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북미판입니다. : )
폰카로 찍어서 전체적으로 스샷 화질이 안좋아요~ ㅜ.ㅜ
올클리어 당시 스코어입니다.
전 힌트코인 앵무새 도움 받아가면서 겨우 100개 모았는데, 다른 분들 모으신 것 보니까 뭔 몇 백개를 모으셨더라고요;;
총 플레이 시간은 14시간 6분... 이 걸렸는데, 제가 악마의 상자는 12시간 42분이 걸렸거든요.
(악마의 상자 플레이 시간 확인하려고 간만에 악마의 상자 칩을 찾아 켜보니, 그리운 한글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최후의 시간여행이 악마의 상자보다 문제도 더 많고, 플레이 시간도 더 길고... 아무래도 최종장이니까요.
참고로 레이튼의 도전장을 플레이하지 않은 자료로, 저 피캐럿은 모든 문제를 전부 푼 상태에서 한 번도 피캐럿이 깎이지 않은 상태에요.
전 원래 클린클리어에 집착합니다;
최종 클리어 당시 레이튼의 가방입니다.
장난감자동차, 앵무새, 그림책 전부 클리어 상태에요.
그리고 이건 클리어 이후 보너스 파트.
이건 와이파이로 받을 수 있는 수수께끼 통신.
생각보다 수수께끼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기적의 가면은 365일 동안 수수께끼가 하나씩 올라왔던 걸 생각하면... 최시에선 많이 적은거죠.
물론 기적의 가면이 더 뒤에 나오긴 했지만 ;ㅂ;
여긴 레이튼의 도전장.
어려운 수수께끼만 잔뜩 몰려있는 곳이니 긴장하고 풀어야겠죠~ 전 피캐럿 깎이는게 너무 싫어여 ㅠㅠ
그리고 이건 탑시크릿 파트.
스샷을 찍고 싶어도 죄다 스포가 되기 때문에 스샤을 올리질 못하겠네요.
다만 music에선 A Quiet Town, The Unwound Future, Time Travel이 가장 좋았던 듯, 개인적으로 ㅎㅎ
이건 우리 레이튼 교수 프로필~
아랫부분은 좀 스포끼가 있는지라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 )
이건 숨겨진 문인데요.
혹시나~ 하고 한글판 악마의 상자에 있는 코드를 입력해봤으나 알맞지 않다고 나오더군요 ㅠ.ㅠ
같은 언어판끼리가 아니면 코드가 다른가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저의 최종 저장 데이터.
이름만큼은 미남.
모든 수수께끼를 풀었다! 축하축하~ ^ㅁ^
이상한마을이 레이튼시리즈 반전 중에서는 최고일거라 생각했는데,
최후의시간여행 해보니 최시가 최고네요.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
감수성 풍부한 분은 엔딩보다 눈물 찔끔 할지도...
레이튼 시리즈 3부작의 최종장.
이라고 하면 마신의피리, 기적의 가면이나 초문명 A의 유산 등등을 알고 계신 분들은 ‘응?’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마신의피리 부터는 레이튼 시리즈의 프리퀄 (본편의 과거 이야기) 입니다.
레벨파이브는 분명 최후의 시간여행이 끝났을 때 이런 식의 레이튼은 끝이라고 했고,
프리퀄이 시작되고 초문명 A의 유산 또한 이런 식의 레이튼은 끝이라고 했습니다.
본편과 프리퀄이 끝났단 거죠. 레이튼은 끝나지 않았으니 앞으로 어떤 식의 레이튼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늘 기대이상일 듯 : )
암튼 정말 만족~ 대만족~ 한글이었다면 200% 만족이겠지만 언젠가 나오기만을 바래야겠져 ㅠㅠ
p.s
체르미 경감 曰
“Nothing at all. Just stating the facts, sir. Now, if you'll excuse me, I still have work to do.”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사실을 말했을 뿐. 그럼, 이만 실례하죠. 전 아직 해야할 일이 있어서.”
스포가 될까봐 다른 문장을 넣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네요.
체르미 정말 멋있는 줄 몰랐는데 최시에서 정말 멋졌습니다. 특히 이 대사 할 때가 맥시멈이었어요.
스샷도 못올려요 하필 이 대사 말하는 장면이 스포덩어리라 ㅠ_ㅠ 된장.
저도 처음에 레이튼 시리즈를 시작할 때 ‘이게 뭐야, 수수께끼?’하면서 별 생각없이 시작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일 줄 몰랐습니다. 결국 이 게임 때문에 정발판 삼다수를 살 수 없게 됐죠,
레이튼을 못하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젠가 영어나 일본어에 지금보다 더 익숙해지게 되면 최시를 한 번 더 플레이 해보고 싶어요.
참고로 레이튼교수와 최후의시간여행은 10년 후의 루크에게서 ‘미래의 런던에 큰일이 생겼다.’는 편지를 받고,
레이튼과 루크가 편지에 적혀진 장소로 향하면서 모험이 시작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참고로, 한글판은 없습니다.
유유
“This may be difficult to believe, but i am writing to you from 10 years in the future. I look forward to seeing you again.
Your student, Luke Triton.”
“믿기 힘드시겠지만, 저는 교수님으로부터 10년 후의 미래에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중략] 곧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조수, Luke Triton으로부터.”
문제의 시발점이자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루크 편지.jpg