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여기저기에 암걸린다 토나온다 등이 써있어서 그렇게 어려운가? 했는데...
로그라이크류는 처음임에도 딱히 그런거 모르겠더군요.
가방에 여분의 고인첸트 스왑용 장비 넣어서 다니지만 않으면
닭다람쥐 한테 소지품이 뽀게지건, 트롤한테 털리건 별로 상관 없더라구요. 우파 만나면 잡템 하나 자리에 놓고 패대면 벗겨질일도 없고..
스킬북이랑 천혜는 줍자마자 바로 쓰면 되고, 좀 아깝다 싶은건 스킬북 돌리기용인 변화, 천?, 마법컴팩트 정도?
단지, 은근히 자주 발생하는 프레임드랍+ 2타 치는 몹 + 걷기만 해도 지치는 층에 걸리면
버버버버버버버버벅 거려서 짜증이 나긴하더군요.
스토리도 여장 포함해서 2일 내외면 끝났던것 같은데,
그 이후 플래 따는 과정이 너무 재미 없고...
이 플래 과정중 모든 장비 슬롯 개방 때문에 , 기껏 원하는 각인으로 +99 무기, 방패 장만해 봤자 별로 쓰지도 못한다는 거죠.
천공2번 돌고, 1~5장 15회씩 돌리고 나면, 모든 장비 다 풀개방 되기에..
어느분 말씀대로 스토리 깰때까지만 하는게 딲 맞는듯 싶네요.
그뒤로는 앞에 가볍게 즐기며 했던거 다 까먹는 단순 손가락 중노동 느낌;
중간중간 지루해서 그냥 팔아치우고 다음 게임 넘어갈까 하다가도,
트로피에 어설프게 % 찍혀 있는거 보면 참을수 없을것 같아서 꿋꿋이...
마무리는 역시 '게이트 오브 스피어' 띄우기 노가다로...
바로 배우고 플래 획득후 포기하고 나가서 플레이 이력 확인~ 소지금 따위 이제 끝난 마당에 날리건 말건;;
한줄요약 : 성마도 하겠다는 사람 말릴 정도는 아니지만, 딱히 이 게임 해보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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