로 느껴졌었네요.
다만 제대로 딜을 넣을거면 L자 지움을 꼭 1~2개 씩은 해줘야 한다는 게 치명적인 문제라면 문제인데, 이는 후술할 서브인 진을 통해서 어느정도 해결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마투르[디포르메](전생 진화)입니다.
7턴에 사용 가능한 7턴 지속의 경감 루프+모든 드롭 강화가 된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겅호 콜라보에선 몇 안되는 경감 서브로써 입지를 굳힌 장본인입니다.
(다만 동일 콜라보에서 쿠쿠리히메가 한퍼드에 오게 되면 입지가 다소 애매해진다는 문제가 존재하지만..)
유사 다속팟 식의 로열 노틸러스 파티 운용을 할 때 경감 서브로써 고려해볼 수 있고, 그게 아니어도 레어도가 6이라는 점 때문에 쿠쿠리 히메 등장 전까지는 레어도 6 서브로써의 픽이 많이 됐었습니다.
거기에 로열 노틸러스의 약점 중 하나인 조작 시간의 부족을 어느정도 떼워줄 수 있는 조작시간 연장+ 3개는 굉장히 쏠쏠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 폴로네입니다.
변신 전이 바면과 스봉이 없어서, 특정 패턴에는 굉장히 취약하지만, 업염의 백룡은 아무래도 그런 점이 없다 보니, 상대적으로 첫턴 변신을 하기가 편한 서브입니다.
특히 변신후 액티브가 로열 노틸러스에게 필요한 부분을 어느정도 충족시켜주는 고마운 유틸 액티브이기 때문에, 레어도 7 서브 특히 속흡무+뎀흡무 서브로써의 픽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몬스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실제로 2번째 클리어를 했을 때, 크리스마스 폴로네를 투입함으로써 봤던 이득이 의외로 상당했었고요.
레어도 7(변신 후는 8) 서브로써는 유능하다고 생각되는 몬스터라고 봅니다.
진(건담 콜라보)입니다.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레어도 5 짜리 관통 액티브 담당 서브입니다.
특히 초각성 중 하나인 부유(현재 한판 번역 기준 반중력)를 띄운 상태라면 초중력 던전(업염의 백룡 기준 50분의 1)의 공격력 감소 비율이 2.5분의 1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딜 넣기가 매우 편해지며, 자체 스펙도 초한돌 기준으로는 꽤 탄탄하게 잡혀있는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특정 몬스터가 없으신 분들이라면 사용을 고려해보셔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저도 실제로 2번째 클리어 때 얘한테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그럴 정도로 의외로 없으면 좀 섭섭할 수도 있는 몬스터.
불 할로윈 챠콜입니다.
액티브가 최대 스킬렙 기준 3턴에 사용 가능한 1턴간 리더 / 헬퍼 공격력 1.5배 인핸스이며, 그렇기에 업염의 백룡의 특정 층에서 나오는 리더 / 헬퍼 공격력 감소(5턴 지속) 패턴에 대응하는 몇 안되는 서브이기도 합니다.
다만 레어도 9이기 때문에 첫턴 변신 구축을 해놓은 상태가 아니라면 다소 써먹기가 곤란한 편이며, 초중력 던전에서는 딜 효율이 지독하게 좋지 못하기 때문에 진이 메인 딜러로 가게 되는 대부분의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액티브 때문에 저는 채용을 했네요.
얘도 은근 제가 신세를 지게 만든 몬스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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