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esHearth 웹사이트에 올라온 CriticKitten의 "44.1 밸런스 패치 이후 - 7일의 영웅 통계" 글입니다. 하츠로그에서 글이 작성된 시점에서 마지막 7일간 등급전과 비등급전의 데이터가 사용되었습니다. 데이터는 44.1 밸런스 패치(링크)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영웅들만 선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영웅의 승률 변화가 오차(95%CI)보다 낮으면 결론을 내기에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밑에 표를 보시면 승률 변화폭이 오차보다 크면 하이라이트가 되어있습니다. 표 밑에는 작성자의 분석글을 번역해서 적어놨습니다.
(Ranked = 등급전, Unranked = 비등급전)
1) 알라라크는 새로워진 '잔혹한 여세' 덕분에 승률이 꽤 상승했습니다.
잔혹한 여세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특성이었는데 이번 패치로 더 강해졌습니다. 염동력(W)의 마나 소모량이 줄어들고 더 자주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알라라크 장인들이 전장을 더 교묘하게 지배할수있게 되었습니다.
2) 마나 소모량 변경점은 몇개의 예외를 제외하고 그다지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마나 소모량 변경점은 영웅 승률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개의 예외가 있었습니다. 한조의 폭풍활(Q)의 마나 소모량이 5 늘어나고 갈래화살(W)의 마나 소모량이 10 늘어나면서 마나 관리가 더 빡세졌습니다. 루나라도 마비 포자(W)의 마나 소모량이 10이나 늘어나면서 승률에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3) 아서스와 리밍은 비등급전에 승률 변화가 있었지만 등급전에서는 승률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리밍은 구름밟이의 마나 소모량이 없어졌고 아서스는 서리 폭풍(E)의 마나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상당히 의미있는 변화이지만 높은 티어의 등급전에서는 아주 큰 영향이 없을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등급전에서는 영웅 선택률이 상승하면서 더 많이 유저들이 플레이를 하면서 승률에 어느정도 변화가 생긴것이지 영웅 자체가 아주 강해진 것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4) 아바투르는 이번 패치로 상당한 변화가 있었지만... 등급전에선는 그렇게 큰 영향이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변경점은 갑피와 관련이 없는 특성들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었기때문에 얼마나 영향이 있었는지는 측정하기 힘듭니다.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면 아바투르의 승률에 타격이 없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비등급전의 승률이 상승한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그곳의 플레이어들이 운영에 훨씬 덜 신경을 써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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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zySky
리밍의 구름밟이가 이제 버프가 더 이상 필요없을것 같네요. 순간이동이 스킬샷 피하는 용도로 은근히 자주 사용되는 기술이라서 마나 관리가 확실히 편해진듯. | 19.04.25 1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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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렙 특성이 청동용군단 대신 Q관통 고정으로 바뀌었을 뿐 | 19.04.25 18: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